영이록(현대어본)(조선 왕실의 소설 3)
창덕궁 낙선재에 수집되어 왕실에서 널리 읽혔던 소설들을 현대어본과 교주본으로 소개하는 시리즈 「조선 왕실의 소설」제3권 『영이록』. 바보에서 신선으로 환골탈태한 주인공의 행적을 통해, 결국 지상세계의 길흉화복은 모두 하늘의 뜻에 달려 있다는 세계관을 전한다. 재상가의 귀한 자손으로 태어났으나 나이 서른이 되도록 행색이 변변치 못해 바보 취급을 당하던 주인공이 어느 날 집을 떠나 산중에 있는 도관에서 하늘의 기밀이 담긴 천서를 공부한 후 신이한 능력을 지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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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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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신선이 있고 지상에는 재상이 있으니
천상천하에 그 귀함이 다를 바가 없다
나이 서른이 되도록 행색이 변변치 못해 바보 취급을 당하던 손기는 어느 날 빼어난 재상인 손아랫동서로부터 크게 모욕을 당한 후 집을 나가 깊은 산중에 있는 도관을 찾는다. 그곳에서 하늘의 기밀이 담긴 천서(天書) 세 권을 공부하고 영이(靈異)로운 능력을 지니게 되는데…. 6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온 손기는 더 이상 바보사위가 아닌 지상세계 온갖 요물을 굴복시키는 능력자 손 천사(天使)로 거듭난다.
목차
목차
서문
작품 해설
옥황대제가 별의 정령을 가리어 아이를 점지하다
형옥이 일언선생의 말을 따라 사위를 정하다
소운성이 변수 뱃놀이에서 손기를 조롱하다
계아가 관음의 길몽을 얻고 손기는 학문에 달통하여 돌아오다
다시 변수로 놀러가 기이한 술법으로 소운성을 굴복시키다
놀이마당을 베풀어 즐기는데, 소운성의 아들이 혼을 빼앗기다
아이의 목숨을 구하느라 소운성이 사죄하고, 손기가 부적으로 요물을 잡다
임금이 병에 걸리고 참 인재가 드디어 자취를 드러내다
왕비가 꿈을 꾼 후 진인을 찾고, 손기는 장 천사와 술법을 겨루다
다섯 마리 용이 공중에서 업룡을 항복시키고, 칠성거은 지상에서 업룡을 치다
손기는 대붕이 되어 날고, 축하 잔치에 손님들이 오다
저자
저자
서울대학교 문학박사. 논저로는 『조선조 대장편 소설 연구』(1996), 『장서각 낙선재본 고전소설 연구』(공저, 2005), 「고전소설의 역사수용양상 고찰」(2010), 창작 소설 작품으로 『검은 바람』(2005)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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