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정원
이시원 희곡집
이시원 희곡집『녹차정원』. 당신이 그 마당에 서 있어요, 나는 아버지의 자전거를 꺼내 타고 당신을 마중 나가요. 당신을 자전거에 태우고 바다 속을 달리죠. 바다는 하늘이 되고 우리는 구름 위를 달려요. 바큇살에 부딪히는 햇살이 챙강챙강 소리 내며 우릴 따라와요. '아버지, 내가 달리고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모래 위를 달려요, 구름 위를 달려요.' 나는 그곳에서 정말 자유로워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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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작가의 글
희곡을 쓰기 시작하면서
조금 덜 게을러지고
집 밖으로 자주 나가게 되었으며
나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들어주었던 희곡들을 모아 책으로 묶게 되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제 30대를 행복하게 해준 작품들입니다.
제 나이가 한자리 수였을 때
아버지는 자주 저에게 시를 지어보라고 하셨습니다.
마당가에서, 처마 밑에서, 감나무 밑에서, 마늘밭 사이에서
제가 지은 시들은 모두 무엇이 되었을까요.
시인이 되지 않고 극작가 된 저의 첫 번째 희곡집을
아버지와 엄마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목차
목차
녹차정원
자라의 호흡법
천국에서의 마지막 계절
변신
데이트 DATE
시계가 머물던 자리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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