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초기 문장집 1(1908~1915)(서강한국학자료총서 1)(양장본 HardCover)
『이광수 초기 문장집』은 1908년에서 1919년 2월 독립선언서를 마지막으로 상하이 망명 직전까지 이광수가 쓴 모든 장르의 문장들을 망라한 것이다. 이광수의 새로운 면모와 더불어 이광수 연구의 공백을 메우고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는 엇던 少女를 사랑한다. 그를 사랑하는 지 벌서 오래다.
이것이 내 외짝 사랑인 줄을 잘 안다.
그러나 그도 或是 나를 생각할는지 모른다.
人生이란 그럴 것이닛가. 나는 그에게 편지를 보내랸다.
社會는 반드시 攻擊하리라, 이것은 冒險이다.
나는 社會의 攻擊을 안 두려워하랸다. 그래도 두려우니 엇지랴.
나의 오늘까지의 日記는 基督敎的인 얌전한 日記일러니
오늘부터의 日記는 惡魔的인 우락부락한 日記로고나.(1909년 11월 7일의 일기)
백여 년 전, 감성이 풍부한 한 소년이 일기장에 토로한 자신의 마음이다. 그는 바로 이광수다. 그가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정』을 발표하기 훨씬 전에 쓴 이 문장에서 당신을 무엇을 읽을 수 있는가? 물론 이 책은 이광수 연구자를 위한 전문서가 첫째 책무이다. 하지만 이광수의 이름조차 모르더라도 이 짧은 한국어 문장은 당신의 영혼에 어떤 파문을 일으키지 않는가? 이것이 이 오래된 문장을 불러일으켜 지금 여기로 활자화시키는 진짜 이유다.
근대를 연 이광수의 놀라운 문장들
"이광수의 초기 문장들을 두 권의 자료집으로 묶었다. 1908년에서 1919년 2월 독립선언서를 마지막으로 상하이 망명 직전까지 이광수가 쓴 모든 장르의 문장들을 망라한 것이다. 2000년을 전후하여 국내외의 다양한 신문잡지 매체들이 발굴·연구되고 또 일본의 한국문학 연구자들에 의해 한국 근대 작가들의 일본어 작품들이 발굴·소개되면서(大村益夫·布袋敏博 編, 『近代朝鮮文學日本語作品集』, 綠蔭書房, 2001-2008)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이광수의 작품들도 다수 쏟아져 나왔다. 새로 발굴된 매체 가운데 이광수의 문장들이 수록되어 있는 것만 해도 『白金學報』(1909), 『신한자유종』(1910), 『아이들보이』(1914), 『새별』(1915), 『권업신문』(1914), 『대한인졍교보』(1914), 『보중친목회보』(1914), 『학지광』(1916), 『洪水以後』(1916), 『京城日報』(1917), 『기독청년』 (1918) 등 수종이 된다. 덕분에 이들 자료를 모두 갖추어 그간 이광수 연구에서 공백으로 남아 있던 중학시절에서 오산시절, 대륙방랑시절, 제2차 유학 시절에 이르는 이광수의 초년시절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니, 『이광수 초기 문장집』(1908-1919)의 간행이 이광수의 새로운 면모와 더불어 이광수 연구의 공백을 메우고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된다면 편자들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겠다."(자료집을 펴내며)
문학가 이전에 시대의 징표
백 년이 넘은 문장들이지만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금을 잉태한 저 시대의 나이테들이 켜켜이 쌓인 채 침묵의 아우성을 보낸다. 온갖 정보와 시답잖은 토막글에 지친 영혼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지금의 나를 뿌리세운 오래된 나를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목차
목차
화보
I. 중학시절(1908~1910)
國文과 漢文의 過渡時代 / 隨病投藥 / 血淚 / 日記 / 十八歲 少年이 東京에서 한 日記 / 사랑인가愛か / 獄中豪傑 / 今日 我韓靑年과 情育 / 어린 犧牲 / 無情 / 特別寄贈作文 / 文學의 價値 / 우리 英雄 / 日本에 在? 我韓留學生을 論함? / 여행 잡감旅行の雜感
II. 오산시절 전반기(1910~1913)
곰(熊) / 今日 我韓靑年의 境遇 / 今日 我韓用文에 對 하야 / 余의 自覺한 人生 / 天才 / 朝鮮ㅅ사람인 靑年들에게 / 獻身者 / 참英雄 / 어느 曜日부터 月曜日 / 검둥의 셜음
III. 대륙방랑시절(1914)
이샹타 / 독립쥰비하시오 / 농촌계발의견(農村啓發意見) / 우리글 / ㅏㄹㅣㄴㅏㄹ ㅣ(ㅏㅂㄹㅗㄱㄱㅏㆁ) / 모범촌 / 재외 동포의 현상을 론하야 동포 교육의 긴급함을 / ㅈㅣㅅㅏ ?ㅣ ㄱㅏㅁㅎㅗㅣ / 나라를 떠나는 설음 / 망국민의 셜음 / 샹부련 / 먹적골 가난방이로 한셰샹을 들먹들먹한? 허생원 / 나라생각 / 꼿을 꺽거 관을 겻자
IV. 오산시절 후반기(1914~1915)
새 아이 / 同情 / 上海서 / 中學訪問記 / 물나라의 배판 / 말 듯거라 / 님 나신 날 / 讀書를 勸함 / 내 소와 개 / 許生傳(上) / 海參威로서 / 金鏡 / 沈?의 美 / 한 그믐 / 내 소원 / 生活難 / 벗 / 양고자 / 청춘 / 窮한 선비 / 공화국의 멸망
V. 참고자료
도쿄도중학 우등생 방문기都下中學優等生訪問記 / 군은 어디로君は何處に / ㅈㅣㅓㆁㄱㅣㅗㅂㅗ 편집인이 독쟈에게 / 자리잡고 사옵?다 / 불샹한?우리 아기들 / 새 지식 ㅡ 공?시대/손으로 사람을 만들어/로동쟈 문뎨/녀자 교육 / 셔간도의 슬픈 소식 / 본국소문 ㅡ ?년들은 목쟈 일흔 양 ㅡ 굴네 벗은 망아지/관리계에 배일사샹/교육졍황/가치가 튼 둥지에 왜가리가 와 잔다/일본신문의 우리나라 비평 / 바른소리 / 졍교보샤 활자?살 의연을 ?하나이다 / 고래 애국쟈의 하던 손씨 / 당파론 / 애국심을 잘못 고취하엿다 / 새 지식 ㅡ 공?비행긔(나는배)/배에서 신문을 내어/무션뎐등/채식쥬의/우리 민족의 식민디/료동반도에/뎐원도시(田園都市) / 우리나라 명질 / 한인 아령 이쥬 오십년 긔념에 대하야 / 새 지식 ㅡ 스팔타의 교육/쌀 겨가 피로 간다/쇼년병단(少年兵團) / 바른소리 / 본국소문 / 바른소리 / 저마다 제 직분이 잇다
VI. 일본어자료
愛か / 都下中學優等生訪問記 / 特別寄贈作文 / 君は伊處へ / 旅行の?感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