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은퇴할 때 후회하는 27가지
모든 공직자가 읽어야 할 현대판 목민심서
『공직, 은퇴할 때 후회하는 27가지』는 23년간 공직 생활을 마친 김남형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27가지로 나눠서 엮은 책이다. 저자는 공직에 입문한 뒤 강릉시청, 강원도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일부, 환경부에서 재직하였고, 2014년 8월에 명예퇴직하기까지 자신의 공직 생활을 꼼꼼히 기록한 자료와 공직 은퇴자들을 만나 인터뷰한 뒤 한 권의 책으로 펴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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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성공하는 공직이기보다 후회 없는 공직이길 소원합니다!
"이 책을 다 읽은 뒤 나의 느낌은 은퇴를 앞둔 공무원뿐만 아니라 이제 막 공무원을 시작한 초임 공무원까지 모든 공무원들이 읽을 필요가 있는 현대판 목민심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은퇴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공무원으로서 재직기간 동안 가장 후회가 되는 일들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이다. 즉,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원칙과 목표, 민원인 · 주민 등 국민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 제공, 직장 내 상하 동료 간 바람직한 인간관계, 현장중시의 행정 등 공직자들이 지향해야 하는 가치를 다루고 있다."
― 추천의 글 중에서
■ 저자는 참으로 공감능력이 탁월한, 웃음과 눈물을 함께 갖춘
휴머니스트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번에 펴낸《공직, 은퇴할 때 후회하는 27가지》는 23년간 공직 생활을 마친 김남형 작가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27가지로 나눠서 엮은 책이다. 저자는 공직에 입문한 뒤 강릉시청, 강원도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일부, 환경부에서 재직하였고, 2014년 8월에 명예퇴직하기까지 자신의 공직 생활을 꼼꼼히 기록한 자료와 공직 은퇴자들을 만나 인터뷰한 뒤 한 권의 책으로 펴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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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따뜻했던 봄날, 지자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강의를 할 기회가 있었다.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도 지난해에는 여러분처럼 공직에 있었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뵈니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말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강의를 마치고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이었다.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던지셨다.
"공직에서 일찍 퇴직하셨는데, 후회하지 않으세요? 퇴직하고 가장 후회되는 것은 무엇인지요?"
사적인 자리에서도 이런 질문을 종종 받아봤지만 깊이 있게 고민하지 않았던 터라 그냥 웃어넘겼다. 그런데 공적인 자리에서 정식으로 질의를 받았으니 답을 해야만 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일찍 퇴직한 것을 크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음, 그런데 이따금씩 후회가 되는 것도 있기는 합니다. ……, 음……, 음……."
끝내 대답을 못하고 그렇게 강의를 마쳤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 책상에 앉아 후회되는 일들을 노트에 적어 보았다. 사람에 대한 후회, 일에 대한 후회, 시간에 대한 후회, 말[言]에 대한 후회…….
노트에 한참이나 적다 눈물이 주룩주룩 흘렀다. 이렇게 아쉬운 것이 많았던가? 그렇게 안타까움이 컸던가?
―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는 책을 쓰게 된 동기를 앞서 언급한 부분과 함께 다음과 같이 말한다.
"뼈저리게 후회하며 울어 본 사람들을 만나보면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모두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 그리고 그 후회를 발판으로 다시 날고자 한다는 것'이었다. 아마 가슴 쓰린 후회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으리라……."
모든 공직자가 읽어야 할 '현대판 목민심서'
이 책은 꼭 공직자만이 읽는 책은 아니다. 공직은 물론 공공기관과 일반 회사와 적용시켜 읽어도 무방할 정도로 공감 가는 내용이 많다. 그것은 책 내용의 진솔함에서 오는 것이다.
"이 책이 공직자 윤리서처럼 딱딱하고 지루한 책은 아니다. 저자와 은퇴한 선배들의 구체적인 성공 및 실패 사례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읽기 편하고 재미있다. 또한 직장 선후배, 동료들 사이의 인간관계를 저자 특유의 휴머니스트적인 시선으로 묘
사하고 있어 책을 읽는 내내 고개가 끄덕여지고 책을 읽은 뒤에는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였다."
― 추천의 글 1 중에서
"그동안 고관대작高官大爵을 하신 많은 분들이 공직생활 동안 '내가 무슨 일을 어떻게 했노라!' 하는 내용의 회고록 또는 자서전을 쓴 경우는 많이 보아왔다.
그런데 저자는 보통 사람들이 경험한 공직 일선업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조직 내 인간관계 등 진솔되고 생동감 넘치는 '사랑방 이야기' 같은 일상적인 구수한 이야기들을 쉼 없이 풀어 놓고 있다.
공직자라면 누구나 상당 부분 공감할 수 있는 공직생활의 생생한 경험을 이렇게 글로 남겨 후배, 동료, 선배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공직생활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참고서를 저술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공직에서 은퇴할 때 후회하는 27가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적어 놓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27가지 후회 중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 몇 가지나 되나,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늘 과거 자신이 했던 일에 대해 후회하고 안타까워하게 마련이다."
― 추천의 글 2 중에서
현재 공직자는 물론이거니와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도 꼭 한 번쯤 일독하기를 권한다.
* 책속으로 추가 *
최고의 재테크가 무엇인가? 바로 자기계발이다. 공직자는 자기만의 전문분야를 만드는 것이 바로 최고의 연금이고, 노후보장인 것이다. 60세 이후의 지속가능한 삶은 내가 현역으로 있으면서 전문분야를 만들어 죽을 때까지 그 일을 하는 것이다. 퇴직하신 선배님과의 인터뷰 중에 너무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라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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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직사회에 퇴직자를 위한 제안을 하나 해보고자 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퇴직하기 1년 전부터는 보직을 주지 말고, 공직에 있으면서 했던 일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주었으면 한다. 당연히 출근은 해야 하고, 후배 공직자의 멘토도 하고 각종 현안 사업의 자문도 하면서, 업무와 관련한 논문을 써서 공직생활 내내 배우고 익혔던 노하우를 모두 전수하고 가는 시스템을 마련해 보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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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들었지만 좋은 추억이었어요. 다시 돌아가도 나는 그 업무를 할 것입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내가 하는 것이 편합니다."
그분들은 후배 공직자분들에게도 당부의 말씀을 남기셨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보세요. 특히, 신규자분들은 남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한번은 자진해서 맡아 보세요. 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내가 성장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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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무원으로 퇴직하신 선배님과 인터뷰를 하던 중에 현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신 분이 계셨다. "일을 하면서 현장을 모르거나, 또는 현장을 챙기지 않으면 꼭 문제가 생기더군요. 사업을 허가해 주고 사업자가 그냥 잘하고 있겠거니 믿고 있다가 절개지가 무너져 인부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죠. 그때 현장을 챙겨 보았으나 너무 늦었더군요. 조사해 보니 사업자가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했고, 제반조치도 하지 않았더군요. 내가 현장을 챙기며 이를 감독했어야 하는데……, 매일 사무실이 바쁘다는 핑계로 현장에 못 나간 내 책임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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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죄다 기록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우리는 무언가를 남겨야 한다. 버릇처럼 말이다. 30년을 일했는데 아무 기록도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기록처럼 확실한 증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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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여, 지금 힘든가? 그러면 지금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대여! 한번은 날아야 하지 않겠는가? 간절하고 절실한 스토리를 만들어라! 그러면 그대 어깨에 날개가 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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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배 공직자는 인터뷰에서 "평생 보고만 하다가, 보고서만 작성하다가 28년 공직을 끝냈어요. 그래서 내 인생은 보고와 보고서 인생이에요. 후배 공직자들은 너무 보고와 보고서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꼭 필요한 보고와 반드시 작성해야만 하는 보고서에만 시간을 투자하세요."라고 당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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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앞 '친절' 부분에서 얘기했지만, 민원인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가장 큰 친절은 바로 민원서류를 빨리 처리해 주는 것이다. 친절에 있어 첫 번째 친절은 '가급적 빨리 처리해 주는 것', 두 번째가 '가부可否 판단을 명확히 해주는 것', 그리고 마지막이 '환하게 웃어 주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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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 정부 신뢰도가 거의 최하위 수준이다. 신뢰도가 높은 나라는 법이 제대로 작동하고, 신상필벌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나라다. 사회적으로 신뢰도가 10% 상승하면 경제성장률이 0.8% 증가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대한민국 공직자여, 법집행을 공정하게 하고 그리고 엄격하게 집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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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이란 늘 비판을 안고 살아야 한다. 그리고 비판하는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하는 일이 잘된 것인지 또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내가 발전할 수 있다. 또 그래야 그만큼 국민의 피해가 줄어들 수 있다. 하나 더 첨언하고 싶은 것은 공
직사회에 대한 비판을 가지고 서로 토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 구축하고 그런 문화를 확산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비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열린사회이고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뜻이 아닐까 한다.
목차
목차
공직자에게 공직생활 내비게이션이 되기를 소원하면서…….
- 김중태(前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모든 공직자가 읽어야 할 현대판 목민심서
- 남광희(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머리말 - 성공하는 공직이기보다 후회 없는 공직이길 소원합니다
1. 선·후배, 동료에게 더 다가갈 것을
2. 공직, 원칙과 목표를 세울 것을
3. 나의 일, 공직을 좀 더 사랑할 것을
4. 승진에 너무 목매지 말 것을
5. 공직_그 제도, 그 법만큼은 개선할 것을
6. 국민에게, 주민에게 더 친절하게 다가갈 것을
7. 멋진 후배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8. 더 당당하게 내 주장을 펼칠 것을
9. 전문분야 하나 정도는 만들 것을
10. 5년 전부터 퇴직준비를 할 것을
11. 남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자진해서 해볼 것을
12. 현장을 더 챙겨 볼 것을
13. 국민에게 희망을 전파할 것을
14. 많은 것을 기록해 놓을 것을
15.공직, 간절하고 절실한 스토리를 만들어 볼 것을
16. 관행慣行, 과감히 탈피할 것을
17. 전임자, 후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할 것을
18. 보고, 보고서에 너무 매달리지 말 것을
19. 중앙정부를, 지방정부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을
20. 공직생활, 절반쯤 왔을 때 나만의 시간을 가져 볼 것을
21. 나의 퇴임식을 내가 직접 멋지게 준비할 것을
22.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혀 볼 것을
23. 국민의 세금, 예산을 아껴 쓸 것을
24. 민원서류, 하루라도 더 빨리 처리할 것을
25. 법 집행, 더 엄격하게 할 것을
26. 비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27. 조금 더 경청하고 겸손할 것을
글을 마무리하면서
저자
저자
지금은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와 꿈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숲"에 대하여도 이야기 나누고 있다. 그리고 지역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공직사회"에 대하여 강의를 하면서 지역이 지속가능 하여야 하고, 그러기 위하여 공직사회가 지속가능 하여야 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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