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찾습니다
에세이와 함께하는 이상헌 시부의 제4시집
에세이와 함께하는 이상헌 시인의 시집 『사람을 찾습니다』. 시인이 겪은 희망과 소망, 증오와 고통의 절망을 함께 나누고자 네 번째 시집이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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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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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의 純白(순백)한 양심에 가까이 다가가려고 부단히 고민하고, 세상의 고통과 불행을 사실로써 받아들이려는 사회학자들의 태도를 벗어나 진실을 고통과 불행 속에서 찾아내어 그 사실을 정화시키는 처절한 노력의 담금질이 없으면 詩를 쓸 수 없다.
詩는 그래서 진실의 역사이고 사연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전공부문인 보석을 만지면서 詩의 세계를 인식하게 되었고 그래서 詩를 좋아 한다. 애틋이 좋아한다. 좋아할 뿐이지 詩를 모른다. 詩의 좋고 나쁨은 모른다. 아니 그런 것은 없었다. 그저 詩化된 인간의 글과 神의 말씀은 존재하고 있는 그 자체로 무조건 좋다. 그래서 좋아한다. 산이 있어 산에 가듯이 말이다.
이상헌 박사의 詩는 나를 울게 하고 들뜨게 하고 감격하게 하여서 나도 모르게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한다.
나와 50년 지기로 이 상헌의 소년 청년 장년의 세월은 너무 잘 알기에 혹시 편애하는 우정 때문에 생긴 가벼운 애착의 발로일 것이라고 오해를 받을지도 모른다.
최소한 나의 객관적이고 자연적인 감상의 결과이고 이 상헌의 사회생활과 연구자세, 정의감과 이웃과의 친화력 특히 어떤 분야에서건 선구자적인 희생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내 곁에 있는 선비정신의 소유자이다.
어느 자리에선가 故 李恒寧 선생님께서 대학의 법학전공 제자 이상헌 에게 다음과 같은 휘호 편액(揮毫 扁額)을 손수 짓고 써서 전해 주셨다.
「李桃園 새벽하늘 宇宙의 꽃을 보고/尙高한 文筆로써 세상을 바로잡아/憲章을 天下에 펴면서 詩夫라고 몸 낮춰」"이상헌은 법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법의 정신과 사회철학 그리고 내밀한 인간의 양심을 추구하여 세상을 바로 잡고자 詩를 짓고 있다.
이상헌이 짓고 있는 詩들은 詩를 보고 읽는 사람들 위에 뽐내거나 군림하지 않고 더불어 詩의 정신과 철학을 나누겠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은 詩를 만드는 장인이고 농부나 어부 같은 詩夫라고 몸을 낮추는 사람이기에 지금의 사회에서 문학하는 선비의 귀감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난다. 나도 똑 같은 마음이다.
이상헌의 시는 "무엇이다"라는 메시지를 금방 전해 주면서 그와 네 번째 시집 「사람을 찾습니다」의 "납의"에서 처럼 나도 납의를 입듯이 살 것이며 "역설"에서 처럼 역사 속에서 역설의 진실을 밝힐 것이며, "인사청문회"에서는 사람이 겸허하게 들을 때 총명해 지도록 노력 할 것이며 "동작골"을 음미해 보며 청운의 열정으로 조국에 몸 바친 용사들의 애국심을 되새겨 볼 것이다.
이상헌의 시집에서는 줄줄 마다 보석을 연마하고 다듬듯이 사랑이 보이고 예리함이 느껴지며 희생과 겸손을 가르침으로 승화시키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상헌 시부의 건승을 세상과 함께 기원 한다.
목차
목차
書評 보석은 詩다
제1부 한권의 인생
제2부 인사청문회
제3부 평론과 시평
제4부 사람을 찾습니다
제5부 차 향기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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