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말하지 않는다(한국의 서정시 2)(양장본 Hardcover)
이진흥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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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인
이진흥 교수의 삶과 사랑,
고독과 죽음에 대한 서정적 성찰
시를 쓰는 것은 횔덜린의 말처럼 인간의 영위 중 가장 무죄한 일입니다.
그것은 세속의 이해타산을 넘어선 그 자체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시는 학문이나 도덕 또는 정치나 경제가 아닙니다. 시는 시
일 뿐이어서 설득하거나 주장하지 않습니다. 속마음을 감추고 스칠 듯
말 듯 향기를 내지만 소리 내어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시집의
표제시 [꽃은 말하지 않는다]에서 꽃을 시로 바꾸어 읽어봅니다.
“詩는 말하지 않는다/엷은 미소나 활짝 웃음으로/ 속마음을 감추고/ 스
칠 듯 말 듯/ 향기를 펼치지만, 詩는/ 소리내어 말하지 않는다./ 다만 봄
이 오는 길목에서/ 날아온 한 마리 나비/ 詩의 눈썹 위에 아찔하게/ 햇
살 한 가닥 내려놓고 사라질 때/ 바람에 잠깐 자신을 맡겨/ 몸을 흔들 뿐,
詩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이진흥 교수의 삶과 사랑,
고독과 죽음에 대한 서정적 성찰
시를 쓰는 것은 횔덜린의 말처럼 인간의 영위 중 가장 무죄한 일입니다.
그것은 세속의 이해타산을 넘어선 그 자체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시는 학문이나 도덕 또는 정치나 경제가 아닙니다. 시는 시
일 뿐이어서 설득하거나 주장하지 않습니다. 속마음을 감추고 스칠 듯
말 듯 향기를 내지만 소리 내어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시집의
표제시 [꽃은 말하지 않는다]에서 꽃을 시로 바꾸어 읽어봅니다.
“詩는 말하지 않는다/엷은 미소나 활짝 웃음으로/ 속마음을 감추고/ 스
칠 듯 말 듯/ 향기를 펼치지만, 詩는/ 소리내어 말하지 않는다./ 다만 봄
이 오는 길목에서/ 날아온 한 마리 나비/ 詩의 눈썹 위에 아찔하게/ 햇
살 한 가닥 내려놓고 사라질 때/ 바람에 잠깐 자신을 맡겨/ 몸을 흔들 뿐,
詩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 〈시인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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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ㆍ 자서
1. 나는 지금
빨강 아날로지
아프로디테
벽화(1)
검은 꽃
융프라우
등산길에서
꽃은 말하지 않는다
이오가에서
신의 뜻
돌아보니 문득
아이에게는
강둑에서
나는 어디에
먼 그대
어떤 소식
눈부신 깃털
눈물
별빛
초승달 가을
나는 지금
2 행복은 내 안에
시인
말의 길
돌
낙엽을 보며
새벽에 누워
눈짓
그 여자
사과를 깎으면서
치과에서
낮달
미련
비밀
감꽃 목걸이
어둠 속에서
알 수 없는 일
행복은 내 안에
러브 앤 라이크
고백
지금 이 시각
여든산에서
3 꿈속의 잠깐
꿈속의 잠깐 - 3 古家
꿈속의 잠깐 - 4 이중섭
꿈속의 잠깐 - 5 데미안
꿈속의 잠깐 - 6 부엉이
꿈속의 잠깐 - 7 비밀
꿈속의 잠깐 - 8 꽃핀
꿈속의 잠깐 - 9 유리방
꿈속의 잠깐 - 10 하얀 손
꿈속의 잠깐 - 11 어떤 고백
꿈속의 잠깐 - 12 감태나무 지팡이
꿈속의 잠깐 - 13 워낭소리
꿈속의 잠깐 - 14 고양이
꿈속의 잠깐 - 15 박쥐
꿈속의 잠깐 - 16 승리
꿈속의 잠깐 - 17 면회
꿈속의 잠깐 - 18 비행
꿈속의 잠깐 - 19 거짓말
꿈속의 잠깐 - 20 죽은 자
꿈속의 잠깐 - 21 해결방안
꿈속의 잠깐 - 22 나르키소스
4 淸溪川
序詩
離別記
古木의 노래
淸溪川
외로운 말
새벽의 꽃봉오리
고요
못 가에서
반지
꽃, 종소리
그리움
그대의 刺繡
詩法
봄 축제
이미지(7)
喫煙頌
니힐한 말
노을
H에게
自畵像
ㆍ 시인의 말
1. 나는 지금
빨강 아날로지
아프로디테
벽화(1)
검은 꽃
융프라우
등산길에서
꽃은 말하지 않는다
이오가에서
신의 뜻
돌아보니 문득
아이에게는
강둑에서
나는 어디에
먼 그대
어떤 소식
눈부신 깃털
눈물
별빛
초승달 가을
나는 지금
2 행복은 내 안에
시인
말의 길
돌
낙엽을 보며
새벽에 누워
눈짓
그 여자
사과를 깎으면서
치과에서
낮달
미련
비밀
감꽃 목걸이
어둠 속에서
알 수 없는 일
행복은 내 안에
러브 앤 라이크
고백
지금 이 시각
여든산에서
3 꿈속의 잠깐
꿈속의 잠깐 - 3 古家
꿈속의 잠깐 - 4 이중섭
꿈속의 잠깐 - 5 데미안
꿈속의 잠깐 - 6 부엉이
꿈속의 잠깐 - 7 비밀
꿈속의 잠깐 - 8 꽃핀
꿈속의 잠깐 - 9 유리방
꿈속의 잠깐 - 10 하얀 손
꿈속의 잠깐 - 11 어떤 고백
꿈속의 잠깐 - 12 감태나무 지팡이
꿈속의 잠깐 - 13 워낭소리
꿈속의 잠깐 - 14 고양이
꿈속의 잠깐 - 15 박쥐
꿈속의 잠깐 - 16 승리
꿈속의 잠깐 - 17 면회
꿈속의 잠깐 - 18 비행
꿈속의 잠깐 - 19 거짓말
꿈속의 잠깐 - 20 죽은 자
꿈속의 잠깐 - 21 해결방안
꿈속의 잠깐 - 22 나르키소스
4 淸溪川
序詩
離別記
古木의 노래
淸溪川
외로운 말
새벽의 꽃봉오리
고요
못 가에서
반지
꽃, 종소리
그리움
그대의 刺繡
詩法
봄 축제
이미지(7)
喫煙頌
니힐한 말
노을
H에게
自畵像
ㆍ 시인의 말
저자
저자
이진흥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사대부고를 거쳐 서강대 독문과, 경북대 대학원 철학과 및 국문과를 졸업하고, 영남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수성대학 교수, 대구시인협회장을 역임하였다. 매일신문(1970), 중앙일보(1972)의 신춘문예(시)를 거쳐 [현대문학](1978)에서 다시 추천(시)을 받고, [세계의 문학](1980)에 평론을 발표하면서 평론 활동도 병행하였다. 여러 권의 시집과 평론집을 출간했으며, 대구문학상과 금복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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