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딸(하)(완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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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걸친 중국 여인들의 처절한 생과 한의 드라마를 그린 장융 장편소설 『대륙의 딸』하 권(완역본). 중국 근대사의 격변 속에서 한 개인인 그들이 겪은 고통과 그 안에서 피어난 가족애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15세의 나이에 군벌 장군의 첩이 된 장융의 외할머니, 일본의 강압적 지배와 중일전쟁을 혹독하게 경험하고 전쟁 중에 공산당 간부가 된 어머니, 그리고 혁명과 건국 이후의 불안과 격동 속에 국민당과의 관계를 의심받은 어머니가 체포되고 자녀들은 보육시설로 보내지는 등 박해와 수난이 계속되는 세월 속에서 생각과 환희를 경험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저자 장융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현대 중국의 3대에 걸친 여인들의 역사적 생의 기록이자 문화혁명의 잔혹한 진실을 몸으로 체험한 저자의 처절한 생의 기록을 담고 있다. 영국 논픽션 최고상, 영국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15세의 나이에 군벌 장군의 첩이 된 장융의 외할머니, 일본의 강압적 지배와 중일전쟁을 혹독하게 경험하고 전쟁 중에 공산당 간부가 된 어머니, 그리고 혁명과 건국 이후의 불안과 격동 속에 국민당과의 관계를 의심받은 어머니가 체포되고 자녀들은 보육시설로 보내지는 등 박해와 수난이 계속되는 세월 속에서 생각과 환희를 경험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저자 장융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현대 중국의 3대에 걸친 여인들의 역사적 생의 기록이자 문화혁명의 잔혹한 진실을 몸으로 체험한 저자의 처절한 생의 기록을 담고 있다. 영국 논픽션 최고상, 영국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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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대륙의 딸>은 20세기 최고의 기록문학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외할머니와 어머니, 저자로 이어지는 3대에 걸친 여인들의 삶 속에는 중국의 근대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두 살 때부터 전족을 시작하여 고통스러운 성장 과정을 거친 저자의 외할머니는 외증조할아버지의 뜻대로 군벌 장군의 첩이 되어 한 번도 자신의 뜻대로 살아갈 수 없었던 전통적인 중국 여인의 삶을 대표적으로 드러내준다.
외할머니의 유일한 혈육으로 군벌 장군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의 어머니는 전통 사회에서 공산 중국으로 이행하는 시기의 삶을 보여준다. 어머니는 성장하면서 만주 지역의 일본 괴뢰 정부인 만주국에 대항하고, 국민당의 부패한 정부 관리에 항거하여 행동하는 여학생이 된다. 공산당의 지하활동에 가담한 어머니는 부정과 부패가 만연한 전통 중국 사회의 폐해를 없애고, 새로운 중국을 만들기 위해서 공산당 활동에 뛰어든다. 그 과정에서 어머니는 충실한 공산당원인 아버지와 결혼을 한다.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청렴결백한 관리로 일하는 아버지는 언제나 가족보다는 당과 국가를 우선으로 삼아 어머니, 외할머니와 마찰을 빚는다.
저자는 태어나면서부터 고위 공산당원의 자녀로서 특권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특권을 부끄러워할 줄 아는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한다. 저자 역시 공산 중국, 특히 마오쩌둥의 통치하에서 철저한 세뇌 교육을 받지만 점차 커져가는 의심으로 괴로워한다. 대약진운동, 홍위병 활동과 문화혁명 등 중국 근대사를 이루는 여러 사건들이 저자와 가족들의 삶을 매개로 생생하게 표현된다. 문화혁명 당시 저자의 아버지는 그 운동의 부조리함을 알리고자 시도했다가 반혁명분자라는 오명을 쓰고 수감된다. 저자는 어머니가 깨진 유리조각 위에 무릎을 꿇고 비판을 받는 장면을 보고 커다란 충격과 함께 마오쩌둥에 대한 강한 반감을 가지게 된다. 문화혁명 기간 중에 저자와 가족들 역시 농촌으로 하방(下放)되어 가족들은 중국 쓰촨 성 각지에 뿔뿔이 흩어진다. 하지만 역경 속에서도 하나가 되어 서로를 걱정하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게 된 저자의 가족은 이러한 고난을 함께 헤쳐나간다.
저자는 이후 중국을 떠나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에서 학위를 받고 정착한다. 그리고 10년 동안 저자는 이전의 삶을 모르는 체하며 살아간다.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고통스러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영국을 방문하고,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저자는 그들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과거로 돌아간 저자는 한없는 눈물을 흘리며 고통 속에서 그 모든 이야기들을 기억해낸다.
?대륙의 딸?은 한 가족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로 중국이라는 나라에서 살았던 세 여인의 삶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근대사의 격변 속에서 한 개인인 그들이 겪은 고통과 그 안에서 피어난 가족애를 저자는 성숙된 눈으로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1992년 영국 논픽션 최고상을 수상했고, 1993년 영국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천만 부가 발행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장융의 2003년 판 저작을 완역하여 2권으로 묶었다.
목차
목차
14. 아버지도 가깝고 어머니도 가깝지만 마오쩌둥 주석만큼 가깝지는 않답니다
마오쩌둥 숭배(1964-1965)
15. 먼저 파괴하면 건설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문화혁명이 시작되다(1965-1966)
16. 하늘로 올라갈 수도 있고 땅으로 뚫고 들어갈 수도 있다
마오쩌둥 수석의 홍위병(1966.6-8)
17. 우리 얘들이 '흑오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의 딜레마(1966.8-10)
18. 특대의 희소식
베이징 순례(1966.10-12)
19. 죄를 씌우려고 마음먹으면 증거는 있는 법이다
박해당하는 부모님(1966.12-1967)
20. 내 영혼을 팔지는 않겠소
아버지의 체포(1967-1968)
21. 어려울 때 도와준다
내 형제들과 친구들(1967-1968)
22. 노동을 통한 사상 개조
히말라야의 가장자리로(1969.1-6)
23. 인민들은 책을 많이 읽을수록 더욱 어리석어진다
농부에서 맨발의 의사가 되다(1969.6-1971)
24. 때늦은 나의 사과를 받아주시오
부모님의 수용소 생활(1969-1972)
25. 향풍미
『전기공 수첩』과『여섯 차례의 위기』(1972-1973)
26. 외국인들의 꽁무니 냄새를 맡으며 향기롭다고 말한다
마오쩌둥의 시대에 영어를 배우다(1972-1974)
27. 여기가 천국이라면 지옥은 무엇인가?
아버지의 죽음(1974-1976)
28. 날아오르기 위한 싸움
(1976-1978)
에필로그
인명 색인
중국 지명
마오쩌둥 숭배(1964-1965)
15. 먼저 파괴하면 건설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문화혁명이 시작되다(1965-1966)
16. 하늘로 올라갈 수도 있고 땅으로 뚫고 들어갈 수도 있다
마오쩌둥 수석의 홍위병(1966.6-8)
17. 우리 얘들이 '흑오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의 딜레마(1966.8-10)
18. 특대의 희소식
베이징 순례(1966.10-12)
19. 죄를 씌우려고 마음먹으면 증거는 있는 법이다
박해당하는 부모님(1966.12-1967)
20. 내 영혼을 팔지는 않겠소
아버지의 체포(1967-1968)
21. 어려울 때 도와준다
내 형제들과 친구들(1967-1968)
22. 노동을 통한 사상 개조
히말라야의 가장자리로(1969.1-6)
23. 인민들은 책을 많이 읽을수록 더욱 어리석어진다
농부에서 맨발의 의사가 되다(1969.6-1971)
24. 때늦은 나의 사과를 받아주시오
부모님의 수용소 생활(1969-1972)
25. 향풍미
『전기공 수첩』과『여섯 차례의 위기』(1972-1973)
26. 외국인들의 꽁무니 냄새를 맡으며 향기롭다고 말한다
마오쩌둥의 시대에 영어를 배우다(1972-1974)
27. 여기가 천국이라면 지옥은 무엇인가?
아버지의 죽음(1974-1976)
28. 날아오르기 위한 싸움
(1976-1978)
에필로그
인명 색인
중국 지명
저자
저자
장융
지은이_장융(張戎, Jung Chang)
중화인민공화국 쓰촨 성 이빈 시에서 1952년에 태어났다. 14세 때 잠시 농촌에 하방되어 농업에 종사했으며, 맨발의 의사, 주조공, 전기공을 거쳐 쓰촨 대학교 영문학과에 들어갔다. 졸업 후 강사로 재직한 뒤 1978년에 영국 유학길에 올라 요크 대학교의 장학생이 되었고 1982년에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유학생으로서는 영국의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처음으로 받았다.
<옮긴이>
황의방(黃義坊)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전 동아일보 기자. 역서로 <드레퓌스 사건>, <패권인가 생존인가> 외 다수.
이상근(李常根)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임. 역서로 <부자>, <인도로 간 붓다>외 다수.
오성환(吳誠煥)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재 ?세계일보? 외신전문위원. 역서로 <신의 봉인>, <천상의 새 : 두루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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