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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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생물학을 탄생시키고 인류의 지성사를 뒤바꾼 찰스 다윈의 명저,
『종의 기원』의 핵심만 뽑아 이해하고
오류는 바로잡아 한 번에 꿰뚫는 가장 쉬운 방법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생물의 기원을 추적함으로써 진화생물학을 탄생시킨 고전 중의 고전이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종의 기원』을 읽으려고 시도해본 독자라면, 19세기에 쓰인 이 두툼한 책이 결코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사실을 경험했을 것이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설명이 여러 장에 흩어져 있고, 같은 내용이 서로 다른 말로 표현되기도 하며, 당대의 다른 이론을 반박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을 경계하던 당대 분위기의 흔적이기도 한 이러한 글쓰기 방식은 오늘날 과학 지식에 비추어보았을 때 명백히 오류인 내용과 합쳐져 독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진화생물학자로서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 사라시나 이사오는 오늘날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왕도"를 제시한다. 방대한 분량의 원전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요약해 소개하되, 차례를 원전과 똑같이 구성하여 책의 전체적인 구조와 핵심을 간명하게 짚어낸다. 『종의 기원』 초판을 직접 번역하여 인용하는 것은 물론, 책 전반에 흩어져 있는 내용은 한자리에 모아 틀을 잡아준다. 원문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와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해당 사례가 어떤 맥락에서 등장하는지도 해설한다. 또한 진화론을 연구하는 연구자로서 19세기 당시의 과학적 오류를 바로잡고 오늘날의 진화생물학이 밝혀낸 지식까지 제공한다. 사려 깊게 선별된 인용문과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어쩌면 이 책을 먼저 읽는 것이야말로 찰스 다윈의 원전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종의 기원』의 핵심만 뽑아 이해하고
오류는 바로잡아 한 번에 꿰뚫는 가장 쉬운 방법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생물의 기원을 추적함으로써 진화생물학을 탄생시킨 고전 중의 고전이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종의 기원』을 읽으려고 시도해본 독자라면, 19세기에 쓰인 이 두툼한 책이 결코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사실을 경험했을 것이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설명이 여러 장에 흩어져 있고, 같은 내용이 서로 다른 말로 표현되기도 하며, 당대의 다른 이론을 반박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을 경계하던 당대 분위기의 흔적이기도 한 이러한 글쓰기 방식은 오늘날 과학 지식에 비추어보았을 때 명백히 오류인 내용과 합쳐져 독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진화생물학자로서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 사라시나 이사오는 오늘날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왕도"를 제시한다. 방대한 분량의 원전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요약해 소개하되, 차례를 원전과 똑같이 구성하여 책의 전체적인 구조와 핵심을 간명하게 짚어낸다. 『종의 기원』 초판을 직접 번역하여 인용하는 것은 물론, 책 전반에 흩어져 있는 내용은 한자리에 모아 틀을 잡아준다. 원문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와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해당 사례가 어떤 맥락에서 등장하는지도 해설한다. 또한 진화론을 연구하는 연구자로서 19세기 당시의 과학적 오류를 바로잡고 오늘날의 진화생물학이 밝혀낸 지식까지 제공한다. 사려 깊게 선별된 인용문과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어쩌면 이 책을 먼저 읽는 것이야말로 찰스 다윈의 원전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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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현직 진화생물학자가 직접 번역하고 인용한 『종의 기원』
원전을 펼쳐놓고 함께 읽는 듯한 진짜 "읽은 척" 가이드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종의 기원』 원전과 똑같은 차례 구성이다. "읽은 척할 수 있는 책"이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게, 저자는 원전의 차례에 따라서 내용을 정리하는 한편으로 1859년 초판을 직접 번역하고 인용하여 꼭 필요한 내용만 해설한다. 마치 대학의 교양 강의나 1:1 과외를 받는 듯한 이러한 구성은 책 안에 흩어져 있는 내용을 한 줄기로 정리하며, 서로 다른 표현으로 설명되었던 것이 알고 보면 같은 사례라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보자. 다윈은 책 전반에 걸쳐 진화의 작동 원리를 "자연선택", "용불용", "생활 조건의 직접 작용", "습성" 네 가지로 제시한다. "자연선택"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형질은 지닌 개체가 점차 증가하는 변화 과정을 이르며, "용불용"은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세대를 거쳐 발달하는 반면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한다는 이론이다. "생활 조건의 직접 작용"은 생물이 환경에 적응함에 따라 형질이 변화한다고 보는 이론이며, "습성"은 후천적으로 획득한 습관적인 행동을 일컫는다. 사라시나 이사오는 이처럼 책에 흩어져 있는 다윈의 이론을 간명하게 정리한 뒤, 이 개념들이 때때로 같은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예컨대 찬물에서 수영을 하는 습관("습성")이 추위에 강한 체질을 낳는다면, 이는 환경에 대한 적응이기도 하므로 "생활 조건의 집적 작용"과 동일하다. 반면 단순히 환경에 적응하여 체질이 변한다면 그것은 "생활 조건의 직접 작용"이지 "습성"으로 볼 수 없으므로, "생활 조건의 직접 작용" 안에 "습성"이 포함된다고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저자는 원전에 등장하는 과학자들과 다윈의 관계를 소개함으로써 당대 생물학계의 지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다윈이 이 책을 집필했던 19세기는 개별창조설이 널리 받아들여지던 시대였지만, 동시에 다윈을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진화 이론과 관련된 화두를 던지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했다. 이에 사라시나 이사오는 다윈보다 앞서 진화론을 발전시켰으나 끝내 외면당한 라마르크, 다윈과 거의 유사한 진화 이론을 제시했던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를 비롯해 다윈의 이론에 큰 영향을 주었던 학자들을 소개함으로써 『종의 기원』에서 다윈이 왜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는 원전만 읽어서는 놓치기 쉬운 대목으로, 『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의 강점이기도 하다.
진화생물학을 확립한 인류의 명저, 혹은 오류투성이
21세기의 지식으로 바로잡는 『종의 기원』 속 오류
『종의 기원』은 인류 지성사에 거대한 지각 변동을 일으킨 명저이지만, 시대적인 한계로 말미암아 곳곳에 오류가 숨어 있다. 적절한 배경지식 없이 원전을 읽다 보면, 원전의 오류까지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이에 따라서 사라시나 이사오는 현대의 과학 지식을 동원하여 다윈이 미처 설명하지 못했거나 모순에 부딪혔던 부분들을 설명한다. 원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멘델의 유전 법칙, 게놈 데이터 등을 함께 설명하여 다윈의 진화 이론에 생긴 구멍을 메우고, 다윈 이후에 더 많은 것이 밝혀진 지질 시대에 관련해서도 설명을 덧붙인다.
이 책의 저자 사라시나 이사오는 『종의 기원』을 통해 다윈이 생물학에서의 통일 이론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가장 단순한 이론으로 생물학의 여러 분야에서 제기되던 문제들을 정리하고자 한 것이다. 『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은 이와 같은 다윈의 의도를 분명히 전달하고자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만 남기고, 그것을 알기 쉬운 말과 예시로 설명한다. 복잡해 보였던 진화론을 더욱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은 『종의 기원』 원전으로 건너가기 위한 훌륭한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원전을 펼쳐놓고 함께 읽는 듯한 진짜 "읽은 척" 가이드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종의 기원』 원전과 똑같은 차례 구성이다. "읽은 척할 수 있는 책"이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게, 저자는 원전의 차례에 따라서 내용을 정리하는 한편으로 1859년 초판을 직접 번역하고 인용하여 꼭 필요한 내용만 해설한다. 마치 대학의 교양 강의나 1:1 과외를 받는 듯한 이러한 구성은 책 안에 흩어져 있는 내용을 한 줄기로 정리하며, 서로 다른 표현으로 설명되었던 것이 알고 보면 같은 사례라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보자. 다윈은 책 전반에 걸쳐 진화의 작동 원리를 "자연선택", "용불용", "생활 조건의 직접 작용", "습성" 네 가지로 제시한다. "자연선택"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형질은 지닌 개체가 점차 증가하는 변화 과정을 이르며, "용불용"은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세대를 거쳐 발달하는 반면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한다는 이론이다. "생활 조건의 직접 작용"은 생물이 환경에 적응함에 따라 형질이 변화한다고 보는 이론이며, "습성"은 후천적으로 획득한 습관적인 행동을 일컫는다. 사라시나 이사오는 이처럼 책에 흩어져 있는 다윈의 이론을 간명하게 정리한 뒤, 이 개념들이 때때로 같은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예컨대 찬물에서 수영을 하는 습관("습성")이 추위에 강한 체질을 낳는다면, 이는 환경에 대한 적응이기도 하므로 "생활 조건의 집적 작용"과 동일하다. 반면 단순히 환경에 적응하여 체질이 변한다면 그것은 "생활 조건의 직접 작용"이지 "습성"으로 볼 수 없으므로, "생활 조건의 직접 작용" 안에 "습성"이 포함된다고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저자는 원전에 등장하는 과학자들과 다윈의 관계를 소개함으로써 당대 생물학계의 지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다윈이 이 책을 집필했던 19세기는 개별창조설이 널리 받아들여지던 시대였지만, 동시에 다윈을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진화 이론과 관련된 화두를 던지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했다. 이에 사라시나 이사오는 다윈보다 앞서 진화론을 발전시켰으나 끝내 외면당한 라마르크, 다윈과 거의 유사한 진화 이론을 제시했던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를 비롯해 다윈의 이론에 큰 영향을 주었던 학자들을 소개함으로써 『종의 기원』에서 다윈이 왜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는 원전만 읽어서는 놓치기 쉬운 대목으로, 『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의 강점이기도 하다.
진화생물학을 확립한 인류의 명저, 혹은 오류투성이
21세기의 지식으로 바로잡는 『종의 기원』 속 오류
『종의 기원』은 인류 지성사에 거대한 지각 변동을 일으킨 명저이지만, 시대적인 한계로 말미암아 곳곳에 오류가 숨어 있다. 적절한 배경지식 없이 원전을 읽다 보면, 원전의 오류까지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이에 따라서 사라시나 이사오는 현대의 과학 지식을 동원하여 다윈이 미처 설명하지 못했거나 모순에 부딪혔던 부분들을 설명한다. 원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멘델의 유전 법칙, 게놈 데이터 등을 함께 설명하여 다윈의 진화 이론에 생긴 구멍을 메우고, 다윈 이후에 더 많은 것이 밝혀진 지질 시대에 관련해서도 설명을 덧붙인다.
이 책의 저자 사라시나 이사오는 『종의 기원』을 통해 다윈이 생물학에서의 통일 이론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가장 단순한 이론으로 생물학의 여러 분야에서 제기되던 문제들을 정리하고자 한 것이다. 『종의 기원을 읽은 척할 수 있는 책』은 이와 같은 다윈의 의도를 분명히 전달하고자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만 남기고, 그것을 알기 쉬운 말과 예시로 설명한다. 복잡해 보였던 진화론을 더욱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은 『종의 기원』 원전으로 건너가기 위한 훌륭한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목차
성실한 독자를 위한 서론
불성실한 독자를 위한 서론
『종의 기원』을 읽기 위한 가이드
서론
제1장 사육과 재배 환경에서 나타나는 변이
제2장 자연 상태에서의 변이
제3장 생존 경쟁
제4장 자연선택
제5장 변이의 법칙
제6장 이론의 난제들
제7장 본능
제8장 잡종 형성
제9장 지질학적 기록의 불완전성
제10장 생물의 지질학적 변화에 대하여
제11장 지리적 분포
제12장 지리적 분포(계속)
제13장 생물 사이의 유연관계, 형태학, 발생학, 흔적 기관
제14장 요약 및 결론
후기
역자 후기
찾아보기
불성실한 독자를 위한 서론
『종의 기원』을 읽기 위한 가이드
서론
제1장 사육과 재배 환경에서 나타나는 변이
제2장 자연 상태에서의 변이
제3장 생존 경쟁
제4장 자연선택
제5장 변이의 법칙
제6장 이론의 난제들
제7장 본능
제8장 잡종 형성
제9장 지질학적 기록의 불완전성
제10장 생물의 지질학적 변화에 대하여
제11장 지리적 분포
제12장 지리적 분포(계속)
제13장 생물 사이의 유연관계, 형태학, 발생학, 흔적 기관
제14장 요약 및 결론
후기
역자 후기
찾아보기
저자
저자
사라시나 이사오 사라시나 이사오(更科功)
1961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교 교양학부 기초과학과를 졸업하고 기업에 입사했으나, 곧 대학으로 돌아와 도쿄 대학교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공은 분자고생물학이며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화석 분자 생물학-생명 진화의 수수께끼를 풀다』로 제29회 고단샤 과학출판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모두를 위한 생물학 강의』, 『잔혹한 진화론』 등이 있다.
1961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교 교양학부 기초과학과를 졸업하고 기업에 입사했으나, 곧 대학으로 돌아와 도쿄 대학교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공은 분자고생물학이며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화석 분자 생물학-생명 진화의 수수께끼를 풀다』로 제29회 고단샤 과학출판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모두를 위한 생물학 강의』, 『잔혹한 진화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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