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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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도 성공하는 자녀 교육 방법
OECD PISA 평가, 세계 대학 순위 등 다양한 국제 비교 자료를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미래를 전망한 『대한민국 교육 사용설명서』. 10년 뒤 교육 정책이 어떤 식으로 변해 있을지를 진단하고, 여기에 맞추어 지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어떻게 자녀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총 18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 저자는 10년 뒤 대학이, 기업이, 세계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추어 지금 아이를 어떤 방식으로 공부시켜야 하는지,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속 시원히 알려준다.
OECD PISA 평가, 세계 대학 순위 등 다양한 국제 비교 자료를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미래를 전망한 『대한민국 교육 사용설명서』. 10년 뒤 교육 정책이 어떤 식으로 변해 있을지를 진단하고, 여기에 맞추어 지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어떻게 자녀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총 18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 저자는 10년 뒤 대학이, 기업이, 세계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추어 지금 아이를 어떤 방식으로 공부시켜야 하는지,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속 시원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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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언제까지 아이들을 성적순으로 줄 세우려는가?
공교육만으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내 아이의 10년 후를 위해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하는 교육 지침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 유행어만큼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잘 표현하는 말이 있을까? 전국 60만 수험생이 '명문대'라는 골문을 통과하기 위해 12년 동안 죽기 살기로 달리는 세계 유일의 나라. 그나마 가난하고 못 살던 시절에는 개인의 노력과 의지로도 개천의 용이 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할아버지의 재력과 아버지의 이해력과 어머니의 정보력에 자신의 재능'까지 타고나는 엄친아, 엄친딸이 아니고서는 십대 시절부터 성적에 맞추어 꿈을 정해야 하는 나라. 이제는 언급하는 것도 식상한 우리 교육의 부끄러운 현주소이다.
과연 우리 교육에 희망은 없는 것일까? 누구나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데 왜 개선되지 않을까? 우리나라에서는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지 않고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이 영원히 뉴스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신간 《대한민국 교육사용설명서_ 나머지 95퍼센트도 성공해야 교육이다》는 이러한 고민에 명쾌한 해답과 전망을 제시한다. 다른 유사도서들이 저자의 교육 철학이나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현 교육 제도를 비판하는 선에서 그치는 것과 달리, 이 책은 다양한 국제 자료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세계 각국의 사례와 비교해 앞으로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 것인지를 제시해 설득력과 객관성을 높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10년 뒤 교육 정책이 어떤 식으로 변해 있을지를 진단하고, 여기에 맞추어 지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어떻게 자녀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를 제시한 점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책 대부분이 인성교육, 밥상머리교육, 독서교육 등이 대부분이고 학습법에 관한 책들도 주로 영어에 국한되는 데 비해 이 책은 10년 뒤 대학이, 기업이, 세계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추어 지금 아이를 어떤 방식으로 공부시켜야 하는지,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속 시원히 알려준다.
우리 교육의 진짜 문제는 교육열이 아닌 대학 경쟁력 저하이다
흔히들 과도한 대입 경쟁, 특목고 열풍과 사교육 만연 등이 우리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도 맞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바로 대학 교육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대학들이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었다면, 그래서 세계 일류대학과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 졸업생들을 서로 모셔 가려 한다면, 대학 정원이 더 늘어도 상관없고 청년 실업 문제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있다. 12년간 죽자 사자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해도 졸업할 때에는 바보(?)가 되는 것이 바로 우리 학생들이다.
이런 사실은 국가 간 비교 자료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2009년에 발표한 국가 경쟁력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는 57개국 중 27위, 교육 경쟁력은 36위를 기록했다. 그런데 '대학 교육이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57개국 중 51위, OECD 30개국 중에서는 29위로 평가되었다. 대학이 미래 사회의 요구에 제대로 부합하지 못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교육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말이다. 대학 교육이 달라지지 않으면 우리 교육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개선되기 어렵다.
그렇다면 대학이 충분한 능력을 갖추면 과도한 사교육 열풍이 줄어들 수 있을까? 뉴질랜드 최고 명문인 오클랜드대학은 2009년 《타임스》가 발표한 대학 순위에서 61위를 차지한, 세계 100대 대학 중 하나이다. 서울대가 47위이니 비슷한 수준인데, 이 학교의 입학 정원은 약 5,825명으로 서울대는 약 3,300명보다 많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 5만 명 정도이고 대학 진학률은 45퍼센트 정도이니, 대략 2만 5,000명이 대학에 지원하고 이중 20퍼센트인 5,000명이 최고 명문대에 진학한다는 말인데, 이를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대학 지원자 60만 명 중 12만 명이 서울대에 들어간다는 말이다. 서울대 입학 정원이 5만 명만 된다고 해도 우리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 그렇게 목숨을 걸지 않아도 될 것이다.
뉴질랜드는 인구가 적고 제조업이 발달하지 않아 일자리가 많지 않아 최고 명문대를 졸업해도 국내에서 일자리를 얻기는 무척 어렵다. 실제로 오클랜드대학 졸업생의 대부분이 호주, 영국, 미국 등으로 진학하거나 취업하는데, 서울대보다 학부 정원이 많은 오클랜드대학이 세계 100대 대학에 선정된 것은 대학 교육이 경쟁력을 가진 덕분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를 모두 합해도 입학정원이 1만 명으로 대학 지원자의 2퍼센트가 채 되지 않는다. 100대 대학에 포함된 미국의 대학은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포함해서 모두 37개이고, 이 학교들의 입학 정원만 합해도 10만 명이 넘는다. 미국도 대학 진학률이 40퍼센트 수준임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에서 명문대에 진학하는 건 미국에서 세계 100대 대학에 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우리나라 학생들과 학부모가 대학 입시에 골몰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핀란드에서 본받아야 할 것은 제도가 아니라 사회적 합의이다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의 자율성을 최대한 강조한다는 질적인 면에서든, 적당한 지출로도 최고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보이는 양적인 면에서든, 핀란드의 교육 시스템이 성공적이라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절대 핀란드를 100퍼센트 벤치마킹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인구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사회 시스템이 다른데 교육 방식만 그대로 옮겨 온다고 해서 우리의 교육도 핀란드와 같아질 수는 없다.
우리가 핀란드 교육에서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것은, 교육의 중요성과 주요 원칙에 대해 정치적으로 합의를 이루었다는 점이다. 핀란드는 1980년대 초반에 지금의 원칙들이 담긴 교육 개혁의 기본 설계 방안을 수립했고, 정치권 전체가 합의했다. 그 이후 정권이 바뀌어도 교육 정책과 원칙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 그 결과 지금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교육은 이래야 한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원칙이 바뀌거나 뒤집혀서는 교육 개혁이 이루어질 수 없다. 정책이 나빠서가 아니라 원칙에 합의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교육 문제에서 원칙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 점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사회적 구성주의'에 입각한 교육 방법이다. 핀란드 학교는 무학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수준이 높은 학생들은 상위 과목을 듣고 일찍 졸업할 수 있으므로 영재 교육을 따로 받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선행 학습을 한 학생들이 대다수인 교실에서 정상 수업을 하지 못하고, 그래서 학교 수업은 더 부실해지고 학생들은 다시 학원으로 가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는 우리 공교육의 정상화를 꾀하는 데에도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도 당장 핀란드처럼 학교를 무학년제로 운영할 수는 없겠지만, 실력이 서로 다른 학생들이 서로 도와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수준별 학급 편성이나 특목고 설립보다 훨씬 유익하다는 핀란드의 교육 철학은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10년 뒤 교육의 핵심은 다양성!
다양한 아이들만큼 교육도 다양해져야 한다
아이들은 모두 다르다. 재능이 다르고 꿈도 다르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거나 확고한 꿈을 가지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 대부분 청소년들은 두드러진 재능이나 뚜렷한 꿈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일단 공부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꾸준히 자극을 주고 부모와 교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찾을 수 있다.
성적으로 등수를 매기는 교육은 대다수 학생들에게 열등감만 심어준다. 더 많은 아이들이 경쟁에 뛰어든다고 교육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경쟁을 막는다고 교육이 혁신되는 것도 아니다. 낙오하는 아이들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은 다르기 때문에 각 개인에게 적합한 다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것이 미래의 교육관이다.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 모두를 위한 교육, 성적 경쟁에서 뒷전으로 밀려난 아이들을 위한 교육, 누가 가장 잘 하느냐가 아니라 너는 무엇을 잘하고 나는 무엇을 잘하는지를 찾아가는 것이 진짜 교육이다.
세계는, 대학은 다양한 인재를 원한다
내 아이가 선발되어야 하는 이유를 충족시켜라
지금까지 우리 대학들이 등수로 줄을 세워 학생을 선발한 이유는 우리 사회가 성적이 좋은 사람이 리더가 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는 변화하고, 인제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학문과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분화되며, 기업과 사회는 다원화, 세계화되고 있다. 결국 사회는 보다 다양한 리더를 필요로 하게 된다. 우리 대학들이 세계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재들을 길러 내기 위해 쇄신해야 한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길러 내는 인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창의성, 리더십, 봉사정신, 소통 능력 등을 갖춘 인재이고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한다. 10년쯤 뒤에 우리 대학들도 이런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할 것이고, 그 중심에는 입학 사정관 제도가 놓일 것이다. 한마디로 '일정 수준을 충족한 학생들 중에서도 뽑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내신이 탁월하거나, 수능이 아주 뛰어나거나, 지원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거나, 봉사 활동과 학생 활동을 열심히 했거나, 논술이 매우 우수하거나,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해냈거나……. 그것이 무엇이든 대학이 뽑아야 하는 이유를 충족시키면 되는 것이다.
대학은 학생의 관심 영역과 그 경험의 깊이를 보고 잠재력과 가능성을 판단한다. 이것이 10년 뒤 대학 진학의 충분조건이다. 필요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조건을 갖춘 학생을 뽑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명한 부모는 점수보다 '스토리'에 집중한다
모든 광고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는 것이다. 대학도 마찬가지이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그 대학이 원하는 조건에 맞추어 준비해야 한다. 내신으로 뽑으면 내신 성적을 올려야 하고, 수능으로 뽑으면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니 초등학생들이 지금 고등학생들이 하듯이 공부할 필요는 없다. 10년 뒤 대학들은 분명 지금과 다른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할 테니 말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그때가 되어야 알 수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예상할 수 있다. 선진국 명문대들의 방식을 따라갈 것이라는 점이다. 10년 후 대학은 시험 성적은 수학 능력을 확인하는 정도로 참고만 하고, 에세이와 면접을 통해 가능성과 잠재력을 기준으로 선발할 것이다. 그러니 어린 초등학생 자녀를 학원으로 보낼 것이 아니라 10년 후 면접에서 유용하게 쓰일 내 아이만의 경쟁력, 내 아이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다.
외국 학생들이 운동부에서 학교 대표나 주장을 맡는 것, 학생 활동이나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을 공부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이 '스토리' 때문이다.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야, 대학 진학을 준비할 때 훌륭한 에세이를 써서 지원한 대학을 감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가 창의적인 아이로 자라기를 원한다면, 그래서 10년, 20년 뒤 대학에서, 기업에서 서로 데려가고 싶어 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아이를 성숙시킬 기회를 만들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초등학교 공부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적어도 초등학교 시절만큼은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현명한 부모가 할 일이다.
● 추천사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아야 누구나 미래 지식 기반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선진국들은 공통적으로 학생 하나하나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수월성 교육을 추구한다. 저자는 이것을 교육의 글로벌 스탠더드라고 말한다. OECD PISA 평가, 세계 대학 순위 등 다양한 국제 비교 자료를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미래를 전망한 것은 참신한 시도이다. 정부가 쏟아 내는 교육 정책들의 배경과 향방을 알고 싶은 부모들이나 교육 연구자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고형일 | 전남대 교육학과 교수ㆍ 전 교육개발원장
정부가 입학 사정관 제도를 확대하고 고등학교를 다양화해도 학부모들의 걱정과 부담은 줄지 않고 있다. 저자는 이제 우리도 세계와 직접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도, 대학도 변화를 피할 수 없다고 전망한다. 명문대 진학에 매달리는 5퍼센트 아이들의 경쟁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나머지 95퍼센트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확충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저자의 주장은 호소력이 있다. 시험 성적과 석차로 우열을 가르는 고질적인 폐습을 버려야 교육이 달라질 수 있으니 우선 영어 교육부터 그렇게 하자는 제안은 현 정부에서도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이다.
이범 | 교육평론가ㆍ《이범의 교육 특강》저자
〈EBS 생방송 교육 마당〉을 진행하다 보니 학부모들로부터 자녀 교육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저자는 우리 교육의 미래를 전망하고 어떻게 자녀 교육을 해야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특히 아이들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린 스토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조언은 입학 사정관들이 말하는 인재상과 잘 부합한다. 지금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할 10년 후의 교육을 전망한 이 책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많이 해소해 줄 것이다. 내게 질문했던 학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하고 싶다.
손범수 | 아나운서 ㆍ 〈EBS 생방송 교육 마당〉 진행자
공교육만으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내 아이의 10년 후를 위해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하는 교육 지침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 유행어만큼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잘 표현하는 말이 있을까? 전국 60만 수험생이 '명문대'라는 골문을 통과하기 위해 12년 동안 죽기 살기로 달리는 세계 유일의 나라. 그나마 가난하고 못 살던 시절에는 개인의 노력과 의지로도 개천의 용이 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할아버지의 재력과 아버지의 이해력과 어머니의 정보력에 자신의 재능'까지 타고나는 엄친아, 엄친딸이 아니고서는 십대 시절부터 성적에 맞추어 꿈을 정해야 하는 나라. 이제는 언급하는 것도 식상한 우리 교육의 부끄러운 현주소이다.
과연 우리 교육에 희망은 없는 것일까? 누구나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데 왜 개선되지 않을까? 우리나라에서는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지 않고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이 영원히 뉴스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신간 《대한민국 교육사용설명서_ 나머지 95퍼센트도 성공해야 교육이다》는 이러한 고민에 명쾌한 해답과 전망을 제시한다. 다른 유사도서들이 저자의 교육 철학이나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현 교육 제도를 비판하는 선에서 그치는 것과 달리, 이 책은 다양한 국제 자료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세계 각국의 사례와 비교해 앞으로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 것인지를 제시해 설득력과 객관성을 높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10년 뒤 교육 정책이 어떤 식으로 변해 있을지를 진단하고, 여기에 맞추어 지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어떻게 자녀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를 제시한 점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책 대부분이 인성교육, 밥상머리교육, 독서교육 등이 대부분이고 학습법에 관한 책들도 주로 영어에 국한되는 데 비해 이 책은 10년 뒤 대학이, 기업이, 세계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추어 지금 아이를 어떤 방식으로 공부시켜야 하는지,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속 시원히 알려준다.
우리 교육의 진짜 문제는 교육열이 아닌 대학 경쟁력 저하이다
흔히들 과도한 대입 경쟁, 특목고 열풍과 사교육 만연 등이 우리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도 맞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바로 대학 교육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대학들이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었다면, 그래서 세계 일류대학과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 졸업생들을 서로 모셔 가려 한다면, 대학 정원이 더 늘어도 상관없고 청년 실업 문제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있다. 12년간 죽자 사자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해도 졸업할 때에는 바보(?)가 되는 것이 바로 우리 학생들이다.
이런 사실은 국가 간 비교 자료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2009년에 발표한 국가 경쟁력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는 57개국 중 27위, 교육 경쟁력은 36위를 기록했다. 그런데 '대학 교육이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57개국 중 51위, OECD 30개국 중에서는 29위로 평가되었다. 대학이 미래 사회의 요구에 제대로 부합하지 못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교육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말이다. 대학 교육이 달라지지 않으면 우리 교육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개선되기 어렵다.
그렇다면 대학이 충분한 능력을 갖추면 과도한 사교육 열풍이 줄어들 수 있을까? 뉴질랜드 최고 명문인 오클랜드대학은 2009년 《타임스》가 발표한 대학 순위에서 61위를 차지한, 세계 100대 대학 중 하나이다. 서울대가 47위이니 비슷한 수준인데, 이 학교의 입학 정원은 약 5,825명으로 서울대는 약 3,300명보다 많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 5만 명 정도이고 대학 진학률은 45퍼센트 정도이니, 대략 2만 5,000명이 대학에 지원하고 이중 20퍼센트인 5,000명이 최고 명문대에 진학한다는 말인데, 이를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대학 지원자 60만 명 중 12만 명이 서울대에 들어간다는 말이다. 서울대 입학 정원이 5만 명만 된다고 해도 우리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 그렇게 목숨을 걸지 않아도 될 것이다.
뉴질랜드는 인구가 적고 제조업이 발달하지 않아 일자리가 많지 않아 최고 명문대를 졸업해도 국내에서 일자리를 얻기는 무척 어렵다. 실제로 오클랜드대학 졸업생의 대부분이 호주, 영국, 미국 등으로 진학하거나 취업하는데, 서울대보다 학부 정원이 많은 오클랜드대학이 세계 100대 대학에 선정된 것은 대학 교육이 경쟁력을 가진 덕분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를 모두 합해도 입학정원이 1만 명으로 대학 지원자의 2퍼센트가 채 되지 않는다. 100대 대학에 포함된 미국의 대학은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포함해서 모두 37개이고, 이 학교들의 입학 정원만 합해도 10만 명이 넘는다. 미국도 대학 진학률이 40퍼센트 수준임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에서 명문대에 진학하는 건 미국에서 세계 100대 대학에 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우리나라 학생들과 학부모가 대학 입시에 골몰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핀란드에서 본받아야 할 것은 제도가 아니라 사회적 합의이다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의 자율성을 최대한 강조한다는 질적인 면에서든, 적당한 지출로도 최고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보이는 양적인 면에서든, 핀란드의 교육 시스템이 성공적이라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절대 핀란드를 100퍼센트 벤치마킹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인구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사회 시스템이 다른데 교육 방식만 그대로 옮겨 온다고 해서 우리의 교육도 핀란드와 같아질 수는 없다.
우리가 핀란드 교육에서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것은, 교육의 중요성과 주요 원칙에 대해 정치적으로 합의를 이루었다는 점이다. 핀란드는 1980년대 초반에 지금의 원칙들이 담긴 교육 개혁의 기본 설계 방안을 수립했고, 정치권 전체가 합의했다. 그 이후 정권이 바뀌어도 교육 정책과 원칙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 그 결과 지금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교육은 이래야 한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원칙이 바뀌거나 뒤집혀서는 교육 개혁이 이루어질 수 없다. 정책이 나빠서가 아니라 원칙에 합의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교육 문제에서 원칙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 점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사회적 구성주의'에 입각한 교육 방법이다. 핀란드 학교는 무학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수준이 높은 학생들은 상위 과목을 듣고 일찍 졸업할 수 있으므로 영재 교육을 따로 받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선행 학습을 한 학생들이 대다수인 교실에서 정상 수업을 하지 못하고, 그래서 학교 수업은 더 부실해지고 학생들은 다시 학원으로 가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는 우리 공교육의 정상화를 꾀하는 데에도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도 당장 핀란드처럼 학교를 무학년제로 운영할 수는 없겠지만, 실력이 서로 다른 학생들이 서로 도와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수준별 학급 편성이나 특목고 설립보다 훨씬 유익하다는 핀란드의 교육 철학은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10년 뒤 교육의 핵심은 다양성!
다양한 아이들만큼 교육도 다양해져야 한다
아이들은 모두 다르다. 재능이 다르고 꿈도 다르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거나 확고한 꿈을 가지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 대부분 청소년들은 두드러진 재능이나 뚜렷한 꿈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일단 공부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꾸준히 자극을 주고 부모와 교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찾을 수 있다.
성적으로 등수를 매기는 교육은 대다수 학생들에게 열등감만 심어준다. 더 많은 아이들이 경쟁에 뛰어든다고 교육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경쟁을 막는다고 교육이 혁신되는 것도 아니다. 낙오하는 아이들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은 다르기 때문에 각 개인에게 적합한 다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것이 미래의 교육관이다.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 모두를 위한 교육, 성적 경쟁에서 뒷전으로 밀려난 아이들을 위한 교육, 누가 가장 잘 하느냐가 아니라 너는 무엇을 잘하고 나는 무엇을 잘하는지를 찾아가는 것이 진짜 교육이다.
세계는, 대학은 다양한 인재를 원한다
내 아이가 선발되어야 하는 이유를 충족시켜라
지금까지 우리 대학들이 등수로 줄을 세워 학생을 선발한 이유는 우리 사회가 성적이 좋은 사람이 리더가 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는 변화하고, 인제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학문과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분화되며, 기업과 사회는 다원화, 세계화되고 있다. 결국 사회는 보다 다양한 리더를 필요로 하게 된다. 우리 대학들이 세계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재들을 길러 내기 위해 쇄신해야 한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길러 내는 인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창의성, 리더십, 봉사정신, 소통 능력 등을 갖춘 인재이고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한다. 10년쯤 뒤에 우리 대학들도 이런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할 것이고, 그 중심에는 입학 사정관 제도가 놓일 것이다. 한마디로 '일정 수준을 충족한 학생들 중에서도 뽑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내신이 탁월하거나, 수능이 아주 뛰어나거나, 지원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거나, 봉사 활동과 학생 활동을 열심히 했거나, 논술이 매우 우수하거나,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해냈거나……. 그것이 무엇이든 대학이 뽑아야 하는 이유를 충족시키면 되는 것이다.
대학은 학생의 관심 영역과 그 경험의 깊이를 보고 잠재력과 가능성을 판단한다. 이것이 10년 뒤 대학 진학의 충분조건이다. 필요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조건을 갖춘 학생을 뽑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명한 부모는 점수보다 '스토리'에 집중한다
모든 광고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는 것이다. 대학도 마찬가지이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그 대학이 원하는 조건에 맞추어 준비해야 한다. 내신으로 뽑으면 내신 성적을 올려야 하고, 수능으로 뽑으면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니 초등학생들이 지금 고등학생들이 하듯이 공부할 필요는 없다. 10년 뒤 대학들은 분명 지금과 다른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할 테니 말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그때가 되어야 알 수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예상할 수 있다. 선진국 명문대들의 방식을 따라갈 것이라는 점이다. 10년 후 대학은 시험 성적은 수학 능력을 확인하는 정도로 참고만 하고, 에세이와 면접을 통해 가능성과 잠재력을 기준으로 선발할 것이다. 그러니 어린 초등학생 자녀를 학원으로 보낼 것이 아니라 10년 후 면접에서 유용하게 쓰일 내 아이만의 경쟁력, 내 아이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다.
외국 학생들이 운동부에서 학교 대표나 주장을 맡는 것, 학생 활동이나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을 공부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이 '스토리' 때문이다.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야, 대학 진학을 준비할 때 훌륭한 에세이를 써서 지원한 대학을 감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가 창의적인 아이로 자라기를 원한다면, 그래서 10년, 20년 뒤 대학에서, 기업에서 서로 데려가고 싶어 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아이를 성숙시킬 기회를 만들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초등학교 공부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적어도 초등학교 시절만큼은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현명한 부모가 할 일이다.
● 추천사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아야 누구나 미래 지식 기반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선진국들은 공통적으로 학생 하나하나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수월성 교육을 추구한다. 저자는 이것을 교육의 글로벌 스탠더드라고 말한다. OECD PISA 평가, 세계 대학 순위 등 다양한 국제 비교 자료를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미래를 전망한 것은 참신한 시도이다. 정부가 쏟아 내는 교육 정책들의 배경과 향방을 알고 싶은 부모들이나 교육 연구자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고형일 | 전남대 교육학과 교수ㆍ 전 교육개발원장
정부가 입학 사정관 제도를 확대하고 고등학교를 다양화해도 학부모들의 걱정과 부담은 줄지 않고 있다. 저자는 이제 우리도 세계와 직접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도, 대학도 변화를 피할 수 없다고 전망한다. 명문대 진학에 매달리는 5퍼센트 아이들의 경쟁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나머지 95퍼센트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확충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저자의 주장은 호소력이 있다. 시험 성적과 석차로 우열을 가르는 고질적인 폐습을 버려야 교육이 달라질 수 있으니 우선 영어 교육부터 그렇게 하자는 제안은 현 정부에서도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이다.
이범 | 교육평론가ㆍ《이범의 교육 특강》저자
〈EBS 생방송 교육 마당〉을 진행하다 보니 학부모들로부터 자녀 교육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저자는 우리 교육의 미래를 전망하고 어떻게 자녀 교육을 해야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특히 아이들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린 스토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조언은 입학 사정관들이 말하는 인재상과 잘 부합한다. 지금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할 10년 후의 교육을 전망한 이 책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많이 해소해 줄 것이다. 내게 질문했던 학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하고 싶다.
손범수 | 아나운서 ㆍ 〈EBS 생방송 교육 마당〉 진행자
목차
목차
들어가는 말 | 아이들은 모두 제대로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1부_ 10년 후 교육, 다양성이 생명이다
1장_교육의 미래에는 정답이 없다ㆍ26
출산과 함께 시작되는 사교육 전쟁 | 특목고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현실 | 특목고, 1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을까? | 우리 교육, 정책의 문제인가? | 대학이 한국 교육을 망치고 있다 | 대학의 학생 선발 기준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 입학 사정관 제도의 기본 원칙 |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2장_ 지식을 선도하는 나라가 미래를 주도한다ㆍ41
일자리는 필요한 인력이 있는 곳에 만들어진다 | 우리 학생들은 빚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 세계가 원하는 것은 스펙이 아니다
3장_ 세계를 보면 우리 교육의 미래가 보인다ㆍ50
미국과 영국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 핀란드에는 있고 우리에게는 없는 것 | 핀란드 교육, 과연 무엇이 다른가? | 핀란드 교육의 아홉 가지 경쟁력 핀란드를 벤치마킹하라 | 무늬만 세계 2위, 대한민국 교육의 허와 실
4장_ 10년 후의 대학을 미리 가 보자ㆍ71
양보다 질이다? 양에서 질이 창출된다! | 서울대는 과연 이름값을 하고 있는가? | 도쿄대보다 싱가포르국립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 우리 대학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세 가지 혁신 과제 | 10년 후 대학은 신입생을 이렇게 선발한다
5장_ 미래의 대학은 다양한 인재를 원한다ㆍ85
대한민국 대학생, 많아도 너무 많다 | 많은 연봉과 평생직장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 | 고학력이 능사는 아니다 | 세계 일류 대학들이 내세우는 것 | 우리 아이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충족시켜라
6장_ 배우는 힘을 기르는 것이 목표이다ㆍ100
정부 입맛에 맞는 교육은 이제 그만! | 현실과 지나치게 동떨어져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목표 |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교육이 절실하다 |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학원 스케줄이 아닌 인생 스케줄이다 | '배우는 힘'을 기르는 것이 진짜 경쟁력이다
7장_ 달라진 교과서, 제대로 보자ㆍ114
절대불변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 7차 교육 과정의 중심, 구성주의 교육 | 왜 논술인가? 왜 면접인가?
8장_ 학력이 아니라 능력이 필요하다ㆍ123
교육의 목표가 바뀌었다면, 평가하는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 '학력'이 아닌 '소양'을 평가하는 시대가 왔다 | 평생 가지고 갈 진짜 능력, 문제 해결력을 길러라 | 학원에서 추천하는 방법이 아닌,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라
2부_ 10년 후에도 성공하는 자녀 교육 방법
9장_ 아이들은 공부하는 이유를 부모에게서 찾는다ㆍ138
공부를 좋아하는 것과 공부를 잘하는 것은 다르다 | 우리 아이는 공부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 먼저 알려 주지 마라, 궁금해 할 때까지 기다려라 공부하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 주어라
10장_ 자신감이 강한 아이가 창의성도 높다ㆍ147
왜 낯선 문제가 나오면 겁부터 먹을까? | 낯선 문제를 풀다 보면 없던 자신감도 생긴다 | 모든 아이들은 원래 창의적이다 | 비교하는 것은 아이에게 독을 주는 것이다
11장_ 빨리 가는 아이보다 멀리 가는 아이가 성공한다ㆍ155
진짜 공부는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 버리는 아이들 | 우리 아이들은 하프 마라톤 선수로 길러지고 있다 |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부모들 멀리 가는 경쟁에서 승리하는 교육을 시켜라
12장_ 학원을 다니면 정말 성적이 오를까?ㆍ 164
공부를 잘하는 아이일수록 학원을 더 다니는 까닭 | 자기 주도적 학습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비싼 사교육도 소용없다 | 예습은 OK, 선행 학습은 NO 우수한 아이들은 선행 학습이 아닌 속진을 해야 한다 | 선행 학습? 차라리 후진국으로 유학을 가라 | 이제는 수월성 교육을 추구해야 할 때이다
13장_ 내 아이의 최고 경쟁력은 '내 아이만의 스토리'이다ㆍ178
기업이 원하지 않는 스펙은 없느니만 못하다 | '합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라 | 만들어 낸 에세이는 들통 날 수밖에 없다 | 세상에 단 하나, 내 아이만의 스토리 만들기 | 현명한 부모는 성적표가 아닌 포트폴리오에 목숨 건다 | 초등학교 시절만큼은 아이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어라
14장_ 남다른 아이에겐 남다른 교육을 시켜라ㆍ189
학급당 학생 수, 아직도 더 줄여야 한다 | 우리와 달라도 너무 다른 '핀란드식 수준별 학습' | 학교를 마음대로 선택해도 학교 간 격차를 없앨 수 있다 | 아이의 학습 능력을 배려해야 한다 | 심화 학습은 학교 수업 수준으로, 보충 학습은 충분히 | 영재 교육, 제대로 알자 | 영재 교육은 우월반이 아니다
15장_ 배우는 힘은 독서에서 나온다ㆍ201
독서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서울대와 하버드대의 가장 큰 차이는 도서관이다? | 읽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책의 내용을 '추상화'해야 한다 | 대학에서 권장하는 고전 정도는 청소년기에 읽어야 한다 | 교양은 평생 배우고 익혀야 할 수단이자 무기이다
16장_ 수학은 사칙연산이 아닌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과목이다ㆍ212
수학 교육의 딜레마 | 수학 교육의 딜레마를 극복하려면 | '정답이 하나'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 수학, '계산'하는 과목에서 '생각'하는 과목으로 개방형 문제에 익숙해져야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 | 앞으로 출제될 수학 문제의 예시 | 선진국의 수학 교과서에서 숫자와 공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학습 방법이 바뀌면 자신감은 저절로 높아진다 | 중요하다고 억지로 시키면 안 된다 | 수학책 대신 수학을 이야기하는 책과 접하게 하라
17장_ 영어'를' 공부하지 말고 영어'로' 공부하라ㆍ233
한국인의 영원한 스트레스, 영어! | 의사소통만 하면 되지 왜 등수가 필요한가? |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즐거운 영어가 되려면 | 영어'를' 공부하지 말로 영어'로' 공부하라 | 원어민처럼 말하는 것은 목표가 아니다 | 영어로 쓰고 말할 수 있으면 영어 교육은 '완성'
18장_ 진짜 교육 전쟁이 시작됐다ㆍ245
우리 아이들의 가짜 성적에 속지 마라 | 하나의 사다리만 가진 대한민국은 불행하다 | 석차보다 점수, 점수보다 문제를 보라 | 석차를 목표로 공부하지 마라 | 나머지 95퍼센트의 학생들이 오를 사다리가 필요하다 | 사다리가 많아지면 교육이 행복해진다
시론_ 교육 개혁, 방법은 달라도 목표는 같아야 한다ㆍ256
나오는 말_ 괜찮아, 아직 늦지 않았어
참고문헌 및 주석
1부_ 10년 후 교육, 다양성이 생명이다
1장_교육의 미래에는 정답이 없다ㆍ26
출산과 함께 시작되는 사교육 전쟁 | 특목고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현실 | 특목고, 1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을까? | 우리 교육, 정책의 문제인가? | 대학이 한국 교육을 망치고 있다 | 대학의 학생 선발 기준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 입학 사정관 제도의 기본 원칙 |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2장_ 지식을 선도하는 나라가 미래를 주도한다ㆍ41
일자리는 필요한 인력이 있는 곳에 만들어진다 | 우리 학생들은 빚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 세계가 원하는 것은 스펙이 아니다
3장_ 세계를 보면 우리 교육의 미래가 보인다ㆍ50
미국과 영국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 핀란드에는 있고 우리에게는 없는 것 | 핀란드 교육, 과연 무엇이 다른가? | 핀란드 교육의 아홉 가지 경쟁력 핀란드를 벤치마킹하라 | 무늬만 세계 2위, 대한민국 교육의 허와 실
4장_ 10년 후의 대학을 미리 가 보자ㆍ71
양보다 질이다? 양에서 질이 창출된다! | 서울대는 과연 이름값을 하고 있는가? | 도쿄대보다 싱가포르국립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 우리 대학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세 가지 혁신 과제 | 10년 후 대학은 신입생을 이렇게 선발한다
5장_ 미래의 대학은 다양한 인재를 원한다ㆍ85
대한민국 대학생, 많아도 너무 많다 | 많은 연봉과 평생직장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 | 고학력이 능사는 아니다 | 세계 일류 대학들이 내세우는 것 | 우리 아이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충족시켜라
6장_ 배우는 힘을 기르는 것이 목표이다ㆍ100
정부 입맛에 맞는 교육은 이제 그만! | 현실과 지나치게 동떨어져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목표 |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교육이 절실하다 |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학원 스케줄이 아닌 인생 스케줄이다 | '배우는 힘'을 기르는 것이 진짜 경쟁력이다
7장_ 달라진 교과서, 제대로 보자ㆍ114
절대불변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 7차 교육 과정의 중심, 구성주의 교육 | 왜 논술인가? 왜 면접인가?
8장_ 학력이 아니라 능력이 필요하다ㆍ123
교육의 목표가 바뀌었다면, 평가하는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 '학력'이 아닌 '소양'을 평가하는 시대가 왔다 | 평생 가지고 갈 진짜 능력, 문제 해결력을 길러라 | 학원에서 추천하는 방법이 아닌,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라
2부_ 10년 후에도 성공하는 자녀 교육 방법
9장_ 아이들은 공부하는 이유를 부모에게서 찾는다ㆍ138
공부를 좋아하는 것과 공부를 잘하는 것은 다르다 | 우리 아이는 공부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 먼저 알려 주지 마라, 궁금해 할 때까지 기다려라 공부하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 주어라
10장_ 자신감이 강한 아이가 창의성도 높다ㆍ147
왜 낯선 문제가 나오면 겁부터 먹을까? | 낯선 문제를 풀다 보면 없던 자신감도 생긴다 | 모든 아이들은 원래 창의적이다 | 비교하는 것은 아이에게 독을 주는 것이다
11장_ 빨리 가는 아이보다 멀리 가는 아이가 성공한다ㆍ155
진짜 공부는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 버리는 아이들 | 우리 아이들은 하프 마라톤 선수로 길러지고 있다 |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부모들 멀리 가는 경쟁에서 승리하는 교육을 시켜라
12장_ 학원을 다니면 정말 성적이 오를까?ㆍ 164
공부를 잘하는 아이일수록 학원을 더 다니는 까닭 | 자기 주도적 학습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비싼 사교육도 소용없다 | 예습은 OK, 선행 학습은 NO 우수한 아이들은 선행 학습이 아닌 속진을 해야 한다 | 선행 학습? 차라리 후진국으로 유학을 가라 | 이제는 수월성 교육을 추구해야 할 때이다
13장_ 내 아이의 최고 경쟁력은 '내 아이만의 스토리'이다ㆍ178
기업이 원하지 않는 스펙은 없느니만 못하다 | '합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라 | 만들어 낸 에세이는 들통 날 수밖에 없다 | 세상에 단 하나, 내 아이만의 스토리 만들기 | 현명한 부모는 성적표가 아닌 포트폴리오에 목숨 건다 | 초등학교 시절만큼은 아이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어라
14장_ 남다른 아이에겐 남다른 교육을 시켜라ㆍ189
학급당 학생 수, 아직도 더 줄여야 한다 | 우리와 달라도 너무 다른 '핀란드식 수준별 학습' | 학교를 마음대로 선택해도 학교 간 격차를 없앨 수 있다 | 아이의 학습 능력을 배려해야 한다 | 심화 학습은 학교 수업 수준으로, 보충 학습은 충분히 | 영재 교육, 제대로 알자 | 영재 교육은 우월반이 아니다
15장_ 배우는 힘은 독서에서 나온다ㆍ201
독서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서울대와 하버드대의 가장 큰 차이는 도서관이다? | 읽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책의 내용을 '추상화'해야 한다 | 대학에서 권장하는 고전 정도는 청소년기에 읽어야 한다 | 교양은 평생 배우고 익혀야 할 수단이자 무기이다
16장_ 수학은 사칙연산이 아닌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과목이다ㆍ212
수학 교육의 딜레마 | 수학 교육의 딜레마를 극복하려면 | '정답이 하나'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 수학, '계산'하는 과목에서 '생각'하는 과목으로 개방형 문제에 익숙해져야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 | 앞으로 출제될 수학 문제의 예시 | 선진국의 수학 교과서에서 숫자와 공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학습 방법이 바뀌면 자신감은 저절로 높아진다 | 중요하다고 억지로 시키면 안 된다 | 수학책 대신 수학을 이야기하는 책과 접하게 하라
17장_ 영어'를' 공부하지 말고 영어'로' 공부하라ㆍ233
한국인의 영원한 스트레스, 영어! | 의사소통만 하면 되지 왜 등수가 필요한가? |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즐거운 영어가 되려면 | 영어'를' 공부하지 말로 영어'로' 공부하라 | 원어민처럼 말하는 것은 목표가 아니다 | 영어로 쓰고 말할 수 있으면 영어 교육은 '완성'
18장_ 진짜 교육 전쟁이 시작됐다ㆍ245
우리 아이들의 가짜 성적에 속지 마라 | 하나의 사다리만 가진 대한민국은 불행하다 | 석차보다 점수, 점수보다 문제를 보라 | 석차를 목표로 공부하지 마라 | 나머지 95퍼센트의 학생들이 오를 사다리가 필요하다 | 사다리가 많아지면 교육이 행복해진다
시론_ 교육 개혁, 방법은 달라도 목표는 같아야 한다ㆍ256
나오는 말_ 괜찮아, 아직 늦지 않았어
참고문헌 및 주석
저자
저자
이철우
저자 이철우는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대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SK그룹에 십 수 년을 몸담았다. 2007년 3월 CMS 에듀케아션에 부사장으로 합류하면서 교육계에 처음 발을 들였다. 저자 자신이 학창 시절에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아 본 적이 없고 대학에서는 교육학 원론조차 수강하지 않을 정도로 이 분야에 관심이 없었으나, CMS 에듀케이션에서 교재와 교수법 개발, 전략 수립 업무를 관장하면서 교육에 새롭게 눈을 떴다. 아무도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 교육 현실을 절감한 저자는, 이를 개선할 방안을 찾기 위해 수많은 강사, 학부모, 교사, 교수들을 만나고 국내 ㆍ외 논문들을 섭렵했다. 그 결과 우리의 교육 현실이 바뀌어야 우리 사회가 바뀐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온몸을 불사를 계획이다. 지금은 2년 여에 걸쳐 지속해 온 수많은 만남과 자료 조사, 문헌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뜻을 같이하는 교수, 학부모, 강사들과 함께 교육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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