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스크랜튼(한국을 사랑한)
『메리 스크랜튼』은 이화학당(이화여대의 전신)의 설립자이자 한국에 온 최초의 외국인 여성선교사인 메리 F. 스크랜튼(Mary Fletcher Scranton, 1832-1909)의 생애와 선교사역을 집중 조명한 연구서이다. 지난 2009년 10월 메리 스크랜튼 서거 100주기 기념학술대회 발표문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 책에서는 그동안 다른 선교사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메리 스크랜튼의 새로운 전기적 자료들과 한국에서의 활동내역, 그의 교육정신 등을 소상하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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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첫 번째 글 <스크랜튼 선생님의 여성교육정신과 이화여대의 미래 비전>(이경숙)은 한국의 여성교육에 대한 메리 스크랜튼의 신념과 이를 계승한 이화여대의 교육 이념에 대해 논하면서, 스크랜튼의 여성교육정신을 한국 여성의 입장에서 신학적으로 해석해보고, 그의 여성교육정신을 이화여대의 역사에서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성찰해보고 있다. 두 번째 글 <메리 F. 스크랜튼의 선교 사역>(이덕주)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나온 가장 방대한 스크랜튼 연구로 평가받을 만한 것으로서, 미국 감리교 여성해외선교부와 한국 감리교회에 보고된 스크랜튼의 선교활동에 관한 거의 모든 기록을 수집, 정리하고 있다. 이 글은 한국 최초의 여성선교사인 스크랜튼의 선교에 대한 열정과 정신에 대한 상세한 보고이자 19세기 말 당시의 한국 상황에 대해 알려주는 매우 소중한 자료라 할 수 있다. 마지막 글 <메리 F. 스크랜튼을 찾아서>(엘렌 스완슨)는 주로 한국에 오기 이전 미국에서의 메리 스크랜튼의 삶을 조명해본 것으로서, 스크랜튼의 친가인 벤튼 가문과 시가 스크랜튼 가문의 족보를 추적하고, 아직 한국에 소개된 적이 없는 결혼 기록이라든지 어린 시절의 역사적 배경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스크랜튼 서거 100주년을 계기로 한국 정부도 2009년 12월에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는 최고 훈장인 무궁화훈장을 메리 스크랜튼에게 추서했다. 개화기 한국 여성교육과 한국 사회계몽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메리 스크랜튼의 업적이 이 책을 통해 우리 근현대사에서 보다 잘 평가되고 재조명되기를 기대해본다.
▶ 메리 F. 스크랜튼 (Mary Fletcher Scranton, 1832-1909)
1832년 12월 9일 메사추세츠 주 벨처타운에서 감리교 목사 에라스투스 벤튼의 딸로 태어났다. 1853년 윌리엄 탤콧 스크랜튼과 결혼했고, 1885년 미국 감리교 여성해외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외아들인 윌리엄 스크랜튼과 함께 한국에 왔다. 1886년 여성 근대교육 기관인 이화학당을 설립했고, 한국 최초의 여성 병원인 보구여관 설립을 주도했으며, 의사였던 아들 윌리엄 스크랜튼과 함께 동대문감리교회, 아현감리교회, 상동감리교회를 설립했다. 평생을 선교는 물론 한국의 여성을 위한 교육 사업과 가난한 자, 병든 자를 위한 의료 사업에 매진하면서 이 땅에 사랑, 헌신, 희생, 섬김, 나눔의 정신을 펼치고자 했다. 1909년 1월 8일 서울 자택에서 별세했고, 서울 양화진 외인묘지에 안장되었다.
목차
목차
-스크랜튼 선생님의 여성교육정신과 이화여대의 미래 비전 _ 이경숙
-메리 F. 스크랜튼의 선교 사역 _ 이덕주
-메리 F. 스크랜튼을 찾아서: 무명의 한 유명인이 남긴 놀라운 유산에 대한 탐구 _ 엘렌 스완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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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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