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방 평전(양장본 HardCover)
하늘이 내린 춤꾼
우리 근현대무용사는 이매방 이전과 이매방 이후로 나뉠 정도로 이매방 춤은 가히 독보적이다. 무엇이 이매방 춤을 이렇게 독보적으로 만들었는가? 과연 “한국의 전통춤은 이매방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평가할 정도로 그의 춤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가? 왜 이매방인가? 이매방이 아니면 안되는가? 이매방은 198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로 지정되고, 1990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이매방을 흔히 ‘하늘이 내린 춤꾼’이라 하며, “춤을 통하여 한국을 발견했고 그래서 국내외에서 가장 한국적인 춤꾼이라고 인정받은 인물”이며, “그 춤추는 자태나 표정은 곱다 못해 엄숙하고 절묘하다 못해 신비롭다.” 그는 재물도, 명성도, 후견인도 없이 혼자서 눈물 흘리며 탄식하며 고행의 바다를 헤쳐 나왔기에 그의 춤에는 학연도 인맥도 없이 눈물과 탄식으로 지새우는 민중적 삶이 자연스레 배어 있다. 저자는 이매방 춤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 역사적 문맥 속에서 그의 삶의 추이를 함께 살피는 방식을 취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제1장 1930년대 목포의 눈물
제2장 일제강점기 전통춤 전승 공간, 권번(券番)
제3장 교실 밖에서 만난 학교_ 목포 권번
제4장 소년 이매방의 역할 모델_ 중국 경극배우 매란방
제5장 이매방이 보고 들은 최승희의 춤_ 왜소한 시대의 왜소한 춤
제6장 해방 전후 죽음의 문턱에서_ 일본군에서 인민군, 인민군에서 국군으로
제7장 6·25전쟁 이후 무용계의 재편과 떠돌이 이매방
제8장 죽었다고 알려진 이매방의 화려한 부활_ 새로운 시대의 여명
제9장 여성보다 더 여성적인 '탐미주의자'의 성적 욕망과 근원적 외로움
제10장 '단정하지만 무뚝뚝한' 여자, 아내 김명자
제11장 인간 이매방과 그의 춤(1)_ 진화하는 천재적 섬광
제12장 인간 이매방과 그의 춤(2)_ 남성성과 여성성을 초월한 '요염함'
제13장 인간 이매방과 그의 춤(3)_ 광기에 가까운 완벽주의
제14장 부와 명성을 모두 얻은 남자(1)_ 승무와 살풀이춤 무형문화재 지정
제15장 부와 명성을 모두 얻은 남자(2)_ '춤꾼'과 '교주'의 경계에서
제16장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 _ 꺼져가는 불꽃들
제17장 지상에서의 마지막 나들이_ 여정 자체가 보상이다
후기: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이매방 춤의 향방
·감사의 말
·이매방 연보
·찾아보기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