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시민 혁명 승리의 기록
2016.9.25. 백남기 농민 사망부터 2017.5.10 문재인 대통령 당선까지
2016~2017 대한민국 촛불시민혁명은 세계사의 유례 없는 시민명예혁명이다. 가을, 겨울, 봄의 세 계절을 거리에서 맞으며 촛불을 들었다. 그 어떤 폭력과 유혈사태도 없는 평화혁명이었다. 하지만 무너지난 라라를 바로 세우자는 의지와 각오만큼은 그 어떤 혁명보다도 비장하며 끈질겼다. 『촛불 시민 혁명 승리의 기록』은 그 230일의 대장정을 기록한 책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촛불시민혁명 승리의 기록』 (시민 전상훈 지음) 출간
현직 중소기업인 촛불시민 전상훈이 발로 뛰며 기록한 230일 현장기록
백남기농민 사망(2016.9.25.)부터 문재인대통령 당선까지의 생생한 기록
동시대인의 동시대 역사기록이자 훗날 역사 저술을 위한 사초(史草)
무명의 촛불시민이 촛불시민혁명 230일 전 과정을 발로 뛰며 기록한 현장기록을 책으로 펴냈다. 『촛불시민혁명 승리의 기록』 (깊은샘미디어. 468쪽. 15000원)
저자는 만50세의 중소기업인 전상훈 씨다. 2002년 4월 창업한 (주)이지스커뮤니케이션즈라는 홍보컨설팅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전 씨는 촛불시민혁명의 과정에서 동료시민들과 함께 '시민나팔부대'라는 '자발적 시민데모단'을 창설해 촛불혁명 전 과정에 참여하였다.
이 책의 본문은 저자의 페이스북 포스팅 가운데 추린 500여개의 글이 날짜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저자는 2016년 9월25일 백남기농민 사망부터 2017년 5월10일 문재인대통령 당선까지의 230일간 2000여건의 글을 썼다. 백남기 빈소, 이화여대 교수학생 시위, 촛불집회, 특검과 헌재 앞 거리피켓팅 등 현장을 발로 뛰며 기록했다.
저자는 촛불시민혁명을 크게 6개의 시기로 구분하여 6장으로 구성했다. 독자는 각 장별 요약 서문과 전체 저자 서문을 통해 촛불시민혁명의 전개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각 장별 요약은 아래 참조)
저자는 1985학번(서울대 정치학과)이다. 20대 전체를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하며 세 차례 투옥된 바 있다. 30대가 된 1996년부터 생업활동에만 주력했으며 현재까지 평범한 시민으로 살고 있다. 그가 다시 사회적 이슈에 직접 행동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2014년 세월호 참사다. 세월호참사 이후 세월호특별법 제정 시민서명운동을 시민사회에 제안하여 실행한 이래 촛불시민혁명의 승리까지 3년 여의 시간을 생업과 병행하며 시민운동에 참여해왔다.
이 책은 저자가 발로 뛰며 쓴 기록답게 현장의 숨결이 생생하다. 2013년 이래 시민사관(史官)을 표방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현실의 역사를 기록하는데 힘을 기울여왔는데, 이 책은 동시대를 기록한 사초(史草)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 "백남기 어르신을 지켜냈다. 이젠 대한민국을 지켜내자."(2016.10.26.) 경찰이 부검을 포기한 날, 서울대병원에서의 기록이다.
▶ "시민혁명이 시작됐다. 새시대 여는 거대한 혁명이 시작됐다."(2016.10.30.) 10.29 1차촛불 집회의 소감을 광화문광장에서 밤을 새는 중에 기록했다.
▶ "이경재 변호사님, 함부로 인정과 도량을 이야기하지 마십시오."(2016.10.31.) 1988년 저자를 수사한 공안검사 출신의 변호사에게 보낸 편지는 세간의 큰 화제가 됐었다.
▶ "1119 대한민국명예혁명 필승전략 인간띠 학익진"(2016.11.17.) 같은 평화혁명 전술을 발표하며 다수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데 앞장섰다.
▶ "특검 앞에서 "특검 힘내라" 응원꽃과 응원편지 쓰기 시작했다.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에 실망하지 말고, 더 힘차게 싸우자."(2017.1.19.) 이재용 영장기각이 발표된 날 특검 앞에서 특검응원 시위를 조직하여 주춤하던 혁명의 기세를 다잡았다.
▶ "싸웠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2017.3.10.) 헌재의 심판일에 촛불시민들의 최선두에서 8:0의 승리의 감격을 맛보았다.
▶ "촛불혁명, 8대빵으로 승리했다. 촛불대선, 압승한다."(2017.5.7.) 촛불시민혁명의 연장선에서 열리는 촛불대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승리가 필연적임을 예고했다.
▶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 촛불대통령, 촛불시민정부로 성격을 분명히 하고 개혁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2017.5.10.) 문재인 정부가 촛불시민과 연대하여 민주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저자는 "촛불시민혁명은 갑오농민혁명 이래 3.1독립혁명, 4월민주혁명, 5월광주항쟁, 6월시민항쟁으로 이어진 패배한 혁명, 미완의 혁명이라는 근·현대 150년의 묵은 난제를 푼 '승리한 혁명'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라고 그 역사적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는 또 "촛불시민혁명의 승리는 오랜 시간 우리를 짓누르던 패배와 좌절의 DNA 대신 승리의 DNA를 시민의 심장에 아로새겼다. 광장의 촛불이 삶터와 일터의 작은 촛불이 되어 민주개혁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문재인정부와 촛불시민의 대연대를 통한 민주개혁의 전진을 주문한다.
저자는 또 "촛불시민혁명에 참여하여 승리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주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개혁의 대장정에 촛불시민들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라며 촛불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밝혔다.
◈ 각 장 요약
▶1장. 혁명 전야! 내가 백남기다! (9.25~10.29)
백남기 농민의 시신을 지키는 한 달간의 투쟁을 촛불시민혁명의 예고편이자 축소판으로 정의하였다.
▶2장 이게 나라냐! 박근혜는 하야하라! (10.30~11.14)
제1차촛불부터 4차촛불까지의 혁명 발발기를 다뤘다. '박근혜 퇴진'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한 시민들의 결집 과정과 야당들의 동참을 다뤘다.
▶3장. 첫 승리! 국회 탄핵 가결! (11.15~12.31)
촛불항쟁을 지속하여 야당은 물론 새누리당 의원 50여명까지 탄핵을 찬성하도록 견인하는 역동적인 과정을 담았다.
▶4장. 특검 힘내라! 시민 힘내라! (1.1~1.20)
이재용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위기감이 고조됐을 때 "특검 힘내라" 싸움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시민들의 투쟁을 담았다.
▶5장.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1.21~3.31)
박근혜 파면과 구속까지의 2차 승리과정을 다뤘다. "박근혜없는새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간절함과 승리의 확신이 넘쳐나던 상황을 담았다.
▶6장. 촛불대선 승리! 새로운 대한민국! (4.1~5.10)
촛불 대선의 전 과정을 다루며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으로 맺었다. 새 정부에게 민주개혁을 위해 삶터와 일터에서 작은 촛불을 든 촛불시민들과의 대연대를 주문했다.
▶7장. 대학생 전상훈의 6월항쟁 기록 5부작
필자가 대학 3학년으로 참여한 6월항쟁을 5부작으로 기록했다. 촛불시민혁명과 6월항쟁의 전개과정을 비교할 수 있다.
목차
목차
제1장
혁명 전야! 내가 백남기다!
백남기를 지켜냈다 이젠 대한민국을 지켜내자
제2장
이게 나라냐! 박근혜는 하야하라!
박근혜 탄핵 시계는 11시 59분
제3장
첫 승리! 국회 탄핵 가결!
촛불시민혁명, 대한민국을 통합하다
제4장
특검 힘내라! 시민 힘내라!
반동 공세, 시민 스스로 돌파구를 열다
제5장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박근혜 없는 새봄
제6장
촛불대선 승리! 새로운 대한민국!
세상을 바꿀 촛불은 계속되어야 한다
제7장
대학생 전상훈의 6월 항쟁 기록
서막 / 6월항쟁, 미완의 승리를 넘어
제1부 / 6.10 전야, 이한열이 쓰러지다
제2부 / 6.10 투쟁에서 6월항쟁으로
제3부 / 군대 투입? 전두환은 항복하라
제4부 / 블루칼라. 항쟁의 거리로 나오다
제5부 / 미완의 승리, 최후 승리를 향해
저자
저자
1985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했다. 1985년 5월 광주민중항쟁의 진실을 알게 된 후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1987년 1월 14일, 사랑하는 동지 박종철 선배가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했다. 동지를 잃은 분노와 슬픔을 품고 6월항쟁 거리로 나서 승리를 쟁취했다.
김대중과 김영삼의 야권분열에 휘둘리는 민중·민주운동의 현실을 타개하고 민중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위해 백기완 민중대통령후보 운동에 앞장섰다. 1987년 대선 구로구청부정투표 항의농성에 참여하여 처음으로 구속되었다.
1988년 제30대 서울대 총학생회장에 선출되어 활동하다가 두번째로 구속되었다. 1992년 백기완 민중대통령후보의 수행비서로 활동하였다. 1995~1996년 노동운동 및 청년운동에 참여했다가 세 번째 구속되었다.
1996년 석방된 후 생업활동에 뛰어들어 홍보 관련 회사원으로 일했다. 2002년 (주)이지스커뮤니케이션즈를 창업하여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2014년 5월 세월호특별법 제정 거리서명을 시민사회에 제안하고 실행했다. 2017년 6월 현재 강남역 11번 출구 시민 서명지기로 활동 중이다.
2016년 발발한 촛불시민혁명에 촛불시민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2016년 11월 혼자 시위하러 나온 시민들과 함께 시민나팔부대를 창설했다.
2014년 6월 [세계사연표], 2015년 3월 [한국사연표]를 발행했다. 2004년부터 [연탄은행전국협의회] 이사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