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몽
자기 삶과 사회를 뒤바꾸는 꿈
자기 삶과 사회를 뒤바꾸는 꿈『자기계몽』. 이 책은 대단한 꿈을 꿔보라며 옆구리를 콕콕 찌르거나 꿈들을 늘어놓고 이 가운데 당신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고 부추기지 않는다. 도리어 꿈이 없는 형편을 따지고 꿈의 의미를 캐물으며 현실의 야로들을 헤치고 들추는 노릇을 하고자 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를 쪼금 따뜻이 받아들이면 그러한 '업신여김'을 통해 젊은이들의 울컥함이 터져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고 좋게 풀이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의 눈에 20대나 젊은이들이 고까운 까닭은 20대나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파릇파릇함과 이글거림을 잘 쓰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투미하게나마 돌을 던져 젊은이들이 발끈하여 일어나길 바라는 의뭉이 있었습니다.
나이든 이들의 지청구가 듣기 싫지만 요즘 자신의 꼴이 탐탁하지도 않다면 그들의 꾸중 가운데 걸러낼 건 걸러내면서 나름 귀 기울일 만한 것들을 받아들여 '보약'으로 써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젊은이들이 이 사회에 투덜거리고 불뚱거리기는 하지만 정작 그 푸념의 까닭을 찾거나 바꾸고자 애쓰지는 않는 듯합니다. 아무도 꿈을 꾸지 않는 세상이기에 자신의 탓은 아니겠찌만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무릎에 얼굴을 파묻으며 울먹이는 이들이 적잖습니다.
그렇다면 쓰라리게 자신을 되짚어야 합니다. 바뀜은 아픔과 괴로움 없이 얻어지지 않으니까요. 여태껏 '88만원 세대'다 뭐다 나이든 이들이 꼬리말을 달아주었다면, 이제 젊은이들 자신들을 비판하면서 손수 새로운 꿈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젊은이들이 꿈꾸는 대로 세상은 바뀌어왔습니다. 자신의 삶과 사회를 바꿀 때 꿈만큼 좋은 길잡이가 없습니다.
꿈을 꾸고자 할 때 이 책을 신발삼아 앞으로 걸어나갔으면 하네요. 이 책을 성냥삼아 자신의 젊음에 불을 붙이고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추스렸으면 하네요. 우리 젊은이들은 더 나아지려고 애쓰면 잘할 사람들이니까요. 당신이 꿈을 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목차
목차
- 왜 난 지금까지 그런 생각을 못했지? 19
- 늙은 아이들 25
- 젊은이들이 괴로운 까닭 32
- 그릇된 꿈에 빠졌거나 꿈이 없거나 38
- 꿈과 꿈꾸기 45
- 터무니없는 꿈? 50
- 삭아버려야 하나 56
- CEO 대통령과 스펙, 그리고 양극화 65
- 사는 데가 가난하면 꿈도 가난하다 71
- 초식남이 되고 건어물녀가 되는 까닭 76
- 짐승으로 길러지는 88만 원 세대 82
- 누가 한국에서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나 89
- 왜 사람들은 월요병에 시달릴까 95
- 나만 배불리 먹으려는 짐승이 아니려면 101
- 자기계발을 하는데 왜 안절부절못할까 109
- 사연과 봉사, 여행경험마저 팔라는 사회 116
- 다이어트, 초콜릿 복근, S자 몸매 122
- 겉모습의 정치성 129
- 옷을 입는 순간 욕망하는 주체가 된다 135
- 알짜배기 책읽기 142
- 성공이란 150
- 복불복 159
- 막장 연속극과 성차별 164
- TV와 매트릭스 170
- 뻥튀기 강냉이 같은 나날 177
- 아이돌, 성상품의 봉우리 183
- 백화점, 허영, 소비사회 190
- 루저의 난과 인터넷 196
- 솔로천국 커플지옥? 205
- 연애는 흥정 211
- 결혼은, 미친 짓이다 218
- 혼인을 생각하지 않다 224
- 입맞춤, 그 아찔한 평화 230
- 왜 사랑에 목매는 걸까? 236
- 사랑을 공부하자 242
- 김연아도 학벌을 251
- 서울대학교, 그 욕망의 떡밥 256
- 학벌이란 도깨비가 휘두르는 방망이 263
-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고 있나 269
- 학번과 나이에 붙잡힌 젊은이들 276
- 김예슬 선언, 당신은 왜 대학에 왔습니까? 284
- 대학생들이 힘을 모아 291
- 행복하려면 301
- 정치란 금기를 깨뜨리며 309
- 먹거리와 술문화 316
- 말과 몸짓, 날마다 혁명 323
- 삶을 바꾸는 인문학 공부 330
-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함께 하는가? 338
- 봄이여, 다시 한 번! 345
★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의 마음맺음 353
저자
저자
20세기가 뉘엿뉘엿 저물 무렵, 봄에 태어났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러 다녔고 여기저기 신세를 졌다. 그러다 젊은이들에게 손을 건네는 인생 선배들을 만나 『청춘대학』(동녘, 2010)을 엮었다.
2008년 가을부터 <꺄르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꾸리고 있다. 사회철학, 정신분석, 문화종교, 생태생명 등등을 공부하며 글을 쓴다. 꺄르르 웃는 나 너 우리를 꿈꾸면서♡
blog.ohmynews.com/specialin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