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동양과 서양의 인문학은 다름이 아니라 차이이다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사상가를 짝을 지어 비교하고 그 활용 방안을 탐색한 책이다. 마키아벨리와 한비자, 클라우제비츠와 손자, 헤로도토스와 사마천, 플루타르코스와 진수를 비교하며 장단점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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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고대 그리스의 3대 사상가인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및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동양 유가사상의 태두인 공자와 맹자 및 순자와 비교분석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동서양의 대표적인 사상가를 짝을 지어 비교하며 그 활용방안들을 탐색한 것은 본서가 처음일 듯싶다. 마키아벨리와 한비자, 클라우제비츠와 손자, 헤로도토스와 사마천, 플루타르코스와 진수를 비교하며 장단점을 논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과문한 탓이기는 하나 이 또한 본서가 사상 최초로 시도한 것일 듯싶다.
본서의 이런 시도는 말할 것도 없이 동서양의 인문고전을 하나로 녹인 '퓨전 인문학'을 시대가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주론』 제25장에 나오는 'la qualt? de tempi'의 주문에 부응코자 한 것이다. '시대적 요구'라는 뜻이다. 마키아벨리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자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자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라는 속담이 연상되는 대목이다. 미중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오늘날이 바로 그런 시기에 해당한다.
목차
목차
|1장| 공자와 소크라테스 :
군자는 철학자와 다른가? 22
01. 공자는 군자의 모습을 『논어』에서 어떻게 표현했는가?
- 역사 속의 공자 24
- 천하유세와 제자 육성 30
- 『논어』의 군자 개념 38
02. 소크라테스는 왜 『회상록』에서 이웃사람처럼 묘사된 것일까?
- 역사 속의 소크라테스 45
- 스승과 제자 56
- 『회상록』에서 말하는 철학자 60
WHY
03. 공자와 소크라테스는 왜 바람직한 국가의 규모를 달리 한 것일까?
- 제자와 사상적 제자의 한계 69
- 인문학과 인본주의 71
- 천하와 폴리스의 차이 75
짚고가자 - '악법도 법이다'의 진실 83
|2장| 맹자와 플라톤 :
이상국 실현이 가능한가? 90
01. 맹자는 왕도의 이상을 『맹자』에서 어떻게 설명했는가?
- 역사 속의 맹자 92
- 성선설과 왕도론 101
02. 플라톤은 왜 『국가론』에서 동굴의 비유를 든 것일까?
- 역사 속의 플라톤 113
- 『국가론』의 특징 119
WHY
03. 맹자와 플라톤은 왜 그토록 이상국을 역설한 것일까?
- 이상과 현실의 갭 126
- 정치와 철학의 분기점 134
- 후대의 엇갈린 평가 139
짚고가자 - '법률과 '팍스 아메리카'의 닮은 점 146
|3장| 순자와 아리스토텔레스 :
정치는 윤리와 나뉘는가? 156
01. 순자는 패도의 의미를 『순자』에서 어떻게 정의했는가?
- 역사 속의 순자 158
- 예치와 법치의 차이 180
02. 아리스토텔레스는 왜 『정치학』에서 정치와 철학을 구분한 것일까?
- 역사 속의 아리스토텔레스 191
- 민주정과 혼합정 203
WHY
03. 순자와 아리스토텔레스는 왜 현실속의 정치를 강조한 것일까?
- 문화와 야만 216
- 국가와 개인 225
짚고가자 - '정치적 동물'과 '사회적 동물'의 차이 232
|4장| 한비자와 마키아벨리 :
난세 리더십은 무엇인가? 240
01. 한비자는 군주의 존재를 『한비자』에서 어떻게 파악했는가?
- 역사 속의 한비 242
- 법가의 이상향 247
02. 마키아벨리는 왜 『군주론』에서 사자와 여우의 비유를
든 것일까?
- 역사 속의 마키아벨리 255
- 『군주론』의 특징 273
WHY
03. 한비자와 마키아벨리는 왜 신하와 백성을 나눠 생각
한 것일까?
- 난세의 동서의 융합 283
- 군주와 후흑 289
짚고가자 - '민주정'과 '군주정'의 21세기형 혼합모델 293
|5장| 손자와 클라우제비츠 :
상대를 어떻게 이기는가? 306
01. 손자는 필승의 전략을 『손자병법』에서 어떻게 제시했는가?
- 역사 속의 손무 308
- 『손자약해』의 출현 319
02. 클라우제비츠는 왜 『전쟁론』에서 적의 심장부를 치라고 한 것일까?
- 역사 속의 클라우제비츠 338
- 『전쟁론』의 구성과 특징 343
WHY
03. 손자와 클라우제비츠는 왜 전쟁을 정치의 연장으로 간주한 것일까?
- 평화를 위한 전쟁 357
- 바둑과 체스의 대결 367
짚고가자 - '선비'와 '사무라이'의 갈림길 377
|6장| 사마천과 헤로도토스 :
역사가는 무엇을 쓰는가? 390
01. 사마천은 춘추필법의 취지를 『사기』에서 어떻게 살려냈는가?
- 사서 속의 사마천 392
- 『사기』와 인간학 402
02. 헤로도토스는 왜 『역사』에서 있는 사실의 기록을 중시한 것일까?
- 사서 속의 헤로도토스 416
- 『역사』의 기본체제와 특징 427
WHY
03. 사마천과 헤로도토스는 왜 역사를 아는 자가 승리한다고 본 것일까?
- 역사와 정치적 삶 435
- 사가와 사서 446
-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 455
짚고가자 - '혁명론'과 '반역론'의 사론史論 대립 460
|7장| 진수와 플루타르코스 :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가? 468
01. 진수는 난세의 영웅을 『삼국지』에서 어떻게 그려냈는가?
- 역사 속의 진수 470
- 『삼국지』와 영웅들 474
02. 플루타르코스는 왜 『영웅전』에서 짝을 만들어 비교해 놓은 것일까?
- 역사 속의 플루타르코스 488
- 『영웅전』의 내용과 특징 496
WHY
03. 진수와 플루타르코스는 왜 영웅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묘사한 것일까?
- 난세와 영웅 527
- 동서의 영웅 비교 542
짚고가자 - '독경讀經'과 '독사讀史'의 길 549
참고문헌 560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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