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교양인을 위한)
이천년이라는 시공간을 넘어 전해온 우리의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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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삼국유사』를 최대한 쉽게 읽고 다양한 생각을 해보자는 취지로 쓰였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쉬운 말로 번역하였으며 해설도 쉽게 그리고 다양한 사유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삼국유사』의 이야기들은 결국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주를 창조하고 국가를 건설하고 초인간의 경지에 들고자하는 불가사의한 욕망의 표현입니다. 그야말로 가장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욕망이며 상상력이며, 인간과 사회에 관한 근원적 질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천년이라는 시공간을 넘어 전해 온 이것이야말로 앞으로 이천년을 더 넘도록 유효한, 따라서 가장 영원하고 근원적인 인간의 상상력과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장대한 다큐멘터리인 것입니다.
『삼국유사』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상상으로서 시대를 초월해서 통용될 수 있는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적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금의 우리와는 사뭇 다르면서도 또 어떤 점에서는 전혀 다르지 않은 이 이야기 속 인간의 모습들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야할 인간본질의 한 단면이며, 미래의 인간인 인공지능과 구별되는 인간의 궁극적 속성이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삼국유사를 통해 우리가 사유해야 할 것은 바로 이것, 인간과 사회의 근원적 속성과 그에 관한 문제 제기이며 시대를 초월해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우리를 우리답게 할 그 무엇’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미래세계의 입구에 서있는 우리가 삼국유사를 사유해야 할 이유이며 사유를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할 진정한 교훈입니다.
『삼국유사』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상상으로서 시대를 초월해서 통용될 수 있는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적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금의 우리와는 사뭇 다르면서도 또 어떤 점에서는 전혀 다르지 않은 이 이야기 속 인간의 모습들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야할 인간본질의 한 단면이며, 미래의 인간인 인공지능과 구별되는 인간의 궁극적 속성이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삼국유사를 통해 우리가 사유해야 할 것은 바로 이것, 인간과 사회의 근원적 속성과 그에 관한 문제 제기이며 시대를 초월해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우리를 우리답게 할 그 무엇’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미래세계의 입구에 서있는 우리가 삼국유사를 사유해야 할 이유이며 사유를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할 진정한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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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머리말 … 9
1장 『삼국유사』로 사유하기 … 15
1. 『삼국유사』, 어떤 책인가? … 16
2. 『삼국유사』, 어떻게 읽을까? … 25
2장 나라가 세워질 때의 신기한 이야기들 … 33
1. 고조선 … 34
● 공무도하가, 고대사회 한 인간에 관한 보고서 … 47
2. 위만조선 … 51
3. 고구려 … 59
4. 신라 시조 혁거세 왕 … 68
5. 남부여, 전백제, 북부여 … 76
6. 가락국기 … 85
● 신라시대 임금의 호칭 … 105
3장 떠오르는 해, 신라 상대 … 107
1. 제4대 탈해왕 … 108
2. 연오랑 세오녀 … 124
3. 미추왕과 죽엽군 … 133
4. 내물왕과 김제상 … 144
5. 거문고 갑을 쏴라 … 159
6. 지철로왕 … 164
7. 원종이 불법을 일으키고 염촉이 몸을 바치다 … 170
8. 도화녀와 비형랑 … 180
9. 하늘이 내린 옥대 … 188
10. 무왕 … 193
11. 선덕여왕이 알아낸 세 가지 일 … 204
● 여왕을 사모한 청년 … 215
12. 김유신 … 221
13. 신라의 관등과 골품제도 … 230
4장 중천에 뜬 해, 신라 중대 … 233
1. 태종 춘추공 … 234
2. 문무왕 법민 … 261
3. 만파식적 … 278
4. 효소왕 대 죽지랑 … 291
5. 수로부인 … 301
6. 경덕왕과 충담사와 표훈 대덕 … 311
5장 기울어가는 해, 신라 하대 … 323
1. 원성대왕 … 324
2. 신무대왕, 염장, 궁파 … 338
● 신라 하대 임금 계보와 왕위 쟁탈전 … 344
3. 제48대 경문대왕 … 346
4. 처용랑과 망해사 … 357
5. 진성여대왕과 거타지 … 366
● 왕건의 탄생, 설화의 종합선물세트 … 375
6. 김부대왕 … 379
7. 후백제와 견훤 … 387
● 창업은 쉽고 수성이 어렵다 … 396
6장 불교 이야기 … 397
1. 남백월의 두 성인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 398
2. 낙산의 두 성인 관음과 정취 … 411
3. 혜숙과 혜공 … 421
4. 원효는 얽매이지 않는다 … 432
맺음말: 『삼국유사』, 무엇을 취할까? … 442
1장 『삼국유사』로 사유하기 … 15
1. 『삼국유사』, 어떤 책인가? … 16
2. 『삼국유사』, 어떻게 읽을까? … 25
2장 나라가 세워질 때의 신기한 이야기들 … 33
1. 고조선 … 34
● 공무도하가, 고대사회 한 인간에 관한 보고서 … 47
2. 위만조선 … 51
3. 고구려 … 59
4. 신라 시조 혁거세 왕 … 68
5. 남부여, 전백제, 북부여 … 76
6. 가락국기 … 85
● 신라시대 임금의 호칭 … 105
3장 떠오르는 해, 신라 상대 … 107
1. 제4대 탈해왕 … 108
2. 연오랑 세오녀 … 124
3. 미추왕과 죽엽군 … 133
4. 내물왕과 김제상 … 144
5. 거문고 갑을 쏴라 … 159
6. 지철로왕 … 164
7. 원종이 불법을 일으키고 염촉이 몸을 바치다 … 170
8. 도화녀와 비형랑 … 180
9. 하늘이 내린 옥대 … 188
10. 무왕 … 193
11. 선덕여왕이 알아낸 세 가지 일 … 204
● 여왕을 사모한 청년 … 215
12. 김유신 … 221
13. 신라의 관등과 골품제도 … 230
4장 중천에 뜬 해, 신라 중대 … 233
1. 태종 춘추공 … 234
2. 문무왕 법민 … 261
3. 만파식적 … 278
4. 효소왕 대 죽지랑 … 291
5. 수로부인 … 301
6. 경덕왕과 충담사와 표훈 대덕 … 311
5장 기울어가는 해, 신라 하대 … 323
1. 원성대왕 … 324
2. 신무대왕, 염장, 궁파 … 338
● 신라 하대 임금 계보와 왕위 쟁탈전 … 344
3. 제48대 경문대왕 … 346
4. 처용랑과 망해사 … 357
5. 진성여대왕과 거타지 … 366
● 왕건의 탄생, 설화의 종합선물세트 … 375
6. 김부대왕 … 379
7. 후백제와 견훤 … 387
● 창업은 쉽고 수성이 어렵다 … 396
6장 불교 이야기 … 397
1. 남백월의 두 성인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 398
2. 낙산의 두 성인 관음과 정취 … 411
3. 혜숙과 혜공 … 421
4. 원효는 얽매이지 않는다 … 432
맺음말: 『삼국유사』, 무엇을 취할까? … 442
저자
저자
일연 (원저)
고려 후기의 승려. 보각국사(普覺國師)라고도 한다. 경북 경산(당시 경주의 속현이었던 장산군)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 출가하여 9세에 무량사에서 머리를 깎고 승려의 길로 들어섰다. 14세에 설악산 진전사에서 정식으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1227년 22세에 승과에 뽑히고 그 후부터 여러 사찰을 돌며 선관(禪觀)을 탐구했다. 41세에 선사, 54세에 대선사가 되었다. 몽고의 침입이 계속되는 동안 남쪽의 포산, 남해 등지에서 수행에 전념하다 56세에 원종의 부름을 받고 강화도로 가서 선월사 주지로 있으면서 설법하며 지눌(知訥)의 법통을 이었다.
63세에 왕명으로 선종과 교종의 고승 100명을 모아 개경에서 대장경 낙성회향법회를 강론하여 선교의 맹주가 되었다. 72세에는 충렬왕의 명을 받아 청도 운문사의 주지가 되어 왕에게 법설을 강론했다.
1283년 국존으로 추대되어 원경충조(圓經沖照)라는 호를 받았다. 말년에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경북 군위의 인각사를 중축하여 그곳에 머무르며 《삼국유사》를 집필했다. 84세인 1289년에 인각사에서 입적했다.
저서로는 《삼국유사》 외에 《어록》 《게송잡저》 《조정사원》 등 불교 관련 서적 80여 권이 있다.
1227년 22세에 승과에 뽑히고 그 후부터 여러 사찰을 돌며 선관(禪觀)을 탐구했다. 41세에 선사, 54세에 대선사가 되었다. 몽고의 침입이 계속되는 동안 남쪽의 포산, 남해 등지에서 수행에 전념하다 56세에 원종의 부름을 받고 강화도로 가서 선월사 주지로 있으면서 설법하며 지눌(知訥)의 법통을 이었다.
63세에 왕명으로 선종과 교종의 고승 100명을 모아 개경에서 대장경 낙성회향법회를 강론하여 선교의 맹주가 되었다. 72세에는 충렬왕의 명을 받아 청도 운문사의 주지가 되어 왕에게 법설을 강론했다.
1283년 국존으로 추대되어 원경충조(圓經沖照)라는 호를 받았다. 말년에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경북 군위의 인각사를 중축하여 그곳에 머무르며 《삼국유사》를 집필했다. 84세인 1289년에 인각사에서 입적했다.
저서로는 《삼국유사》 외에 《어록》 《게송잡저》 《조정사원》 등 불교 관련 서적 8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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