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 너네 회사 근처 뭐가 맛있어
서울 시내 24곳 150군데 나는 오늘 가장 맛있는 곳으로 밥 먹으러 출근한다
오전 11시 40분, 사무실의 풍경은 대부분 비슷할 것이다. 모두의 관심은 오로지 '점심식사'.『김대리, 너네 회사 근처 뭐가 맛있어?』에서는 서울 시내 주요 오피스 밀집 지역인 강남역, 마포, 광화문, 대학로, 명동, 무교동, 삼성역, 신사역, 압구정동, 여의도 등 총 24개 지역 150곳의 맛집을 소개한다. 맛있는 식당의 대표 메뉴는 물론 회식에 어울리는지, 여직원들과 찾으면 좋을지, 접대에 좋은 집인지, 동료들과의 우정을 나누기에 좋은 집인지 등의 섬세한 정보를 더했다. 그리고 매 지역마다 독자가 맛집에 대한 평가를 매기기도 하고, 해당 지역의 문화나 산책코스도 함께 실어 맛과 문화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는 살기 위해 먹는다는 말이 제일 싫다. 하지만 반대라면 언제나 좋다. 먹기 위해 산다, 이 말이 먹을 것이나 밝히는 단순한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해도 감히 마다할 수 있을까? 그만큼 '먹는' 것은 그 자체로 고귀하고 중요한 일이다. 그 누가 반문할 수 있을까?
나는 매일 점심이면 여행을 떠난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점심시간이지만 그날의 분위기와 상황, 기분에 맞는 가장 최선의 '맛'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는 늘 행복한 고민이다. 그래서 지난 20년 동안 매일 점심은 언제나 설레었다.
지루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고자 같은 고민을 하는 이가 있다면, '먹는'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나누었으면 좋겠다. 혼자라도 좋다, 함께 하면 더 좋은 '특별한' 시간을 즐기고 싶다.
나는 밥 먹는 시간이 제일 좋더라
오전 11시 40분의 사무실 풍경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11시를 지난 시간부터 모두의 관심은 오직 '점심식사'에 맞춰져 있을 것이다. 회사에 밥 먹으러 오냐? 핀잔 들어도, 그럼 회사의 낙이 또 무엇이랴. 점심은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남대문로에 우뚝 서 있는 일등상사 빌딩 9층 홍보실. '맛좋아' 부장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직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답안을 내리라,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슬쩍 고개를 들어 매의 눈으로 사무실을 스캔해본다.
우선 남녀성비. 으흠, 남자는 나까지 넷에 여자가 셋이라. 그럼, 나이를 보자. 20대가 셋, 30대가 셋, 40대가 하나네. 잠깐, 보아하니 박 과장과 김 대리는 어제 그야말로 브레이크 없는 알코올 무한질주를 했네. 그것도 참고사항이고… 김예쁜 씨는 순대라면 질색이고, 최고집 씨는 돼지고기는 절대 사양. 아이고, 머리 아프네. 방법이 없다. 이럴 때면 가장 좋은 해결책이 있지.
"어이, 김 대리! 우리 회사 근처 맛집이 어디 있지?"
밥 먹으러 출근하는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
"뭐 좋아하세요?", "… 네, 아무거나 다 잘 먹습니다.", "그럼…."
나는 '먹는 것'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좋아한다. 그것이 비싸고,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진귀한 메뉴어서가 결코 아니다. 매일 몇 차례나 먹는 밥상이 지겨울 법도 한데 점점 더 '맛'을 찾아가는 것이 비단 나 혼자는 아닐 것이다. 먹는 즐거움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그래서 더욱 '맛'이 좋은 음식을 선호하며, 그것을 찾아가는 모든 과정도 마다하지 않는다.
우물쭈물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도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일이나 제대로 할까?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이 꼭 일을 잘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상대방에게 행복감을 줄 수는 있을 것 같다.
오랜 시간 제대로 공을 들여 숙성된 맛을 내는 책
이 책의 내용은 〈시티라이프〉에 연재되었던 기사를 모아 다듬고 추가하여 만들었다. 그 과정은 맛의 양념 같은 것이고,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시간은 맛이 우러나는 과정이다. 우리는 시간과 공을 들여 맛있는 한 상을 차렸으니 부디 독자들이 맛있게 먹어 주기를 바랄 뿐이다.
서울 시내 주요 오피스 밀집 지역인 강남역, 마포, 광화문, 대학로, 명동, 무교동, 삼성역, 신사역, 압구정동, 여의도 등 총 24개 지역 150곳의 맛있는 식당의 대표 메뉴는 물론 회식에 어울리는지, 여직원들과 찾으면 좋을지, 접대에 좋은 집인지, 동료들과의 우정을 나누기에 좋은 집인지 등의 섬세한 정보를 보충했다. 그리고 매 지역마다 독자가 맛집에 대한 평가를 매기기도 하고, 해당 지역의 문화나 산책코스도 함께 실어 맛과 문화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게재된 식당의 종류도 실로 다양하다. 일본 라멘, 추어탕, 태국 음식점, 한방삼계탕, 순대, 김치찌개, 복요리, 중국집, 샌드위치, 장어, 순두부, 설렁탕, 파스타 등 그야말로 선택의 즐거움을 제공하다고 자부한다.
목차
목차
01 삼성전자 직원들이 즐겨 가는 강남역 맛집
블루밍가든 / 봉피양 / 유타로 / 남원골 / 빈 로이 / 잡어와 묵은지
≫ 삼성전자 임원들이 자주 가는 사리원 / 고래불
02 신원 직원들이 즐겨 가는 공덕역 맛집
을밀대 / 마포나루 / 굴다리 김치찌개 / 가람 / 아소정 / 공덕시장
≫ 신원 박성철 회장이 자주 가는 목포활어회
03 생산성본부 직원들이 즐겨 가는 광화문 맛집
아로이 / 금강산 / 신안촌 / 평안도만두집 / 장수한방삼계탕
04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건설협회 직원들이 즐겨 가는 논현동 관세청 사거리 맛집
제주서부두 / 논현삼계탕 / 한국순대 / 가람 / 도쿄팡야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이철희 사장이 자주 가는 강릉옛날집
05 문화예술위 직원들이 즐겨 가는 대학로 맛집
담아 / 디마떼오 / 아비꼬 / 솔나무길 된장예술 / 돌쇠아저씨
≫ 아르코 미술관 김찬동 관장이 자주 가는 혜화칼국수
06 동국대 직원들이 즐겨 가는 동대 주변 맛집
오래복집 / 평안도족발집 / 평양면옥 / 필동면옥
07 롯데백화점 본점 직원들이 즐겨 가는 명동 맛집
진사댁 / 미성옥 / 개화 / 명동 할머니국수 / 명동 할매낙지
≫ 여기도 꼭 가볼 만
≫ 롯데백화점 임원들이 자주 가는 명동 맛집 명동교자
08 성균관대 사람들이 즐겨 가는 명륜동 맛집
빈대떡신사 / 민속손칼국수 / 진아춘 / 또오리 / 명륜골
09 코오롱 직원들이 즐겨 가는 무교동 맛집
리북손만두 / 참숯골 / 우정낙지 / 북어국집 / 곰국시집
10 인터컨티넨탈 호텔 직원들이 즐겨 가는 삼성역 맛집
포사이공 / 송강 / 권서방네 / 김명자 굴국밥 / 소공동 뚝배기
11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즐겨 가는 서대문역 맛집
평동집 / 삼오쭈꾸미 / 영덕물회 / 서해안칼국수 / 로터리 본가
12 삼성증권 직원들이 즐겨 가는 서소문 맛집
남강 / 미락복집 / 진주회관 / 정원순두부
≫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이 자주 가는 서소문 맛집 희원국수
13 K2 직원들이 즐겨 가는 성수역 맛집
채미가 / 성수족발 / 해궁수라 / 소문난 감자탕
14 롯데칠성 직원들이 즐겨 가는 신사역 맛집
본가 / 맷돌소바 / 천객가 / 한성돈까스 / 오복
15 대상 직원들이 즐겨 가는 신설동역 맛집
신설홍어횟집 / 홍조 보리밥집 / 포항막회 / 곰보추탕 / 어머니대성집
≫ 대상 박성칠 사장이 자주 가는 신설동 맛집 신설복집
16 현대백화점 본점 직원들이 즐겨 가는 압구정역 맛집
사월에 보리밥 / 드 마리 / 안동국시 / 떼부짱 / 밀탑
17 예스24 직원들이 즐겨 가는 여의도 맛집
카페마마스 / 진진 / 푸실리 / 해물로
≫ 한세예스24홀딩스 김동녕 회장이 자주 가는 여의도 맛집 올라 3
18 옥션 직원들이 즐겨 가는 역삼역 맛집
토마틸로 / 가당 / 동이막국수 / 열나 맛있는 생태찌개 / 신가네 솥뚜껑볶음밥
≫ 여기도 꼭 가볼 만
≫ 옥션 박주만 사장이 자주 가는 역삼역 맛집 로즈힐
19 대성그룹 직원들이 즐겨 가는 인사동 맛집
산촌 / 좋은씨앗 / 옥정 / 해인 / 조금
20 빙그레 직원들이 즐겨 가는 정동 맛집
어반가든 / 정동국시 / 청송옥 / 월매네남원추어탕 / 산다미아노
≫ 빙그레 이건영 사장이 자주 가는 정동 맛집 유림면
21 매일경제 직원들이 즐겨 가는 충무로 맛집
장추 / 파주옥 / 대성 닭한마리 / 사랑방 칼국수 / 충무로쭈꾸미불고기
22 종근당 직원들이 즐겨 가는 충정로역 맛집
참배나무골 / 중림집 / 남원할매추어탕 / 세양원 / 고릴라
23 SPC 직원들이 즐겨 가는 한남동 맛집
해천 / 바다식당 / 청기와 / 니시키 / 패션5 / 테이크아웃드로잉
24 차 타고 점심시간에 가볼만한 동네 성북동 맛집 & 카페
성너머집 / 강촌쌈밥 / 성북동 누룽지백숙 / 쌍다리 기사식당 / 금왕돈까스 / 성북설렁탕 / 라뷔뜨 / 성북동집 / 죠셉의 커피나무 / J's Cake / 수연산방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