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량(불휘총서 4)(양장본 HardCover)
섬김의 부흥운동가
『방위량』은 국내외의 관련 논저를 수집 조사하여 모두 6장의 편폭으로 46년간 한국에서 진행된 블레어의 선교사역과 숭실대학에서의 교육사역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반세기에 걸친 블레어의 선교사역을 6장의 편폭으로 조감해보기에는 미진한 부분이 많아 좀 더 다른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후반부에 세 가지 부록을 수록하였다. 부록1에서는 1907년 평양대부흥회에 대한 동료 선교사 그래함 리의 참관기를 통해 블레어의 부흥회 선교사역을 고찰해 보았다. 부록2에서는 블레어의 셋째 사위 샤논 매큔이 동행하면서 기술한 블레어의 선천·개천지역 순회선교사역 여행기를 수록하여 1936년 이후에 진행된 선교사의 순회선교사역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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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높은 산등성이에 있는 작은 샘에서 솟아난 맑은 석간수가 바위골짜기를 거쳐 산 아래 도달하고 넓은 농지와 대도시와 중간에 있는 댐과 제방을 경험하며 넓은 바다로 가는 동안 주변에서 이른바 지천이 계속 합류하여 수량은 많아지는데 청정도는 점점 떨어지지만 공업, 농업, 발전, 또는 정수하여 수백만 도시민의 상수원으로 쓸 수 있게 되어 그 용도가 커집니다. 시작은 은미했으나 결과적 쓰임새는 광대합니다. 우리 숭실도 많이 커졌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문과 한 반으로 시작했고, 기독교적 사회지도자, 한국 교회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지만 이제는 40여개 학과와 학부, 그리고 대학원생을 합하면 17,000여명의 재학생이 있고, 상당한 규모의 건물도 있고 500여 전임 교수진도 있습니다. 그러나 커진 만큼 초기의 맑은 정신이나 숭고하다고 했었던 목적을 그대로 견지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3년 가을 우리 숭실대학교에 '뿌리찾기위원회'가 발족하였습니다. 건학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평양에서 시작한 숭실대학의 정신, 그 흐름의 모습과 내용, 그리고 서울에서 재건할 때의 과정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연구하고자 해서입니다. 평양 숭실의 설립자 베어드, 2대 교장 라이너, 3대 교장 마펫, 4대 교장 매큔, 5대 교장 마우리 다섯 분의 교장을 연구하여 평전을 짓고, 블레어, 편하설, 스월른, 솔토, 해밀튼, 클라크, 보컬 등 10명의 큰 업적을 이룬 분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더불어 평양대부흥회, 신사참배, 『논리약해』, 순교자, 선교사들의 부인, 숭실의 문인, 숭실의 음악인, 방지일 목사, 조만식 선생 등 30주제의 사건·저술·인물 등 특정 분야에서 이루어진 탁월한 업적을 연구하고 그 가치를 재현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제 그 연구결과들을 뿌리총서라는 이름으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 화연구원에서 간행합니다. 1967년에 출범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그 동안 줄곧 이름 그대로 한국의 기독교문화를 연구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위원회에서 수행한 활동은 사실상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의 사업과 부합하며, 실제로 행정과 사무실,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등 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뿌리총서 1호는 윌리엄 베어드입니다. 이어 평양 시절 숭실의 교장들의 평전이, 그리고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낸 분들에 대한 연구물이 그 일련번호를 차례로 이어 나가게 됩니다.
윌리엄 뉴튼 블레어(William Newton Blair, 방위량(邦緯良), 1876-1970)는 1901년 9월 내한하여 1947년 대구선교부에서 은퇴하기까지 47년 동안 한국에서 사역했던 미국 북장로회 파송 선교사이다. 그는 1907년 "평양대부흥회" 당시 부흥회의 설교자이며 인도자였고, 1909년부터 일어난 "백만인 구령운동"과 1919년부터 1935년 사이에 진행된 "기독교 진흥운동"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는 한국교회의 개척사업과 기독교 교육사업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니 장로회 평양선교부를 중심으로 한서북지역의 5개군을 관할하며 순회전도사역을 하면서 57개의 교회를 개척하였고, 1902년부터 숭실학당(Soongsil Academy)과 평양신학교,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교육사업에 헌신하였다. 1930 년대 후기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따른 탄압과 박해를 받는 가운데에도 블레어는 결연히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1942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출국 당해 미국으로 송환되었다.
이 책은 국내외의 관련 논저를 수집 조사하여 모두 6장의 편폭으로 46년간 한국에서 진행된 블레어의 선교사역과 숭실대학에서의 교육사역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반세기에 걸친 블레어의 선교사역을 6장의 편폭으로 조감해보기에는 미진한 부분이 많아 좀 더 다른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후반부에 세 가지 부록을 수록하였다. 부록1에서는 1907년 평양대부흥회에 대한 동료 선교사 그래함 리의 참관기를 통해 블레어의 부흥회 선교사역을 고찰해 보았다. 부록2에서는 블레어의 셋째 사위 샤논 매큔이 동행하면서 기술한 블레어의 선천·개천지역 순회선교사역 여행기를 수록하여 1936년 이후에 진행된 선교사의 순회선교사역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였다. 이 두 가지 부록은 타인의 시각에서 기술한 영어논문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다. 부록3에는 블레어가 평양신학교에서 간행하는 《신학지남》에 기고한 다섯 편의 선교문서를 수록하여 그의 선교관과 선교사역에 대해서 직접 살펴보도록 하였다.
목차
목차
제2장 내한선교사 블레어의 선교사역과 삶
제3장 블레어의 선교정책과 교회개척사역
제4장 평양대부흥회부터 기독교 진흥운동까지
제5장 블레어와 숭실대학
제6장 맺는말
저자
저자
國立臺灣大學校 中文硏究所 문학박사
韓國中國小說學會 회장, 中國語文論譯學會 회장 역임
일본 東京大學 東洋文化硏究所 연구교수, 미국 하버드대학 옌칭 연구소 방문교수, 臺灣 國家圖書館 漢學硏究中心 초빙교수 역임 현재 崇實大學校 中文科 敎授
著譯書로는 《淸代長篇諷刺小說硏究》(北京大學 出版社), 《中 國古典小說總目提要》전5卷(蔚山大學校 出版部, 韓國中語中文 學會 제1회 학술번역상 수상), 《20世紀 中國小說의 變革과 基督 敎》/《19세기 동아시아의 번역과 기독교 문서선교》(崇實大學校 出版局, 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우수학술도서) 등 29권의 저역서와 90여 편의 연구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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