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전쟁의 여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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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이리스>의 작가 채우도가 선보이는 두 번째 첩보 액션 스릴러『아테나: 전쟁의 여신』제2권. 제작 기간부터 화제를 몰고 다닌 <아이리스>의 스핀 오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소설로 만난다. 거대한 글로벌 음모 조직 '아테나'를 둘러싼 첩보원들의 활약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지며, 탄탄한 구성과 등장인물들의 치밀한 심리묘사, 리얼한 액션묘사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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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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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스토리 명품 액션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최고의 블록버스터
첫 회 시청률 23% 달성으로 다시 한 번 놀라운 기록을 세운 Astory팀의 드라마 아테나가 소설로 완간되었다. <아이리스>를 능가하는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 단단한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에 힘입어 <아테나;전쟁의 여신> 역시 2010년 연말부터 2011년 초까지 안방극장을 점령할 기세다. 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아, 최시원(슈퍼주니어), 유동근, 김영애 등 전작을 능가하는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보아, 추성훈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아테나>는 명실 공히 우리나라 첩보 액션 드라마의 새 장을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시도 방심하지 마라, 모든 것을 의심하라!
『아테나1』은 대한민국이 개발한 고속화 원자로 TWR를 둘러싸고 발생할 수 있는 일련의 테러에 대응하고자 정부가 NTS(National anti-Terror Service)를 창설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각 정보국에서 최정예 요원들을 차출하고, 전설적인 시물레이션 실력을 자랑하는 요원 이정우(정우성 분)를 이탈리아로 파견한다. 그 와중에 정우가 쫓던 테러리스트들이 현직 대통령의 딸을 납치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NTS의 에이스인 한재희(이지아 분)를 중심으로 한 본국 요원들을 급파한다. 그러나 이들 앞에 나타난 것은 베일에 가려진 요원 혜인(수애 분)과 미 국토안보부의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치승원 분)이다. 정우는 그들을 따라 VIP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NTS 내부에 '솔루션'이라는 비밀조직이 있다는 사실을 간파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혜인의 정체다. 정우는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솔루션에 접근하지만 상황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천재 핵과학자를 둘러싼 치열한 국제쟁탈전, 승자는 과연 누구인가!
『아테나2』는 솔루션의 배후에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거대한 글로벌 음모 조직이 있음을 직감한 정우가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그리고 남한과 북한이 통일과 공존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업을 이루기 위해 뜨거운 형제애로 글로벌 조직에 맞서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남북의 협조와 특수요원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밀조직 아테나는 쉽게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석유시장 장악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질서를 개편하고, 권력을 유지하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데……. 차세대 에너지 개발의 결과물인 TWR을 수호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통일을 앞당기고자 하는 남북 요원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숨 막히는 첩보전, 비밀 요원들 간의 애틋한 사랑, 그리고 특수한 과거와 배경 아래 혹독한 업무를 수행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이 겨울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책 속으로 추가>
혜인은 펜을 집어넣고,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괴물 같은 손.
죽음의 손.
그것은 남의 손처럼 이질적으로 보였다.
차가운 손.
냉혈동물의 손.
내 피부 아래로는 차가운 피가 흘러. 내 피는 36.5도가 아냐. 그보다 훨씬 아래지. 혜인은 그렇게 생각했다. 내 심장은 유리로 되어 있으니까. 유리심장으로는 뜨거운 피가 흐르지 못하니까.
누군가 자신의 심장을 쏘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러자 붉은 유리 파편들이 산산이 부서져 공중으로 흩어졌다.
유리심장의 여자.
혜인은 텅 빈 눈으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요원을 보았다.
머리는 멍하고, 가슴은 콩닥거렸다.
3분쯤 그렇게 서 있었나 보다.
퍼뜩 정신이 들었다.
이미 물체가 되어버린 이것을 치워야 한다. 그리고 저것들도 정리해야 한다.
혜인은 서버실 한구석에서 이쪽을 내려다보고 있는 CCTV를 보며 머릿속으로 상황정리를 시작했다.
그녀는 다시 해킹장비를 대고 기록실 CCTV 녹화파일을 지워나갔다._'잠자는 세포, 움직이는 세포' 중에서
김명국이 실종되었다.
초비상상태에 돌입한 NTS는 항공기가 뜰 수 있게 되자마자 지원부서를 제외하고 작전요원과 SRT 팀을 대거 오사카에 급파했다. 김 소장이 오사카에서 실종된 이상, 코모의 공연장 스피커에서 빼낸 SNC도 오사카 어딘가로 향할 것이 분명했다. 범인들의 속셈은 명백했다. 김 소장으로 하여금 SNC를 중성자제어기에 결합시키는 것이다.
NTS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실종사건 당일 고택 '아오키' 주변도로의 CCTV를 체크하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 내각조사실의 협조가 필요했다. 산업스파이를 추적하기 위한 협조공문을 보내자, 일본 측은 한국 수사단의 규모를 보고 짙은 의구심을 표명했다. 하지만 산업스파이에 관한 한 오히려 자신들이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입장이라 어쩔 수 없이 한국 측의 요구에 따랐다.
김 소장이 실종되던 날, 태풍으로 인해 차량의 통행량은 극히 적었다. 많지 않은 차량을 일일이 조사한 결과, 용의차량이 돗토리현으로 향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용의차량이 발견되었다. 폐허로 변한 창고 앞에 세워진 승합차였다. 하지만 그것은 덫이었다. 차량에 접근하던 SRT 요원들은 부비트랩의 폭발로 1명 사망, 3명 부상이라는 참담한 결과만 얻었을 뿐이었다. _'치르치르와 미치르의 전설' 중에서
김명국이 자폭한 이후로 손혁은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불쑥불쑥 사로잡히곤 했다. 부하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눈치였다. 어떤 일에도 지나칠 만큼 차가운 손혁이 아닌가. 하지만 요즘 들어 그는 뜨거워져 있었다. 아니, 벌겋게 달구어져 있었다. 알카이드의 말은 그런 그에게 기름을 끼얹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문에서 작은 노크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손혁은 들어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 그는 하나의 시나리오를 완성시켜 가고 있는 중이었다. 알카이드 그놈을 몰아내고 자신이 우르사 마요르의 총지휘자가 되는 시나리오를.
문이 스르르 열렸다.
손혁은 의자에 머리를 기댄 채 여전히 생각에 빠져 있었다.
알카이드의 소재는 자신도 잘 모른다. 하지만 분명히 버지니아 아테나본부 인근의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그곳은 말하자면 아테나의 두뇌 격인 곳이다. 세계 구석구석에서 날아오는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여 다시 세계 구석구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두뇌가 있는 곳이다.
일단은 알카이드를 만나야 한다. 약속을 정하든 아니면 소수문해서 찾아가든 그를 만나야 한다. 그리고 계산을 해야 한다.
문득 손혁은 낯선 느낌에 고개를 들었다._'아테나, 전쟁의 여신' 중에서
첫 회 시청률 23% 달성으로 다시 한 번 놀라운 기록을 세운 Astory팀의 드라마 아테나가 소설로 완간되었다. <아이리스>를 능가하는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 단단한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에 힘입어 <아테나;전쟁의 여신> 역시 2010년 연말부터 2011년 초까지 안방극장을 점령할 기세다. 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아, 최시원(슈퍼주니어), 유동근, 김영애 등 전작을 능가하는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보아, 추성훈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아테나>는 명실 공히 우리나라 첩보 액션 드라마의 새 장을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시도 방심하지 마라, 모든 것을 의심하라!
『아테나1』은 대한민국이 개발한 고속화 원자로 TWR를 둘러싸고 발생할 수 있는 일련의 테러에 대응하고자 정부가 NTS(National anti-Terror Service)를 창설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각 정보국에서 최정예 요원들을 차출하고, 전설적인 시물레이션 실력을 자랑하는 요원 이정우(정우성 분)를 이탈리아로 파견한다. 그 와중에 정우가 쫓던 테러리스트들이 현직 대통령의 딸을 납치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NTS의 에이스인 한재희(이지아 분)를 중심으로 한 본국 요원들을 급파한다. 그러나 이들 앞에 나타난 것은 베일에 가려진 요원 혜인(수애 분)과 미 국토안보부의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치승원 분)이다. 정우는 그들을 따라 VIP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NTS 내부에 '솔루션'이라는 비밀조직이 있다는 사실을 간파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혜인의 정체다. 정우는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솔루션에 접근하지만 상황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천재 핵과학자를 둘러싼 치열한 국제쟁탈전, 승자는 과연 누구인가!
『아테나2』는 솔루션의 배후에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거대한 글로벌 음모 조직이 있음을 직감한 정우가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그리고 남한과 북한이 통일과 공존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업을 이루기 위해 뜨거운 형제애로 글로벌 조직에 맞서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남북의 협조와 특수요원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밀조직 아테나는 쉽게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석유시장 장악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질서를 개편하고, 권력을 유지하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데……. 차세대 에너지 개발의 결과물인 TWR을 수호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통일을 앞당기고자 하는 남북 요원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숨 막히는 첩보전, 비밀 요원들 간의 애틋한 사랑, 그리고 특수한 과거와 배경 아래 혹독한 업무를 수행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이 겨울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책 속으로 추가>
혜인은 펜을 집어넣고,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괴물 같은 손.
죽음의 손.
그것은 남의 손처럼 이질적으로 보였다.
차가운 손.
냉혈동물의 손.
내 피부 아래로는 차가운 피가 흘러. 내 피는 36.5도가 아냐. 그보다 훨씬 아래지. 혜인은 그렇게 생각했다. 내 심장은 유리로 되어 있으니까. 유리심장으로는 뜨거운 피가 흐르지 못하니까.
누군가 자신의 심장을 쏘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러자 붉은 유리 파편들이 산산이 부서져 공중으로 흩어졌다.
유리심장의 여자.
혜인은 텅 빈 눈으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요원을 보았다.
머리는 멍하고, 가슴은 콩닥거렸다.
3분쯤 그렇게 서 있었나 보다.
퍼뜩 정신이 들었다.
이미 물체가 되어버린 이것을 치워야 한다. 그리고 저것들도 정리해야 한다.
혜인은 서버실 한구석에서 이쪽을 내려다보고 있는 CCTV를 보며 머릿속으로 상황정리를 시작했다.
그녀는 다시 해킹장비를 대고 기록실 CCTV 녹화파일을 지워나갔다._'잠자는 세포, 움직이는 세포' 중에서
김명국이 실종되었다.
초비상상태에 돌입한 NTS는 항공기가 뜰 수 있게 되자마자 지원부서를 제외하고 작전요원과 SRT 팀을 대거 오사카에 급파했다. 김 소장이 오사카에서 실종된 이상, 코모의 공연장 스피커에서 빼낸 SNC도 오사카 어딘가로 향할 것이 분명했다. 범인들의 속셈은 명백했다. 김 소장으로 하여금 SNC를 중성자제어기에 결합시키는 것이다.
NTS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실종사건 당일 고택 '아오키' 주변도로의 CCTV를 체크하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 내각조사실의 협조가 필요했다. 산업스파이를 추적하기 위한 협조공문을 보내자, 일본 측은 한국 수사단의 규모를 보고 짙은 의구심을 표명했다. 하지만 산업스파이에 관한 한 오히려 자신들이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입장이라 어쩔 수 없이 한국 측의 요구에 따랐다.
김 소장이 실종되던 날, 태풍으로 인해 차량의 통행량은 극히 적었다. 많지 않은 차량을 일일이 조사한 결과, 용의차량이 돗토리현으로 향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용의차량이 발견되었다. 폐허로 변한 창고 앞에 세워진 승합차였다. 하지만 그것은 덫이었다. 차량에 접근하던 SRT 요원들은 부비트랩의 폭발로 1명 사망, 3명 부상이라는 참담한 결과만 얻었을 뿐이었다. _'치르치르와 미치르의 전설' 중에서
김명국이 자폭한 이후로 손혁은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불쑥불쑥 사로잡히곤 했다. 부하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눈치였다. 어떤 일에도 지나칠 만큼 차가운 손혁이 아닌가. 하지만 요즘 들어 그는 뜨거워져 있었다. 아니, 벌겋게 달구어져 있었다. 알카이드의 말은 그런 그에게 기름을 끼얹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문에서 작은 노크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손혁은 들어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 그는 하나의 시나리오를 완성시켜 가고 있는 중이었다. 알카이드 그놈을 몰아내고 자신이 우르사 마요르의 총지휘자가 되는 시나리오를.
문이 스르르 열렸다.
손혁은 의자에 머리를 기댄 채 여전히 생각에 빠져 있었다.
알카이드의 소재는 자신도 잘 모른다. 하지만 분명히 버지니아 아테나본부 인근의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그곳은 말하자면 아테나의 두뇌 격인 곳이다. 세계 구석구석에서 날아오는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여 다시 세계 구석구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두뇌가 있는 곳이다.
일단은 알카이드를 만나야 한다. 약속을 정하든 아니면 소수문해서 찾아가든 그를 만나야 한다. 그리고 계산을 해야 한다.
문득 손혁은 낯선 느낌에 고개를 들었다._'아테나, 전쟁의 여신' 중에서
목차
목차
수요일의 아이
불길 속에서 그녀가 잃어버린 것들
질투의 행로
남을 속이려거든 나부터 속여라
잠자는 세포, 움직이는 세포
치르치르와 미치르의 전설
아테나, 전쟁의 여신
불길 속에서 그녀가 잃어버린 것들
질투의 행로
남을 속이려거든 나부터 속여라
잠자는 세포, 움직이는 세포
치르치르와 미치르의 전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저자
저자
채우도
휴머니즘과 로맨스를 가미한 새로운 풍미의 첩보 액션 스릴러 『아이리스』를 발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의 원작자인 로버트 러들럼의 광팬으로 추리, 스릴러, SF 장르에 특히 관심이 많다. 한국의 러들럼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두문불출한 채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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