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두만강
박정희 시집
1958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 55년의 詩歷을 가진 박정희의 열 번째 시집 『아, 두만강』. 동서양 사상과 시 작법과 삶이 아우른 웅숭깊은 순수서정이 담긴 시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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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갑자기 '두만강'이 밀려왔다. 지난 시대 격랑의 파도를 헤치고 떠올랐던 파인(巴人)의 '국경의 밤'과 함께 수면 위로 벅차게 밀려왔다. '두만강 뱃사공'을 기다리다 수년 전 떠나가신 어머니가 보이고, 북간도 용정에서 갈래머리 여학교를 다녔다던 흑백 영상이 나의 무딘 쪽지글로 구석구석에서 쏟아져 나왔다.」
1958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 55년의 詩歷을 가진 박정희의 열 번째 시집 『아, 두만강』이다.
해설을 써주진 이경철 문학평론가는 "『아, 두만강』 시편 원고를 읽는 내내 온몸이 찌르르 떨려왔다. 등단 55년인데도 이리도 풋풋한 감수성과 참신한 시작법, 거기에 물 흐르듯 자연스레 흘러드는 깊이에 모골이 송연해왔다. 그러면서 1950년대 시인들의 개결하면서도 동서양 정신과 시 문법을 아우른 서정에 대한 우리 시단의 세대론적 외면이 아프게 다가왔다.
서정성, 그것은 너와 나, 사물과 사물이 행복하게 만났던 관계의 순간적 회복이다. 너와 나, 삼라만상이 유기체라는 동일성의 시학과 과거, 미래가 현재 이 순간에 함께 있다는 순간성의 시학이 서정의 핵이다. 지성이나 철학, 종교 등의 확신이나 이념의 완전무결 대신 개체들의 유한성, 개별성의 현실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영원 속에서 하나 되고픈 우리네 본디 마음을 순하게 드러내 보여주는 게 순수서정이다."라고 했다.
목차
목차
1부 아, 두만강
2부 천년의 웃음
3부 맹물
4부 연초록은 떨고
5부 오래된 노을
해설 이경철철
저자
저자
함북 길주 출생
충북 청주에서 성장
청주여고 졸업
동국대 영문과 졸업
서울여자대학교대학원 졸업
195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시집 : 『내실』 『문풍지』 『술래의 편지』 『푸르른 날의 그리운 점 하나』 『다시 만날 그날까지』 『이별에 관한 사색』 『그에게만 들키고 싶다』 『꽃웃음』 등
한국문학상, 충북문학상, 동국문학상 등 수상
前 한양여자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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