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야기에 깃든 하느님의 말씀
저자는 창세기부터 열왕기 하권까지 구약성경의 흐름을 좇으며, 성경의 주된 관심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고, 일반 역사서와는 다른 성경의 특성을 알려준다. 성서학자로서의 치밀함과,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 대중이 보다 쉽게 이 주제를 이해할 수 있기 바라는 사목자로서의 배려가 어우러진 깊이 있으면서도 친절한 안내를 통해, 독자들은 마침내 성경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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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성경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 보았을 질문입니다.
특히, 구약성경에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매우 흥미롭지만, 실제 역사 속에서 일어난 사실이라고 믿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의 이야기들을 역사적 사실, 구체적 현실과 무관한 허구의 이야기들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성경의 이야기들은 분명,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역사 안에서 직접 목격하고 생생하게 체험한 하느님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본다면, '성경의 이야기들은 다 사실일까?'하는 우리의 질문이 결코 단순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과 '역사'의 연관성과 관련된 질문이며, 그래서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되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역사적 사실 너머의 메시지에 주목한다!!
저명한 성서학자인 장 루이 스카 신부(로마 성서대학 교수)는 구약성경의 이야기들과 이제껏 연구된 성경 밖의 일반 역사 자료를 철저하게 비교하고 검토하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합니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이 책을 쓰는 의도를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필자는 1999년 2월과 4월, 로마와 제네바에서 열렸던 두 번의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토론한 내용을 대중에게 알리고, 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려고 이 책을 썼다. … 거기서 다루어진 많은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성경이 전해 주는 '이야기들'(Storie)과 현대 사회가 정의하는 '역사'(Storia)에 관한 것이었다. 다시 말해, 신뢰할 수 있는 기록과 증거들의 바탕 위에서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으로 정의되는 '역사'와, 성경이 전해 주는 '이야기들'의 연관성을 규정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창조, 대홍수, 바벨 탑. 기원에 대한 이야기와 이야기의 기원"
"아브라함과 선조들, 역사 속 실존 인물인가? 전설 속 상상인물인가?"
"다윗과 솔로몬: 거대한 제국의 왕 아니면 작은 지방 부족의 조상?" 등.
저자는 창세기부터 열왕기 하권까지 구약성경의 흐름을 좇으며, 성경의 주된 관심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고, 일반 역사서와는 다른 성경의 특성을 알려줍니다. 단순히, 성경의 이야기들이 '역사적 사실이다' '아니다'라는 식의 답을 기대한다면 실망하지 모릅니다.
그러나 약간의 수고를 들여서라도 진지하게 그 답을 찾기 원하는 독자라면, 분명 흥미로우면서도 신뢰할만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역사적 사실과 구체적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거기에만 머무르지 않으며, 역사적 사실 너머의 종교적 진실에 주목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을 다른 책들과 구분 짓고 특별하게 만드는 성경의 특성입니다.
성서학자로서의 치밀함과,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 대중이 보다 쉽게 이 주제를 이해할 수 있기 바라는 사목자로서의 배려가 어우러진 깊이 있으면서도 친절한 안내를 통해, 독자들은 마침내 성경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목차
1장 | 이야기들(Storie)을 이야기하는 것과 역사(Storia)를 저술하는 것 21
1. 고대의 역사와 텔레비전의 세상 22
2. 고대의 역사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상 24
3. 성경 이야기들의 '진리' 25
4. 역사(Storia)와 이야기들(Storie) 26
1) 예수의 세례 26
2) 소설을 쓰는 것 또는 소설처럼 쓰는 것? 29
3) 현대의 역사 편찬 30
4) 불타는 떨기 32
5) 예수의 번민 33
6) 바다 횡단 34
2장 | 창조, 대홍수, 바벨 탑. 기원에 대한 이야기와 이야기의 기원 3 7
1. 세상의 창조(창세 12장) 38
1) 역사의 시작과 세상의 시작 41
2) 이스라엘의 하느님과 다른 나라의 신들 43
3) 선과 악, 행복과 불행 45
4) 민족의 우열, 사람의 평등 46
5) 공간보다 우월한 시간 47
2. 대홍수 이야기(창세 69장) 50
3. 바벨 탑 이야기(창세 11,19) 55
3장 | 아브라함과 선조들, 역사 속 실존 인물인가? 전설 속 상상 인물인가? 58
1. 선조들의 이야기와 '이스라엘 역사'의 시작 58
2. 선조들의 역사성 또는 선조 시대의 역사성? 60
1) 역사에 남겨진 선조들의 빈약한 흔적 60
2) 선조 시대의 역사성? 61
3) 고대 '선조들의 신앙'? 또는 한 '가족의 신앙'? 62
4) 유목민들의 세상과 역사 66
5) 선조들과 이집트 67
6) 선조들의 역사성을 위한 논거 71
3. 중요한 몇몇 문서의 편집 시기 73
4. 이야기의 목적 76
1) '전설들'과 '전설적인' 인물들 76
2) 정보 전달(Informare)인가? 의식과 지각의 형성(Formare)인가? 77
3) 왜 이스라엘 선조들에 대해 말해야 하는가? 78
4장 | 모세, 다윗 시대 이전의 영웅에서 유배 이후 이스라엘의 설립자로 81
1. 성경 이야기의 역사적 윤곽 82
2. 모세 83
3. 이집트에서 히브리인들의 종살이(탈출 1장; 5장) 85
4. 이집트 재앙(탈출 712장) 88
5. 이집트 탈출과 바다 횡단(탈출 1315장) 93
1) 파피루스 아나스타시 5와 다른 문헌 93
2) 기록의 부재와 그 이유 94
3) 이집트 탈출의 여정 95
4) 바다 기적 97
5) 말(馬)에 신경과민적인 성경의 하느님 99
6. 광야 체류 103
1) 40년 103
2) 광야에서 행해진 기적 104
3) 광야 체류 107
4) 시나이 산 112
5) 모세의 법 114
5장 | 땅의 정복과 유목민들의 정착: 피지배계층의 반란 또는 사회적 진화? 120
1. 여호수아기와 고고학 120
1) 여호수아기의 역사적 문제 121
2) 여호수아기와 '영웅 서사시적' 문학 양식 121
2.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땅 정착에 대한 이론들 125
1) 군사적 정복 125
2) 반유목민들의 점진적 정착 126
3) 가나안 성읍들에 대항한 피지배 계층의 반란 127
4) 이론들에 대한 비판과 균형 131
5) 메르네프타 비석 137
6) 하삐루인들과 히브리인들 142
7) 필리스티아인들과 바다 민족들 144
8) 결론 145
3. 여호수아기의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147
1) '전쟁 영웅' 여호수아 148
2) 영웅 서사시의 문학적 관습 150
3) 영웅 서사시적 문학 양식이 지닌 위험성 152
6장 | 다윗과 솔로몬:거대한 왕국의 왕 아니면 작은 지방 부족의 조상? 153
1. 판관기 153
2. 다윗과 솔로몬 왕국 155
1) 다윗과 솔로몬: 거대한 왕국의 임금? 혹은 지방 부족의 작은 족장? 155
2) 단 비문과 '다윗 집안' 161
3. 르하브암, 예로보암, 그리고 이집트 임금 시삭 163
4. 북 왕국(이스라엘 왕국)과 오므리의 나라 164
1) 북 왕국에 새 왕가를 세운 오므리 임금 164
2) 아합 임금과 아시리아 제국의 첫 번째 접촉 166
3) 메사 비석 172
4) 단 비문 176
5. 예후 왕국 178
6.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의 조공(기원전 798783) 187
7장 | 국제정치의 소용돌이 속의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 192
1. 북 왕국 이스라엘의 종말 192
2. 사르곤 2세의 필리스티아 원정 195
3. 산헤립(기원전 705681)의 유다 전쟁(기원전 701) 197
1) 전쟁 이전의 사건들 197
2) 히즈키야가 방어선을 구축하다 199
3) 기원전 701년 아시리아의 유다 전쟁 204
4) 귀납적 성찰 몇 가지 228
맺음말 233 간략한 참고 문헌 238 간략한 연대표 242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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