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강국을 꿈꾸다(중국학총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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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의 중심을 꿈꾸는 중국
“중국은 더 이상 서구를 모델로 삼지 않고 중국만의 길을 모색하겠다”
2017년을 전후하여 중국은 국내 및 국제 정책 방향을 크게 전환하였다.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질서를 만들려는 목표를 대외적으로 내보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중국특색사회주의, 중국몽, 일대일로 등의 정책들을 통해 중국만의 정치경제체제와 중국 중심의 국제질서를 추구하고 있다. 이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념이 문화이다. 이미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루었으니, 문화정책을 통해 국내 사회질서와 기강을 다잡고, 국제세계에 중국문화를 보급하여 친중국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을 뒷받침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중화문화를 포함한 동양의 전통문화는 서구문화에 밀려 쇠락하고 있다. 경제성장으로 국격은 높아졌지만, 중국 전통문화는 소멸의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화문화’라는 열쇠를 내놓았다. 중국의 전통문화를 강력하게 옹호하면서 대척점에 있는 서구문화의 쇠퇴와 그것을 대체할 중국문화를 희망적으로 예견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은 현재 중국의 문화정책 관점과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이 끊임없이 강조하는 것은 중화문화의 다원성과 포용성이다. 저자는 중국의 역사발전과정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를 증명한다. “중화문화는 여러 지역문화의 교류와 결합 속에서 탄생한 다원적 문화이며, 기나긴 역사 안에 다양한 외부문화를 포용하면서 시대에 맞추어 발전해 왔다. 그리고 이러한 중화문화의 특징이야말로 이원대립적 사고로 팽배한 현대 서구문명을 대체할 결정적 자질이다.”
이 책에 드러난 고민과 바람은 우리 또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한국 또한 급격한 서구화로 인해 전통문화의 소멸과 이로 인한 수많은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으며, 우리가 근대화의 모델로 삼았던 서구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따라서 저자의 문제의식은 한국사회에서도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미중 패권경쟁은 최근 들어 한층 더 격화되고 있다. 중국은 문화적 경제적으로 자신들을 중심으로 한 국제질서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핵심 요소로 ‘중화문화’를 주장하고 있다. 과연 중국이 중화문화를 통해 세계 문화의 중심에 서게 될지, 중국 중심의 국제질서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가늠해 보길 바란다.
“중국은 더 이상 서구를 모델로 삼지 않고 중국만의 길을 모색하겠다”
2017년을 전후하여 중국은 국내 및 국제 정책 방향을 크게 전환하였다.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질서를 만들려는 목표를 대외적으로 내보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중국특색사회주의, 중국몽, 일대일로 등의 정책들을 통해 중국만의 정치경제체제와 중국 중심의 국제질서를 추구하고 있다. 이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념이 문화이다. 이미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루었으니, 문화정책을 통해 국내 사회질서와 기강을 다잡고, 국제세계에 중국문화를 보급하여 친중국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을 뒷받침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중화문화를 포함한 동양의 전통문화는 서구문화에 밀려 쇠락하고 있다. 경제성장으로 국격은 높아졌지만, 중국 전통문화는 소멸의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화문화’라는 열쇠를 내놓았다. 중국의 전통문화를 강력하게 옹호하면서 대척점에 있는 서구문화의 쇠퇴와 그것을 대체할 중국문화를 희망적으로 예견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은 현재 중국의 문화정책 관점과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이 끊임없이 강조하는 것은 중화문화의 다원성과 포용성이다. 저자는 중국의 역사발전과정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를 증명한다. “중화문화는 여러 지역문화의 교류와 결합 속에서 탄생한 다원적 문화이며, 기나긴 역사 안에 다양한 외부문화를 포용하면서 시대에 맞추어 발전해 왔다. 그리고 이러한 중화문화의 특징이야말로 이원대립적 사고로 팽배한 현대 서구문명을 대체할 결정적 자질이다.”
이 책에 드러난 고민과 바람은 우리 또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한국 또한 급격한 서구화로 인해 전통문화의 소멸과 이로 인한 수많은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으며, 우리가 근대화의 모델로 삼았던 서구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따라서 저자의 문제의식은 한국사회에서도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미중 패권경쟁은 최근 들어 한층 더 격화되고 있다. 중국은 문화적 경제적으로 자신들을 중심으로 한 국제질서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핵심 요소로 ‘중화문화’를 주장하고 있다. 과연 중국이 중화문화를 통해 세계 문화의 중심에 서게 될지, 중국 중심의 국제질서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가늠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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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제1강 오늘날 "문화" 문제의 난점은 무엇인가?
제2강 중화문화의 원류(上)
제3강 중화문화의 원류(下)
제4강 문화다원성과 중화문화의 특징
제5강 중화문화와 타 문화 간 교류
제6강 유학의 경전
제7강 훈고학과 경학 그리고 문화
제8강 유가의 몇몇 문제에 관한 고찰
제9강 선종-중화문화와 외래문화 간 융합의 대표적 사례
제10강 중국문화의 중임
제11강 중화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제12강 현대 중국사회에서 중국 전통문화가 지니는 가치와 의미
제13강 "문화강국"전략
제14강 중화문화 및 신문화 건설에 대한 고찰
제2강 중화문화의 원류(上)
제3강 중화문화의 원류(下)
제4강 문화다원성과 중화문화의 특징
제5강 중화문화와 타 문화 간 교류
제6강 유학의 경전
제7강 훈고학과 경학 그리고 문화
제8강 유가의 몇몇 문제에 관한 고찰
제9강 선종-중화문화와 외래문화 간 융합의 대표적 사례
제10강 중국문화의 중임
제11강 중화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제12강 현대 중국사회에서 중국 전통문화가 지니는 가치와 의미
제13강 "문화강국"전략
제14강 중화문화 및 신문화 건설에 대한 고찰
저자
저자
허가로
許嘉?: 1937년에 출생했으며, 江蘇省 淮安 사람이다. 1959년 북경사범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1959년부터 1987년까지 북경사범대학 중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87년부터 1994년까지 부총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古代文體常識?, ?中國古代衣食住行?, ?古語趣談?, ?中華文化的前途和使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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