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꽃들 사랑인가 하여하여(양장본 HardCover)
김창진의 두 번째 들꽃시집
김창진의 두 번째 들꽃시집 [저 꽃들 사랑인가 하여하여]. 수록된 114편의 시들은 꽃의 개화 시기를 기준으로 〈봄〉〈여름〉〈가을〉편으로 3분했고, 백두산 꽃시들은 따로 모아서 몇 편의 풍경시까지 보태어 시집의 마지막 부분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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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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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집이 나오자 들꽃 탐사가 공동체인 '인디카'의 내로라하는 사진가 몇 분이 새로이 나서서 서로 다투듯 시인에게 꽃 사진을 메기기 시작했고 시인은 거침없이 화답했다. 그렇게 모인 시가 어언 백여 편이나 된다. 그 밖에 남정은 가까운 친구들을 위해서도 시 쓰기를 계속해 왔다. 이래저래 모인 수백 편의 시 중에서 가려 뽑은 것으로 이 두 번째 시집을 엮는다.
여기 수록된 시들의 성격을 이 자리에서 장황하게 논할 생각은 없다.
기왕에 첫 시집의 발문 「사람, 꽃 그리고 시」에서 백초白初 김명렬金明烈 교수는 남정 시의 성격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거론한 바 있는데, 사실 그 이상 보탤 말이 없다. 다만 한 가지 해가 거듭될수록 들꽃에 대한 남정의 애착이 더욱 깊어지고, 꽃에 대해 반응하는 그의 상상력이 더 자유롭고 발랄해지며, 언제나 즉흥적으로 시를 읊어 내는 그 영감의 샘 또한 마르는 날이 없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여기 수록된 114편의 시들은 꽃의 개화 시기를 기준으로 〈봄〉〈여름〉〈가을〉편으로 3분했고, 백두산 꽃시들은 따로 모아서 몇 편의 풍경시까지 보태어 시집의 마지막 부분에 실었다.
머리말
책머리에
꽃이 무심할 때가 있다.
어찌 탓하랴.
사람도 사람이면서 세상에 무심하지 않는가.
꽃을 노래한다는 것이
꽃에게도
사람에게도
죄스러울 때가 있다.
어쩌자는 건가.
하는 수 없이
꽃으로 돌아온다.
여전히 무심하다.
저만치다.
그래서 반하는 나의 역설이어
하여하여
김 창 진
2015년 2월
목차
목차
1.봄
너도바람꽃 … 12
동강할미꽃 … 14
얼레지 … 16
한계령풀 … 18
풍도바람꽃 … 20
들바람꽃 … 24
금붓꽃 … 26
덩굴개별꽃 … 28
돌단풍 … 30
광릉요강꽃 … 32
수선화 … 34
할미꽃 … 36
헐떡이풀 … 40
풍도바람꽃 … 42
꿩의바람꽃 … 46
들바람꽃 … 48
모데미풀 … 50
앵초 … 52
얼레지 … 54
금난초 … 56
깽깽이풀 … 58
금강애기나리 … 60
삼지구엽초 … 62
새우난초 … 64
주름제비란 … 66
꿩의바람꽃 … 68
변산바람꽃 … 70
나도개감채 … 72
처녀치마 … 74
으름 … 75
만주바람꽃 … 76
조팝나무 … 78
철쭉 … 80
노린재나무 … 82
홀아비꽃대 … 84
옥녀꽃대 … 86
자란 … 88
2. 여름
갯메꽃 … 92
구실바위취 … 96
금꿩의다리 … 98
당양지꽃 … 102
동자꽃 … 104
물봉선 … 106
솔나리 … 108
잠자리난초 … 112
털딱지꽃 … 114
털중나리 … 116
참작약 … 118
개망초 … 120
구실바위취 … 122
노랑어리연꽃 … 124
달맞이꽃 … 128
대청부채 … 130
둥근잎꿩의비름 … 132
문주란 … 134
범부채 … 136
해란초 … 138
꿩의다리 … 140
매화노루발 … 142
뻐꾹나리 … 144
해당화 … 146
해오라비난초 … 148
큰까치수염 … 150
초롱꽃 … 152
백련 … 154
으름난초 … 156
3. 가을
물매화 … 160
구절초 … 164
해국 … 166
개쑥부쟁이 … 172
노랑도깨비바늘 … 174
단양쑥부쟁이 … 176
미국가막사리 … 178
산국 … 180
정선바위솔 … 182
화악산 금강초롱꽃 … 184
용문산 금강초롱꽃 … 188
분취 … 190
산국 … 192
담쟁이덩굴 … 194
산외 … 196
여뀌 … 198
놋젓가락나물 … 202
물매화 … 204
주홍서나물 … 206
용담 … 208
자주쓴풀 … 210
개쓴풀 … 212
닻꽃 … 214
배초향 … 216
쑥부쟁이 … 218
가시여뀌 … 220
좀바위솔 … 222
4. 백두산 및 풍경
백두산 천지 … 228
두메양귀비 … 230
큰바람꽃 … 232
호범꼬리 … 234
화살곰취 … 236
바위구절초 … 238
각시투구꽃 … 240
담자리꽃나무 … 242
두메양귀비 … 244
바위구절초 … 246
털복주머니란 … 248
하늘매발톱 … 250
마당 이야기 … 252
남불 지중해 … 254
노을의 안나푸르나 산봉… 256
캐널가 숲길에서 … 258
금파 … 262
순포-해무 … 264
바닷풀 … 266
내몽고 초원 … 268
선자령 그날 … 270
▣편집 후기: 남정의 두 번째 들꽃시집을 엮으며(李相沃) … 272
저자
저자
경남 김해에서 출생(1932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봉직하다가 정년퇴임했다.
한때는 소극장(까페 巴里의 포켓무대)(1972~4년)
운동에 열중했다.
산문집 '나폴레온 크라식에 빠지다'(1996)
들꽃시집 '오늘은 자주조희풀 네가 날 물들게
한다'(2013)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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