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몽 아부의 오리엔트 특급(작가가 사랑한 도시 7)
모험 여행 에세이 『에드몽 아부의 오리엔트 특급』. 꿈의 열차 오리엔트 특급을 타고 파리에서 이스탄불까지 떠나는 여행을 담았다. 1883년 10월 4일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에드몽 아부는 국제침대차회사의 초대를 받아 유럽 대륙을 횡단하는 13일간의 기차여행을 떠난다. 이 책은 산해진미를 마음껏 즐기면서도 불가리아 농민들의 궁핍한 생활, 오스만 제국의 혼란한 정치와 대중적인 축제 등을 빠짐없이 기록해 나간 에드몽 아부의 역동적인 여행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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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파리에서 이스탄불까지 13일의 유럽횡단 기차여행!!
꿈의 열차 오리엔트 특급, 개통기념 특별편 출발!!
꿈의 열차 오리엔트 특급을 타고 파리에서 이스탄불까지 떠난다! 1883년 10월 4일,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에드몽 아부는 국제침대차회사의 초대를 받아 유럽 대륙을 횡단하는 13일간의 기차여행을 떠난다. 그는 최신식 침대차의 호화로움과 곳곳에서 만나는 산해진미를 마음껏 즐기면서도, 보불전쟁의 승전금으로 지어진 뮌헨 역의 군사시설 같은 분위기, 루마니아의 여름궁전 낙성식에서 만난 국왕 내외의 인상, 오스만 제국에게 착취당하는 불가리아 농민들의 궁핍한 생활 등을 기록하는 일을 빠뜨리지 않는다. 그는 또한 총 13일의 여행기간 동안 4일을 체류한 콘스탄티노플에 대해서도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오스만 제국은 600년 동안 유지되던 강대국이었지만, 19세기 말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연달아 패배함으로써 콘스탄티노플을 제외한 발칸 반도 내의 많은 영토를 잃은 풍전등화의 상황이었다. 아부는 그러한 상황을 언급하면서도 돌마 바흐체 궁전의 화려함과 쿠르트 바이람 축제 현장, 회교 사원의 광신적 분위기 등을 잘 전달하고 있다. 상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여행 에세이의 모범이다.
오리엔트 특급의 첫 승객, 에드몽 아부
에드몽 아부(Edmond About, 1828~1885)는 독일 국경과 가까운 프랑스의 마을에서 태어났다(이 지역은 보불전쟁 이후 독일로 할양된 지역으로, 그가 유럽의 정치 문제에 민감한 저널리스트인 이유를 설명해 준다). 그는 그리스에 관심이 많아 23세에는 그리스에 2년 동안 머물며 책 읽기와 여행을 했고, 이 경험을 토대로 <동시대의 그리스>를 쓰고, 이후 발표한 <산들의 왕>으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는 러시아의 문호 투르게네프와 친교를 맺을 만큼 유명한 인물이었고, 그 덕분에 1883년 오리엔트 특급 개통기념 특별열차의 손님으로 초대받았던 것이다.
<19세기>지의 편집장이기도 한 그는 저널리스트답게 여행을 정확하게 기록했다. 19세기 말 서구 열강의 세력 구도, 오스만 제국의 역사와 정치 등에 대해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었음이 그의 여행기에서도 잘 드러난다. 에드몽 아부가 콘스탄티노플, 지금의 이스탄불에 갔던 시기는 오스만 제국과 프랑스와의 교류가 많던 시기였다. 오스만 제국의 '근대화 사업'에 프랑스 정부가 적극 협조했던 탓이기도 하고, 당시 이 지역이 유럽의 고고학자들에게 인기 있는 발굴지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콘스탄티노플을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 부른 바 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콘스탄티노플의 19세기 풍경을 에드몽 아부의 여행기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출발
열차 안에서
루마니아의 여름궁전
불가리아 횡단
보스포루스 해협
이스탄불
울부짖는 성직자들
축제
옮긴이 해제
에드몽 아부 연보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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