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심밀경소 제2승의제상품(한글본 한국불교전서 신라 5)(양장본 Hardcover)
『해심밀경소 제2승의제상품』은 유가행자들이 관찰해야 할 경계 중에 첫 번째로 승의제관한 내용을 수록한 책이다. 이 책은 ‘이언&무이’ 등 승의제의 다섯 가지 상을 설하는데, 문장은 난해하지만 사실상 궁극적 진리는 ‘언설될 수 없다’는 것을 달리 표현한 것이다. 원측의 해석에서는 이 주제와 관련된 대소승의 중요한 학설들이 총망라되는데, 이를 통해 불가언설의 진리에 대해 불교 내에서도 얼마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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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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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심밀경소 제2 승의제상품』에서는 '이언離言・무이無二' 등 승의제의 다섯 가지 상을 설하는데, 문장은 난해하지만 사실상 궁극적 진리는 '언설될 수 없다(不可言說)'는 것을 달리 표현한 것이라고 보아도 된다. 이러한 궁극적 진리는 인간의 지성에 의해 파악되지도 않고 또 언어의 형식으로 직접적으로 표현될 수도 없기 때문에 그에 관한 한 될수록 많은 외적인 해석과 간접적 진술들을 택해야 한다. 원측의 해석에서는 이 주제와 관련된 대?소승의 중요한 학설들이 총망라되는데, 이를 통해 불가언설의 진리에 대해 불교 내에서도 얼마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철학적 지성에 의해 정의된 개념과 범주를 통해 언어를 넘어서 있는 궁극적 진리의 가장 깊은 뜻에 어느 정도 다가갈 수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원측의 해석 저변에 깔린 '진리관'을 이해하는 데는 옮긴이의 해제가 도움이 될 것이다. 옮긴이는 원측의 해석에서 진리와 실재가 거의 동의어처럼 쓰이게 되는 철학적 맥락을 밝히는데, 이는 자칫 번쇄한 학설들로 인해 길을 잃을 수도 있는 독자들에게 하나의 길잡이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옮긴이는 각각의 상相을 설할 때마다 보살의 목격담들을 길게 진술한 의도를 부각시키면서, 이 오상에 대한 관찰은 바로 진리를 추구하는 이들이 상호 간의 반목과 끝없는 회의 그리고 정신적 자만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점차로 해방시켜 가는 과정이라는 점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목차
목차
승의제상품 해제
일러두기
제2편 승의제상품
제1장 품명 해석
제2장 경문 해석
1. 이언ㆍ무이의 상을 밝힘
2. 심사의 영역을 넘어선 상을 해석함
3. 모든 법과의 동일성ㆍ차이성을 넘어선 상
4. 모든 것에 편해지는 일미의 상을 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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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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