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살얼음(한밭시인선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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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백혜옥의 시는 간결하고 담백하다. 간결은 형식에 관한 것이고 담백은 맛에 대한 느낌이다.
담백한 맛은 형식에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가능한 한 이미지 호출을 간명하게 하는 가운데 여백을 많이 남기려는 그의 시작(詩作) 태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태반이며 거기에 더해지는 조심스러우면서도 견고한 말부림(언어구사)에서 유래된다고 봄이 마땅하다.
언어의 물감으로 물상의 형체를 그리고 그 본색을 나타내는 시문학에서 이러한 말솜씨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지금의 이 티 없는 목소리들이 뒷날의 속 깊은 '육성'을 끄집어 낼 마중물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보태게 되는 것이다.
-최학(소설가)
담백한 맛은 형식에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가능한 한 이미지 호출을 간명하게 하는 가운데 여백을 많이 남기려는 그의 시작(詩作) 태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태반이며 거기에 더해지는 조심스러우면서도 견고한 말부림(언어구사)에서 유래된다고 봄이 마땅하다.
언어의 물감으로 물상의 형체를 그리고 그 본색을 나타내는 시문학에서 이러한 말솜씨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지금의 이 티 없는 목소리들이 뒷날의 속 깊은 '육성'을 끄집어 낼 마중물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보태게 되는 것이다.
-최학(소설가)
목차
목차
■시인의 말ㆍ9
제1부
17ㆍ격리 일주일
18ㆍ늦가을 낙엽
19ㆍ부고訃告를 받다
20ㆍ육일서점
21ㆍ똘똘 뭉쳐
22ㆍ휘파람
23ㆍ이제는 자라
24ㆍ밤을 치다
25ㆍ자국 1
26ㆍ자국 2
27ㆍ블랙아웃 2
28ㆍ가끔은, 바람
29ㆍ그렇게 비는
30ㆍ어머니는 처음 글자를 배웠다
31ㆍ어치게 산다냐
제2부
35ㆍ수태受胎
36ㆍ할머니와 그림자와
37ㆍ화장을 고치고 앉아
38ㆍ6월을 훑는다
39ㆍ아무도 없는 가을, 마실을 간다
40ㆍ아랑곳
41ㆍ몽탄
42ㆍ버스
43ㆍ지우펀
44ㆍ63번 버스
45ㆍ하지 저녁
46ㆍ입관
47ㆍ늦은 노을
48ㆍ한때는
49ㆍ가을, 이만큼
제3부
53ㆍ조화로운 낮
54ㆍ고씨동굴
55ㆍ여름 빛
56ㆍ경옥이네 닭발
57ㆍ늦은 햇빛
58ㆍ깨진 유리 문 앞에
59ㆍ만리포 앞바다
60ㆍ잠시 햇살이
61ㆍ합창
62ㆍ살얼음이 아직
63ㆍ오래된 꽃
64ㆍ기운 벽
65ㆍ구부정
66ㆍ시들시들
67ㆍ달은 흘러서, 구름은 흘러서
제4부
71ㆍ마른 등
72ㆍ발인
73ㆍ연신내
74ㆍ누가
75ㆍ집으로
76ㆍ사월 저녁
77ㆍ소신공양
78ㆍ이래도 살구
79ㆍ가시 돋친 말
80ㆍ대전역
81ㆍ검은 여자
82ㆍ매화는 고철을 향해 피어 있다
83ㆍ고요한 커피
84ㆍ밤을 낚다
85ㆍㅅ
제5부
89ㆍ앞에 있는 사람
90ㆍ바다수산
91ㆍ저드리 언덕에 서서
92ㆍ노도 마중
93ㆍ무안
94ㆍ말라가는 정류장
95ㆍ파도의 시화전
96ㆍ반구대
97ㆍ새참 때
98ㆍ꽃은 나를 보고
99ㆍ九如圖
100ㆍ세 송이
101ㆍ천천히 30초
102ㆍ오 형제
103ㆍ봄이 왔지만
104ㆍ옛날 옛적에는
|발문|
현상의 본질을 향하는 시선과 그 언어(言語)
-「백혜옥 시집에 부쳐」_최학ㆍ105
제1부
17ㆍ격리 일주일
18ㆍ늦가을 낙엽
19ㆍ부고訃告를 받다
20ㆍ육일서점
21ㆍ똘똘 뭉쳐
22ㆍ휘파람
23ㆍ이제는 자라
24ㆍ밤을 치다
25ㆍ자국 1
26ㆍ자국 2
27ㆍ블랙아웃 2
28ㆍ가끔은, 바람
29ㆍ그렇게 비는
30ㆍ어머니는 처음 글자를 배웠다
31ㆍ어치게 산다냐
제2부
35ㆍ수태受胎
36ㆍ할머니와 그림자와
37ㆍ화장을 고치고 앉아
38ㆍ6월을 훑는다
39ㆍ아무도 없는 가을, 마실을 간다
40ㆍ아랑곳
41ㆍ몽탄
42ㆍ버스
43ㆍ지우펀
44ㆍ63번 버스
45ㆍ하지 저녁
46ㆍ입관
47ㆍ늦은 노을
48ㆍ한때는
49ㆍ가을, 이만큼
제3부
53ㆍ조화로운 낮
54ㆍ고씨동굴
55ㆍ여름 빛
56ㆍ경옥이네 닭발
57ㆍ늦은 햇빛
58ㆍ깨진 유리 문 앞에
59ㆍ만리포 앞바다
60ㆍ잠시 햇살이
61ㆍ합창
62ㆍ살얼음이 아직
63ㆍ오래된 꽃
64ㆍ기운 벽
65ㆍ구부정
66ㆍ시들시들
67ㆍ달은 흘러서, 구름은 흘러서
제4부
71ㆍ마른 등
72ㆍ발인
73ㆍ연신내
74ㆍ누가
75ㆍ집으로
76ㆍ사월 저녁
77ㆍ소신공양
78ㆍ이래도 살구
79ㆍ가시 돋친 말
80ㆍ대전역
81ㆍ검은 여자
82ㆍ매화는 고철을 향해 피어 있다
83ㆍ고요한 커피
84ㆍ밤을 낚다
85ㆍㅅ
제5부
89ㆍ앞에 있는 사람
90ㆍ바다수산
91ㆍ저드리 언덕에 서서
92ㆍ노도 마중
93ㆍ무안
94ㆍ말라가는 정류장
95ㆍ파도의 시화전
96ㆍ반구대
97ㆍ새참 때
98ㆍ꽃은 나를 보고
99ㆍ九如圖
100ㆍ세 송이
101ㆍ천천히 30초
102ㆍ오 형제
103ㆍ봄이 왔지만
104ㆍ옛날 옛적에는
|발문|
현상의 본질을 향하는 시선과 그 언어(言語)
-「백혜옥 시집에 부쳐」_최학ㆍ105
저자
저자
백혜옥
전남 장흥 출생
2010년 ≪시와정신≫으로 등단
시집으로 「노을의시간」(2016, 천년의시작), 「동백꽃 박음질」(2019, 시와에세이),
「자작나무 숲에 들다」(2022. 문학나무)
2010년 ≪시와정신≫으로 등단
시집으로 「노을의시간」(2016, 천년의시작), 「동백꽃 박음질」(2019, 시와에세이),
「자작나무 숲에 들다」(2022. 문학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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