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만나는 인공 구조물(과학으로 보는 바다 6)(양장본 HardCover)
[과학바다 시리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에게 해양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다에 대한 꿈과 영감을 불어넣고자 기획한 과학 교양도서이다. 『바다에서 만나는 인공 구조물』에서는 바다에서 만나는 구조물들의 고유 기능은 무엇이며 왜 연안에 건설했는지, 그리고 최근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환경·생태학적인 문제는 없는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에 곁들여 관련 사진을 풍부하게 배치하여 독자들이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구조물들의 기능과 역할을 파악할 수 있게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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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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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해양의 시대다. 이미 많은 나라가 육지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다로 시선을 돌려 해양 자원의 확보와 공간 활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미래 자원으로서의 해양 생물은 물론, 바다에서 만드는 해양 에너지, 해양 탐험, 여러 바다 생태를 관찰함으로써 해양 공간을 좀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있다.
[과학바다 시리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에게 해양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다에 대한 꿈과 영감을 불어넣고자 기획한 과학 교양도서이다. 열대 바다, 그중 산호초를 중심으로 개발되는 각종 천연물 개발 연구에 관한 내용을 시작으로 우리의 울릉도?독도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 생물 이야기, 바다에서 얻는 조력?조류 발전 이야기, 물과 땅이 만나는 습지 이야기, 그리고 드넓은 바다를 보다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해양과학기지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제 2년 만인 2017년 새해 첫날, 우리가 바다에서 자주 접하는 인공 구조물로 독자들을 만난다.
자연 보존과 국토 개발이라는 양날의 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살펴보는 해안 구조물의 이모저모!
바람 부는 바닷가, 거친 파도가 콘크리트로 만든 우람한 삼발이들(테트라포드)에 부딪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길게 뻗은 방파제 끝에 빨갛고, 하얀색으로 치장한 등대는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기도 한다. 어디 이뿐이랴, 우리를 드넓은 바다로 안내해주는 배가 드나드는 항구는 섬 여행이라는 특별한 설렘과 묘한 흥분을 안겨준다.
이렇듯 바닷가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구조물이 많다. 바닷가의 구조물 중에는 바다의 위협을 줄이기 위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구조물도 있지만, 좀 더 효율적으로 바다를 이용하고 적절한 원리(경제적인 타당성과 과학원리)에 따라 인간이 운영?활용?이용하는 크고 작은 인공 구조물들도 있다.
대표적인 연안 구조물은 해안 보호를 위한 호안시설이 대부분이며, 해안을 이용하는 사람의 안전을 위한 보호시설 또한 중요한 구조물이다.
이 책에서는 바다에서 만나는 이러한 구조물들의 고유 기능은 무엇이며 왜 연안에 건설했는지, 그리고 최근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환경·생태학적인 문제는 없는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에 곁들여 관련 사진을 풍부하게 배치하여 독자들이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구조물들의 기능과 역할을 파악할 수 있게 꾸며 놓았다.
바닷가를 여행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스쳐갔던 수많은 바다 구조물들을 알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하기를 추천한다. 책에 실린 정보와 사진을 비교하면서 우리 바닷가에 설치된 구조물들을 살펴보는 여행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인간의 편리를 추구하는 인공 구조물,
철저하게 환경영향을 평가한 뒤에 건설해야……
우리나라 연안에 설치(건설)되어 운영되고 있는 구조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해안선이 복잡한 서해안의 지도나 바닷가에서 직선으로 나타난 해안을 본다면 제방(방조제)이 건설되거나 그 밖의 다른 목적으로 인위적인 손길이 미친 곳이라 할 수 있다. 방조제는 한마디로 바닷가에서의 방대한 공간 확보, 즉 토지 조성을 위한 간척사업이며 시화호방조제와 새만금방조제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갯벌 훼손을 비롯하여 환경?생태학적으로 해결해야 문제가 여전히 많다는 목소리가 높다.
육지 침수와 하천 범람의 방지 시설인 제방과 바닷가 주변에 축조되어 건물과 인명을 파랑의 재해에서 보호하는 호안시설, 배가 드나드는 항구시설, 화력발전소 및 원자력발전소 등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취수구, 배수구 시설이 가장 기본적인 구조물에 해당한다.
그 밖에도 바다의 흐름을 차단하지 않아 환경적인 영향이 거의 없는 다양한 부이(항로 표시, 해양 관측, 이동 경로 관측 등)를 비롯해 해수면의 변화를 관측하는 조위 관측시설, 항만에서 유류, 곡물, 시멘트 등을 육지로 운반하기 위한 해상 시설물인 돌핀, 해안 침식 방지시설인 돌제(방사제) 등, 우리에게 친숙하거나 또는 낯선 구조물들이 바닷가에 설치되어 있다.
저자가 소개하는 인공 구조물을 따라가다 보면, 바닷가에 설치된 다양한 구조물을 이용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려는 인간의 노력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인공 구조물이 과연 자연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혹시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한 것은 당연하다.
저자는 특히 연안 개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매립사업을 마지막으로 다루면서, 지금의 자연은 세대가 이어가면서 활용하는 자원이므로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바닷가에 설치되어 있는 인공 구조물을 과연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평가할지, 다음의 저자의 말에서 충분히 가늠할 수 있으리라.
매립사업은 해양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파괴하여 복구가 거의 불가능한 사업이며, 가장 환경 악영향이 큰 사업이다. 매립사업에서 가장 일반적인 것은 연안 개발사업이다. 더 이상의 매립은 없다는 주장과 좁은 국토 안에서 경제가 발전하려면 국토 확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충돌하기도 하지만 매립사업은 회복 불가능한 사업이므로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생태?환경자원은 세대가 이어가면서 활용하는 자원이므로 그 가치를 어떤 특정 시기에 판단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복이 불가능한 자원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보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목차
목차
01 바닷가에는 무엇이 있는가?
02 연안 구조물의 구분
03 바닷가 구조물의 기능과 환경영향
04 연안 개발에 의한 환경영향
맺는 글/ 참고문헌
저자
저자
지은 책으로는 『자연 속 야누스, 하구』 『인도양에서 출발하는 바다 이름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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