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돌(책만드는집 시인선 62)(양장본 HardCover)
이양순 시집
이양순 시인의 첫 시집 『징검돌』. 단아함과 정갈함을 핵심 속성으로 하는 정형 미학의 한 극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안에 엷은 빛을 뿌리는 사물들의 풍경과 지금은 사라져간 것들에 대한 가없는 애착의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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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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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순 시인의 첫 시집 『징검돌』은, 단아함과 정갈함을 핵심 속성으로 하는 정형 미학의 한 극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안에 엷은 빛을 뿌리는 사물들의 풍경과 지금은 사라져간 것들에 대한 가없는 애착의 마음을 담고 있다. 창작 연치(年齒)가 그다지 오래지는 않지만, 이양순의 시 세계 안에는 그야말로 오랜 시간의 결과 함께 그에 대한 그리움의 서정이 원숙하게 숨 쉬고 있다. 그 점에서 이양순 시조 미학은 전형적인 서정의 원리에 충실한 채, 읽는 이들에게 전폭적인 공감과 동참을 부드럽게 요청하는 세계라 할 것이다. 첫 시집에 담길 법한 자신의 존재론적 기원에 대한 탐색, '시(詩)'를 깊이 사유하고 고백하는 일련의 과정, 가장 인상적인 풍경들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는 묘사의 적공(積功) 등이 이번 시집만이 가지는 높은 가독성과 친연성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녀의 시학이 비록 "시조라는 별을 따러 / 밤뜰에 이제 막 발을 들여놓"았지만 거듭 새롭게 "갈고 닦아 빛나는 별 몇"( 「시인의 말」)을 캐갈 것이라고 믿게 되는 것이다.
목차
목차
1부 이어도의 아침
이어도의 아침
산복도로에서
영월, 물나비
지렁이의 일기
유등축제에 부쳐
궁남지
고목
손수건
하단 장터
현해탄에 걸린 다리
2부 목수 요셉의 꿈
목수 요셉의 꿈
유월, 때죽나무 숲에서
무심
어머니 나라
하구 둑에서
돌탑
능소화
어떤 저녁
관계
대보름을 보내며
3부 산사
산사-봄 뜰에서
아다
개양귀비 핀 산골 마을에서
서운암
마일리지
구석은
나의 벽은
이장
그대 생각
시우
염전에서
4부 징검돌
징검돌
대흥동 이야기-꽃 그림을 그리는 박석신 화가는
죽향에 관한 생각
내게로 시문이
종이꽃
교정에서
시를 기다리던 밤 1
시를 기다리던 밤 2
빛과 거울
죽순밭에서
5부 봄·여름·가을·겨울의 시편
봄 1-매화나무
봄 2
봄 3
봄 4
여름 1
여름 2
여름 3
여름 4
가을 1
가을 2
가을 3-일기예보
가을 4
겨울 1-나목
겨울 2
겨울 3-밤 항구
들꽃 이야기 1
들꽃 이야기 2
들꽃 이야기 3
들꽃 이야기 4
들꽃 이야기 5
들꽃 이야기 6
해설 _ 유성호
저자
저자
1963년 부산 출생.
2011년 전국시조백일장 장원.
2013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
2013년 《코리아시조》 창간.
부산시조시인협회 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부산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가야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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