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와 어금니(책만드는집 시인선 64)(양장본 HardCover)
이정원 시집
이정원의 시집 [얼레와 어금니]. 정형 양식 안에 근원적 가치와 사랑의 미학을 정성스레 담은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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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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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의 시조 미학은 시인 스스로 자신을 탐색하고 성찰하는 자기 확인의 속성을 강하게 띠고 있다. 그만큼 그의 시편들이 씌는 가장 근원적인 창작 동기는 일종의 자기 확인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시편들이 보여주는 남다른 자기 확인 욕망은, 보편적이고 근원적인 가치로 바라보는 '한 수 위'의 삶, 자연 사물의 아름다움, 원초적 사유와 감각, 가족들에 대한 사랑의 고백 등으로 나타난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이 돌아가야 할 '근원'에 대한 강렬한 회귀 의지를 구성하면서, 시인으로 하여금 "팽팽한 적막 속에 홀로 우는 밤의 원음"(「자판을 두드리며」)을 듣게끔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처럼 정형 양식 안에 근원적 가치와 사랑의 미학을 정성스레 담은 이정원 시편들이, 노경(老境)을 맞아가면서도 더욱 깊고 역동적인 세계를 일구어가기를, 마음 깊이 희원하게 된다.
목차
목차
1부 공손한 봄
한 수 위
얼레와 어금니
공손한 봄
박카스 사세요
일몰
철없다
꽃과 낮달
쪽지 한 장
일갈
강남에 사십니까?
바라춤 묵언
바람으로 눕고 싶다
오늘의 비망록
별똥별
더운 피
물무늬
혼절
어떤 정답
2부 스위시에 말을 걸다
클릭
복기
최면
꽃놀이패
덫
간이역
능소화 지다
가을 첫 마음
홀로 아리랑
꽃에게 사랑을 묻다
붉은 눈빛
초심별곡
말춤
동백꽃 여자
자판을 두드리며
10월 파로호
탁류
3부 인사도 없이
분꽃, 당신
봄, 옹알이
까치집
업경대를 돌려놓다
인사도 없이
봄의 생채기
산수유
이른 봄
고양이
며느리밥풀꽃
일회용 시계
단풍에게
겨울 백송
오세암에서
배롱나무
여름 한 점
주산지에서
4부 물음표
노을 지다
낫과 하현달
보릿고개
백양로를 지나며
부부
엘리제를 위하여
장미의 하루
정월에
할아버지의 달
고향집 생각
옥잠화 단상
꿈길
박꽃
물음표
눈물 꽃잎
마지막 2월
그믐달
해설 _ 유성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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