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호수(책만드는집 시인선 66)
강재순 시집
강재순 시집 [오래된 호수]. 이 시집에는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나날의 삶을 온전하게 유지하려는 지속적인 자기 다짐이 녹아들어 있고 이러한 의지를 뛰어 넘어 ‘나는 타자다’, ‘나는 없다’라는 깨달음에 이르게 되는 시인의 정신 차원을 엿볼 수 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강재순의 시에는 떠돌이 자아의 슬프고도 아픈 추상이 내화되어 있다. 그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나날의 현실, 부정적인 외면에 기인하지만 그는 이러한 정서를 애틋한 그리움으로 전환하는 특별한 힘을 갖고 있다. 시인은 끊임없는 향수의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고향의 이미지를 통해 따뜻한 햇볕의 공간을 그리기도 하지만 유년 시절 고향에서의 아픈 체험을 통해 초현실적 이미지를 그리기도 한다. 궁극적으로 이 시집에는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나날의 삶을 온전하게 유지하려는 지속적인 자기 다짐이 녹아들어 있고 이러한 의지를 뛰어 넘어 '나는 타자다', '나는 없다'라는 깨달음에 이르게 되는 시인의 정신 차원을 엿볼 수 있다.
목차
목차
1부 왈츠
벚꽃 만개
청도에서
될수록 될수록
운동장 돌기
등
꾸우욱
아리 아라리요
12시
숲과 방
어디 갔다 오며
목련
주거침입자
숲은
뒤뚱뒤뚱
믿음이 약한 자
잠 못 드는 밤
제목
길 위에서
편안한 잠
해가 나온 꿈
2부 비행 중
볕의 기억
하현
창에 있는 사람
제남에 온 날
상실의 시선
아무래도
결합된 색은 엷다
봄밤
추석이라 더
오후
표지판
아가서를 점치다
전어를 먹으며
어떤 새벽
꽃씨
퇴근길
오래된 호수
십이랑 구랑
또 창에
골목
3부 어떤 작별
별
잘했네 뭘
무이파
오빠의 무덤
허락도 없이
청소하는 저녁
장시루라는 건반
밤별
나무
첫 기억
그동안
꽃들의 성모마리아
이중섭기념관
태양은 얼어붙은 제 핏속에 빠져들고
가면 이벤트
장마 후
불면
모퉁이의 시간
저승에서의 자화상
마주친 사람
숲과 바람
해설_이은봉
저자
저자
충남 당진 출생.
방송대학교 불문과 졸업. 명지대학교 문창과 석ㆍ박사 졸업.
1993년 《자유문학》 등단.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받음.
현재 산동청년정치대학교 강사.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