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편지(책만드는집 시인선 70)(양장본 HardCover)
이남순 시집
‘민들레’ 시인 이남순의 시집 『민들레 편지』. 노란 ‘민들레’를 부적 삼아 우울과 공포로 가득한 잿빛 현실을 맑은 채도의 노랑 빛깔 희망으로 읽어내고자 노력해온 시인의 아름다운 시편들이 담긴 시집이다. 비정한 세상에서 힘겹게 생명을 부여안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가득한 '어둠 한 채', '눈물 빛 추신' 등의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남순 시인의 경우처럼 시집 전반을 통하여 구체적인 현실 속의 이웃을 탐색하며 사랑과 희망의 전언을 나누고자 매진하는 이는 드물다. 사람과 사물, 이곳과 저곳의 구분과 경계를 두지 않는 그녀의 시야는 '이웃'과 함께하는 외부의 '생명' 전체로 확장된다. '장(章/場)'을 염두에 두지 않고 흐르는, 타자를 향한 시인의 뜨거운 관심은 분명하고 지속적인 입장으로 표출된다.
이남순 시인은 '민들레' 시인이다. 시인은 노란 '민들레'를 부적 삼아 우울과 공포로 가득한 잿빛 현실을 맑은 채도의 노랑 빛깔 희망으로 읽어내려고 한다. 청아한 별자리를 세는 이상을 지향하는 시인 이남순은 진정한 말의 힘, 거침없이 시적 정수를 뿜어내는 가을밤의 별빛을 닮아 빛나고 돌올한 시인으로 우리 곁에 함께할 것을 예감하게 한다.
목차
목차
1부 사랑니를 말하다
민들레꽃
11월 연밭
사랑니를 말하다
민들레
직박구리
어둠 한 채
애벌레 납시다
골목
늦봄
강아지 인형
소문난 국밥집
수취인 불명
징후
주름 지폐
2부 나뭇잎 차일
홍시
나뭇잎 차일
만월
은가락지
눈물 빛 추신
가로등 일기
섣달그믐
소묘
입동
방패막이
휴전선 봄비
마중물
팽목항 그래프
하현달처럼
3부 내일도 마지막이니
큰개불알꽃
내일도 마지막이니
드라저씨
관수동 낙엽
치아를 교정하다
골목 일기
꽃빛 만발
민들레 주소
부라더 미싱
회자
운동화를 빨며
장날
단추를 달며
울 엄니 물국시
4부 감국 향기
11월, 끝자락
감국 향기
느티나무 아래
손바닥 우물 속
유월 이름
동행
잔영
관수동 미스 리
꽃보살
민들레 편지
꽃답
볼라벤 지난 자리
동창회
독도
5부 일몰에 서서
선거 유세
일몰에 서서
눈 열쇠
온실 공화국
대서
판자촌 봄비
허수아비
등꽃길
또 하나의 봄
허수어미
허수어미 2
밥 줘
개민들레
촛불
앉은뱅이꽃
초록 갈채
해설 _ 정미숙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