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신경림(양장본 HardCover)
『시인 신경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시인 신경림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소설가 이경자가 풀어쓴 책이다. 신경림의 시는 읽고 이해하기 쉽다. 더욱이 그의 시는 항상 따뜻하고 잔잔한 감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그 울림이 더욱 크다. 이 책은 신경림의 유년기, 문학도 시절, 중장년기를 거쳐 현재까지,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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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인 신경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시인 신경림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소설가 이경자가 풀어쓴 책이다.
신경림의 시는 읽고 이해하기 쉽다. 더욱이 그의 시는 항상 따뜻하고 잔잔한 감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그 울림이 더욱 크다.
이 책은 신경림의 유년기, 문학도 시절, 중장년기를 거쳐 현재까지,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는 걷는 것, 마냥 걷는 것을 좋아한다. 이 골목 저 골목 걸으며 어제 보았어도 다시 새삼스런, 사람 사는 풍경을 구경하며 타인들의 삶, 그 다양한 냄새와 소리를 느낀다.
"난 이 나이에도 나만 옳다는 생각은 안 해. 늙어가면서 오히려 내 주장이 줄어들더라고. 내 말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나는 또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것이 결국 인생이지. 시도 마찬가지야. 쓰면 쓸수록 시도 결국 소통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경림은 어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에게는 자기 나름의 삶의 기준이 있고 그 나름 가치가 있는 건데 세계화가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초라하게 생각하게끔 만들고 있어. 잘 먹고 잘 살면서도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세상이 됐어. 문제야.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삶에 줏대 없이 매혹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른으로, 이 시대에 들려주는 말이다.
어떤 독자는 신경림의 시가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 않고 물리지 않는 시라고 말한다. 시뿐만이 아니라 삶도 그러하다. 멀리서 혹은 더러 가까이서 보아온 신경림은 그렇다. 우리에게 질리지도 물리지도 않는 삶을 보여주는 어른이다. 비록 아주 작은 몸피에 길음동의 재래시장에 가서 몸에 맞는 값싼 티셔츠를 사서 입어도 결코 초라하지 않다. 단순하고 소박하기 때문에, 단단하고 부드럽기 때문이다.
그의 시가 나지막하게 울려 퍼진다.
목차
목차
2부_ 떠나는 설렘과 돌아오는 안도
3부_ 돌 하나, 꽃 한 송이
4부_ 신경림이 되다
5부_ 가난한 사랑노래
6부_ 날자, 더 높이 더 멀리
7부_ 우리가 지나온 길에
저자
저자
여성주의 관점으로 쓰인 연작소설 『절반의 실패』로 알려짐.
출간한 책으로 남존여비를 근현대사의 격랑에 넣어 그린 장편소설 『사랑과 상처』, 여성성의 왜곡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 장편소설 『그 매듭은 누가 풀까』, 무속 신앙의 신탁자가 되기 위한 의례인 내림굿을 소설로 풀어 쓴 장편소설 『계화』, 수복 지구 양양의 지정학적 고통과 슬픔을 여섯 살 아이의 시선으로 쓴 장편소설 『순이』, 탈북자 여성을 통해 현대사의 질곡을 그린 장편소설 『세 번째 집』, 중단편집 『건너편 섬』 등이 있음.
이 밖에 대표적 산문집으로 『딸아, 너는 절반의 실패도 하지 마라』 등이 있으며, 중국 모계 사회를 곁눈질한 문화 체험기 『이경자, 모계 사회를 찾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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