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으로(양장본 HardCover)
박각순 시집
박각순의 시집 『내 곁으로』. 이 시집은 박각순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박각순 시인의 작품은 지나친 꾸밈이나 기교가 없어 좋다. 시냇물이 조용조용 흘러가듯 군더더기가 없고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종종 나타나는 아쉬움이나 애틋한 정이 녹아 있다. 박 시인은 바로 이러한 점에서 새로운 공감을 주기에 충분하리라 본다.
바위틈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연약한 나무들, 비바람과 태풍이 몰아쳐도 끈질기게 살아남은 고목 같은 사람들, 봄이 되니 가지마다 꽃등을 내다 걸었다는 발상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의 일상이다.
기분 좋으면
일하다 지쳐 주저앉아 가슴을 풀어 제치면
살랑살랑 다가와 어루만져 기운을 주고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
참 염치없는 놈이다
-「바람의 넉살」 중에서
좋은 시 쓰기의 출발은 진실성에 있다. 따지고 보면 글은 쓰는 게 아니라 적는 것이라 했다. "치마 들쳐 보고", "비닐하우스 홀라당 벗겨버리고",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거리는 「바람의 넉살」은 익살스럽고 유머 넘치는 글이다. 무사태평하면서도 평범한 우리 주변 이야기로 다가온다.
목차
목차
1부
백운사 진달래
고목
오월
성산공원
봄꽃
봄비
오월의 장미
가을 선물
청산도
지나온 길
구름
바람의 넉살
바람의 책갈피
지는 해 뜨는 해
시원하다
등대섬
산호 팔찌
사성암
흥국사 돌탑
숲 속 이야기
흥국사의 나날
잔상
함지박 속에서 자란 금목서
함지박 속의 동백
꽃눈
2부
당신
내 곁으로
맞잡은 손
사랑
오작교 꽃길
그대와 나
하나
첫사랑
중년의 사랑
그냥 곁에 있으면 될 것을
마지막 편지
그림자
인연
나에게 시간을 줘요
바람은 사랑을 몰고
느끼다
파도
아픈 상처
상처
창
결실
추억
초등학교 가는 길
토끼 한 마리
나의 인생
3부
창 안에 핀 꽃
문인화
묵향과 난
사군자
휴정서실
한 편의 시를 읽었다
지금부터
나무
굳은살
굳어버린 목
깊은 밤
멀어지는 독자
이별과 만남
예전 나는 어디로 갔나
금오산 휘돌아 오며
그릇
빈자리
감기
임신
길고 긴 숙제
도둑
구두
세월의 흔적
중절모
여명과 함께 달려오는 오카리나
4부
달려가는 세월
몸속으로의 여행
외인 출입 금지
별똥별
거북공원 나무
장바닥
겨울 풍경
콩 서리
고향의 눈
따뜻한 아랫목
엄마의 강
엄마를 만나러 가다
아버지
손녀의 사랑
여보, 나 오 분만 업어줘
당신이 반찬
마누라의 큰소리
휴일의 손님
시집간 딸
백년손님
신년 아침
영원한 벗
친구 찾아
살아 있었구나
콧수염의 오해
해설_ 백학근
저자
저자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과정 수료. 2012년 《문학춘추》 시로 등단.
문학춘추작가회 회원. 전국문인회 여수지회 회원. 전남문인협회 회원. 여문돌 동인.
시집 『향기 속으로』 『꿈속으로』 『당신 곁으로』.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