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책만드는집 시인선 174)
유준화 시집
시는, 예술은 엄밀한 의미에서 깨달음의 산물이다. 삶이나 사물에 관하여 자신만의 터득이 없다면 우리는 한 편의 시도, 한 편의 예술도 이루지 못한다. 유준화 시인은 이러한 자신만의 터득의 세계를 시라는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특히 불교적 깨달음을 바탕으로 자신과 사물, 그리고 삶과 죽음을 바라본다. 이러한 삶과 사물, 이승과 저승, 생과 사에의 이분화를 뛰어넘는 관조적 성찰이 언어의 옷을 입고 한 편의 시로 탄생한다. 매우 간결하며 압축된 언어로 승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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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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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유인도 /새장가 가는 날 /황무지에도 /목숨 건 사랑 /백목련 /꽃 배달 /바람꽃 Ⅰ /바람꽃 Ⅱ /바람꽃 Ⅲ /헌혈 /초록빛 봄이 /환청 /봄밤 /입술 /뜨거웠다 /누이꽃 Ⅰ /누이꽃 Ⅱ /아카시아 꽃
2부 구층탑을 쌓는다
화장장에서 /다시 오고 다시 가고 /언덕 /뭘까? /원목의 경전 /고행 /딱따구리 /종 /그 계단에서는 /구층탑을 쌓는다 /당연한 일 /길 /팔각정에서 /운구 /북어와 노파 /약사여래 부처 /하늘 물고기
3부 순대국밥
꽃길 /야생화 /순대국밥 /떨이! /경적 /환승역에서 /어느 오후 /가족 /아내 모네 /씨앗 /민들레 위성 /참깨꽃 /소한에 오는 비 /울컥 /꿈속에서 /황홀 /동거 /몰랐다 /손녀를 보며 /도시의 유리창 /간쟁이 /선을 넘다가 /귀밑머리
4부 상처
상처가 꽃이다 /목련꽃 /눈물 /의지 /죄 /빈자리 /질곡 /귀향 /옛집 /병원 대기실에서 /코로나19 Ⅰ /코로나19 Ⅱ /한 /기침 /소나기 /지척 만 리
5부 못질
거미와 나 /푸줏간에서 /못질 /녹 /냄새 /난장판 /구멍 /국물 /줄 /상처 /비결 /사당패 놀이 /해설_윤석산
저자
저자
2003년 《불교문예》 등단
2008년 가곡 〈섬초롱꽃〉 작사
시집 『초저녁 빗소리 울안에 서성대는 밤』 『네가 웃으면 나도 웃는다』 『어린왕자가 준 초록색 공』 『붉은 오로라가 펼쳐지는 새벽』 등 2010년 충남문인협회 작품상, 2015년 예술창작공로상(충남도지사), 2017년 충남시인협회 작품상, 2020년 충남펜문학상 수상
공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시인협회, 충남시인협회 충남문인협회, 충남펜문학, 세종시마루 등 다수의 문학 모임에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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