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중심(한국의 단시조 36)(양장본 Hardcover)
이가은 시집
이가은 시인의 단시조집 『따뜻한 중심』은 언어의 절제와 사유의 응축과정이 감각적으로 결속하여 이루어낸 단아한 미학적 축도縮圖로 다가온다. 시인은 단정한 형식과 형상을 통해 가장 함축적인 원리를 구현하는 단시조 양식을 택하여, 말 그대로 ‘짧은 노래’라는 예술적 속성을 한껏 구현하고 있다. 그만큼 그에게 단시조는 율독을 통해 정형성을 첨예하게 느낄 수 있는 전형적 사례로서, 우리는 그 안에서 ‘정형의 꽃’으로서의 언어 경제학을 느끼게 되고 반복적 향수를 통해 간단없는 항구적 기억을 촉진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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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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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따뜻한 중심 /그림엽서 /유홍초 /그냥, 거기 /폭포 /미선꽃 피는 마을 /칠석 /자작나무 숲에서 /몽돌 /^)^* /간격 /온달 같은 /카페에서 /아름다운 비밀 /첫눈 /인연의 향기
2부 볶은 콩에 싹이 나면
꽃노을 /아름다운 용서 /관음송 /볶은 콩에 싹이 나면 /소통 /몰라도 /허기 /한 화폭에 /죽비 /망설이다 /사리암에서 /모이를 주며 /복세편살 /묻을래 /연꽃 /품다, 낙엽
3부 병상에 뜨는 달
병상에 뜨는 달 /이상 징후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역지사지 /통합병동 일기 /덩달아 /깨닫다 /후유증 /서예 /화상 세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하모니카 /위리안치 /덤
4부 한 접시 정물화처럼
고란초 /산수유 꽃길에서 /그림 전시회 /한 접시 정물화처럼 /목련 피는 밤 /빠지다, 강 /메꽃 /한 송이 장미꽃을 /몰라 해 /날개 /노을 든 벤치에서 /산안개구름 /입추 /비워가는 계절에 /사추기 /숫눈길에서
5부 청보리 익을 무렵
홍시 /섶다리 /씹다, 땡감 /머위 /늪에서 /청보리 익을 무렵 /오메가3 /덩굴장미 /포도원에서 /지시랑물 /시래기나물 /낙엽으로 내릴지라도 /세젤예 /하지감자 /새들도 /송정루에서 /해설_유성호
저자
저자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발전기금 받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선정. 한국문인협회인성교육개발위원. 국제펜한국본부,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표암문학회 회원. 한국여성시조문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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