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혁명의 진실
전면 개역한 빅토르 세르주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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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혁명의 교훈을 생생히 전해 주는 빅토르 세르주의 고전!
『러시아혁명의 진실』은 러시아 혁명 첫 해를 다룬 책이다. 러시아혁명으로 태어난 소비에트 정권이 앞으로 순조롭게 닻을 내리려면 어떠한 과제를 풀어야 하는지 고민했던 1918년의 실제 러시아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모든 이들에게 혹독한 궁핍이 찾아오고, 굶주린 도시를 버리고 농촌으로 떠나는 사람들 그리고 이러한 가운데 소비에트 정권이 어떻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러시아에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게 된 계기를 살펴본다.
『러시아혁명의 진실』은 러시아 혁명 첫 해를 다룬 책이다. 러시아혁명으로 태어난 소비에트 정권이 앞으로 순조롭게 닻을 내리려면 어떠한 과제를 풀어야 하는지 고민했던 1918년의 실제 러시아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모든 이들에게 혹독한 궁핍이 찾아오고, 굶주린 도시를 버리고 농촌으로 떠나는 사람들 그리고 이러한 가운데 소비에트 정권이 어떻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러시아에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게 된 계기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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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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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러시아혁명의 교훈을 생생히 전해 주는 빅토르 세르주의 고전!
혁명에 대한 편견은 대개 두 가지다. 혁명은 비민주적이라는 생각과, 혁명은 "폭력적"이라 도덕적으로 의심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불굴의 혁명가 빅토르 세르주의 이 책은 이런 편견이 얼마나 실제와 다른지를 잘 보여 준다. 물론 혁명은 투표와 다수결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가 통념적으로 아는 의회민주주의만이 유일한 민주주의인가?
이 책이 보여 주듯이, 1917~18년 러시아에서 민중의 전위라고 할 조직 노동자들은 압도적으로 사회주의를 지지했고, 혁명과 반反혁명 사이에서 동요했던 다수의 농민은 사회주의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반동 세력의 반反민중성에 반발해서라도 결국 혁명 편에 섰다.
물론 이런 전위 주도의 혁명이 권위주의로 전락할 가능성을 내포한다는 의미에서는 위험한 부분도 있다는 점을 세르주는 충분히 지적한다. 그런데 전란 중의 나라에서 과연 전위 계급이 그 역할을 오로지 설득을 통해서,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면서 다할 수 있었겠는가? 결국 1917~18년에 러시아는 극히 폭력적인 내외 상황이 허용하는 한에서는 혁명적 민주성을 경험했다는 것이 이 책의 귀중한 결론이다.
세르주의 중요한 지적 또 하나는 내전의 폭력적 상황이 점차 혁명적 민주성을 갉아먹어 전위 정당 안에서 권위주의가 증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이 설득력 있게 보여 주듯이 내전에 불을 지핀 것은 혁명 세력이 아닌 반동 세력이었고, 혁명 러시아에서 "포위당한 요새"의 분위기를 만든 것은 궁극적으로 유럽 혁명의 실패였다.
러시아혁명이 역사의 심판을 받는다면 이 책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변론이 될 것이다. 자본주의의 위기가 심화하는 오늘날, 러시아혁명의 교훈들을 생생히 전해 주는 이 책은 사회변혁을 도모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 참고서라 할 것이다.
책 소개
2011년 이집트혁명 이후 '세계를 뒤흔든 18일'이라는 표현이 풍미하고 있다. 이 표현은 1917년 러시아혁명에 대한 가장 훌륭한 르포인 ≪세계를 뒤흔든 열흘≫의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나 이집트혁명이 진정한 염원을 이루기까지 아직 많은 일들이 남아 있듯이 100여 년 전 러시아혁명의 진면목을 마저 보려면 '열흘' 이후를 살펴봐야 한다.
빅토르 세르주의 ≪러시아혁명의 진실≫은 수많은 증언, 포고령, 보고서, 저서, 논문, 회의록 등 다양한 사료를 이용해 봉기가 일어난 1917년 11월부터 1918년 11월까지 러시아혁명을 둘러싼 모든 사건을 입체적으로 다룬 대작이다. 이 저작은 소비에트의 권력 장악, 제헌의회 해산,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좌파'들의 반혁명 시도, 제1차세계대전의 끔찍한 수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브레스트리토프스크에서 독일과 벌인 강화 협상, 연합국의 지원을 받는 백군과의 내전 등 러시아혁명이 마주한 절망적 상황이 혁명과 혁명의 주역인 노동자계급에 끼친 영향을 포괄적으로 서술한다. 혁명의 진실을 다루는 이 생생하고 풍부한 저작은 왜곡과 오해를 넘어 러시아혁명의 진정한 실체를 마주할 수 있게 해 준다.
한국에서 1996년에 출판된 적 있는 ≪러시아혁명의 진실≫은 이번에 지명과 인명을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다시 표기하고 이런저런 오역과 잘못을 바로잡고 표현을 매끄럽게 다듬어 다시 출간했다. ≪러시아혁명의 진실≫은 러시아혁명에 대한 가장 뛰어난 저술들, 트로츠키의 ≪러시아혁명사≫나 존 리드의 ≪세계를 뒤흔든 열흘≫에 견줄 만한 영원한 고전이다.
지은이 빅토르 세르주는 1890년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장교직을 버리고 혁명에 뛰어들었다가 끝내 벨기에로 망명한 아버지와 폴란드 귀족 가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세르주는 청년기에 파리에서 아나키스트 운동에 적극 참여했고, 보노 사건(1911~12년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쥘 보노를 우두머리로 하는 아나키스트 집단이 벌인 은행 강도 사건)으로 5년 동안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혁명의 소식을 듣고 1919년에 러시아로 간 세르주는 볼셰비즘의 지지자로서 코민테른에서 여러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 1928년에 스탈린 독재를 비판한 죄로 공산당에서 쫓겨나기 전까지 베를린에서 독일혁명에 참여하기도 하고 빈에서 그람시, 루카치와 교우하기도 했다. 1925년에 다시 러시아로 돌아가 좌익반대파의 일원으로 혁명의 타락에 저항한 세르주는 스탈린이 승리를 거둔 뒤 거의 줄곧 감옥과 강제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앙드레 지드와 로맹 롤랑 같은 여러 저명한 문인들의 끈질긴 구명 덕분에 풀려나 1930년 이 책 ≪러시아혁명의 진실≫을 저술할 수 있었다. 히틀러가 서유럽을 휩쓸 때 멕시코로 건너가 그곳에서 죽기까지 몇 편의 소설을 비롯해 숱한 저작을 남겼다. 세르주는 일곱 나라의 혁명운동에 참여하고 10여 년을 감옥에서 보낸 투사이자 혁명의 참혹한 후퇴를 경험하고도 더 나은 미래를 포기하지 않은 진정한 혁명가였다.
러시아혁명의 교훈을 생생히 전해 주는 빅토르 세르주의 고전!
혁명에 대한 편견은 대개 두 가지다. 혁명은 비민주적이라는 생각과, 혁명은 "폭력적"이라 도덕적으로 의심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불굴의 혁명가 빅토르 세르주의 이 책은 이런 편견이 얼마나 실제와 다른지를 잘 보여 준다. 물론 혁명은 투표와 다수결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가 통념적으로 아는 의회민주주의만이 유일한 민주주의인가?
이 책이 보여 주듯이, 1917~18년 러시아에서 민중의 전위라고 할 조직 노동자들은 압도적으로 사회주의를 지지했고, 혁명과 반反혁명 사이에서 동요했던 다수의 농민은 사회주의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반동 세력의 반反민중성에 반발해서라도 결국 혁명 편에 섰다.
물론 이런 전위 주도의 혁명이 권위주의로 전락할 가능성을 내포한다는 의미에서는 위험한 부분도 있다는 점을 세르주는 충분히 지적한다. 그런데 전란 중의 나라에서 과연 전위 계급이 그 역할을 오로지 설득을 통해서,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면서 다할 수 있었겠는가? 결국 1917~18년에 러시아는 극히 폭력적인 내외 상황이 허용하는 한에서는 혁명적 민주성을 경험했다는 것이 이 책의 귀중한 결론이다.
세르주의 중요한 지적 또 하나는 내전의 폭력적 상황이 점차 혁명적 민주성을 갉아먹어 전위 정당 안에서 권위주의가 증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이 설득력 있게 보여 주듯이 내전에 불을 지핀 것은 혁명 세력이 아닌 반동 세력이었고, 혁명 러시아에서 "포위당한 요새"의 분위기를 만든 것은 궁극적으로 유럽 혁명의 실패였다.
러시아혁명이 역사의 심판을 받는다면 이 책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변론이 될 것이다. 자본주의의 위기가 심화하는 오늘날, 러시아혁명의 교훈들을 생생히 전해 주는 이 책은 사회변혁을 도모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 참고서라 할 것이다.
책 소개
2011년 이집트혁명 이후 '세계를 뒤흔든 18일'이라는 표현이 풍미하고 있다. 이 표현은 1917년 러시아혁명에 대한 가장 훌륭한 르포인 ≪세계를 뒤흔든 열흘≫의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나 이집트혁명이 진정한 염원을 이루기까지 아직 많은 일들이 남아 있듯이 100여 년 전 러시아혁명의 진면목을 마저 보려면 '열흘' 이후를 살펴봐야 한다.
빅토르 세르주의 ≪러시아혁명의 진실≫은 수많은 증언, 포고령, 보고서, 저서, 논문, 회의록 등 다양한 사료를 이용해 봉기가 일어난 1917년 11월부터 1918년 11월까지 러시아혁명을 둘러싼 모든 사건을 입체적으로 다룬 대작이다. 이 저작은 소비에트의 권력 장악, 제헌의회 해산,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좌파'들의 반혁명 시도, 제1차세계대전의 끔찍한 수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브레스트리토프스크에서 독일과 벌인 강화 협상, 연합국의 지원을 받는 백군과의 내전 등 러시아혁명이 마주한 절망적 상황이 혁명과 혁명의 주역인 노동자계급에 끼친 영향을 포괄적으로 서술한다. 혁명의 진실을 다루는 이 생생하고 풍부한 저작은 왜곡과 오해를 넘어 러시아혁명의 진정한 실체를 마주할 수 있게 해 준다.
한국에서 1996년에 출판된 적 있는 ≪러시아혁명의 진실≫은 이번에 지명과 인명을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다시 표기하고 이런저런 오역과 잘못을 바로잡고 표현을 매끄럽게 다듬어 다시 출간했다. ≪러시아혁명의 진실≫은 러시아혁명에 대한 가장 뛰어난 저술들, 트로츠키의 ≪러시아혁명사≫나 존 리드의 ≪세계를 뒤흔든 열흘≫에 견줄 만한 영원한 고전이다.
지은이 빅토르 세르주는 1890년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장교직을 버리고 혁명에 뛰어들었다가 끝내 벨기에로 망명한 아버지와 폴란드 귀족 가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세르주는 청년기에 파리에서 아나키스트 운동에 적극 참여했고, 보노 사건(1911~12년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쥘 보노를 우두머리로 하는 아나키스트 집단이 벌인 은행 강도 사건)으로 5년 동안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혁명의 소식을 듣고 1919년에 러시아로 간 세르주는 볼셰비즘의 지지자로서 코민테른에서 여러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 1928년에 스탈린 독재를 비판한 죄로 공산당에서 쫓겨나기 전까지 베를린에서 독일혁명에 참여하기도 하고 빈에서 그람시, 루카치와 교우하기도 했다. 1925년에 다시 러시아로 돌아가 좌익반대파의 일원으로 혁명의 타락에 저항한 세르주는 스탈린이 승리를 거둔 뒤 거의 줄곧 감옥과 강제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앙드레 지드와 로맹 롤랑 같은 여러 저명한 문인들의 끈질긴 구명 덕분에 풀려나 1930년 이 책 ≪러시아혁명의 진실≫을 저술할 수 있었다. 히틀러가 서유럽을 휩쓸 때 멕시코로 건너가 그곳에서 죽기까지 몇 편의 소설을 비롯해 숱한 저작을 남겼다. 세르주는 일곱 나라의 혁명운동에 참여하고 10여 년을 감옥에서 보낸 투사이자 혁명의 참혹한 후퇴를 경험하고도 더 나은 미래를 포기하지 않은 진정한 혁명가였다.
목차
목차
옮긴이 머리말_빅토르 세르주가 겪은 러시아혁명 첫해
추천의 글
머리말
제1장 농노제에서 프롤레타리아 혁명으로
제2장 1917년 10월 25일의 봉기
제3장 도시 중간계급 대 프롤레타리아
제4장 내전의 첫 불꽃: 제헌의회
제5장 브레스트리토프스크 강화조약
제6장 휴전과 영토의 축소
제7장 기근과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의 간섭
제8장 7~8월의 위기
제9장 승리 의지와 테러
제10장 독일혁명
제11장 전시공산주의
편집자 후기
해설
후주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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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농노제에서 프롤레타리아 혁명으로
제2장 1917년 10월 25일의 봉기
제3장 도시 중간계급 대 프롤레타리아
제4장 내전의 첫 불꽃: 제헌의회
제5장 브레스트리토프스크 강화조약
제6장 휴전과 영토의 축소
제7장 기근과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의 간섭
제8장 7~8월의 위기
제9장 승리 의지와 테러
제10장 독일혁명
제11장 전시공산주의
편집자 후기
해설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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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빅토르 세르주
저자 빅토르 세르주(Victor Serge, 1890~1947)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 자랐다. 본명은 빅토르 르보비치 키발치치(Victor Lvovich Kibalchich)이고, 부모는 추방당한 러시아 지식인이었다. 청년기에는 파리에서 아나키스트 운동에 적극 참여했고, 보노 사건으로 5년 동안 수감되기도 했다. 1919년 러시아혁명에 뛰어들어 페트로그라드, 모스크바, 베를린, 빈에서 활동했고, ≪코뮤니스트 인터내셔널≫(코민테른 기관지)의 편집에도 참여했다. 좌익반대파에 가담해 스탈린 체제에 맞서다 1928년 공산당에서 쫓겨나 수감됐고, 풀려난 다음에는 혁명사와 소설을 쓰는 데 몰두했다. 1933년 다시 체포돼 중앙아시아로 추방당했다. 앙드레 지드, 로맹 롤랑 등 여러 프랑스 문인들의 항의 덕분에 유형에서 풀려난 뒤 1936년 러시아를 떠나 다시는 돌아가지 않았다. 프랑스에서 살다가 독일이 침공하자 멕시코로 옮겼고 1947년 멕시코에서 죽었다. 세르주는 이 책 말고도 Memories of a Revolutionary(1963), From Lenin to Stalin(1937)을 썼고, 소설로는 The Case of Comrade Tulayev(1951), Conquered City(1975), Midnight in the Century(1982), Birth of Our Power(1967), Men in Prison(1969), The Long Dusk(1946) 등이 있다. 이 책의 후편인 Year Two of the Russian Revolution은 스탈린 정권이 원고 전체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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