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출
박춘덕 시집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내밀한 정체성을 헤아리면서도 주체가 되기보다 객체가 되려 한다. 전경이 되기보다 배경이 되려 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바라봄’에 주목한 시집이라고 한 것이다. 견고한 자리에서 어떻게 아름답게 내려올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곧 나이를 먹으면서 나아가야 할 존재들의 보편적인 마음을 반영한 이야기로 확장되는 데 주목한 까닭이기도 하다. 그래서 작품들 곳곳에서 관찰자로 빠져 있는 시적 화자가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문선영 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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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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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내밀한 정체성을 헤아리면서도 주체가 되기보다 객체가 되려 한다. 전경이 되기보다 배경이 되려 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바라봄'에 주목한 시집이라고 한 것이다. 견고한 자리에서 어떻게 아름답게 내려올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곧 나이를 먹으면서 나아가야 할 존재들의 보편적인 마음을 반영한 이야기로 확장되는 데 주목한 까닭이기도 하다. 그래서 작품들 곳곳에서 관찰자로 빠져 있는 시적 화자가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
외롭지 않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시집이 ?아름다운 외출?이다. 대상 자체가 압도적일 땐 기교나 스타일이 크게 필요치 않다. 시는 그 이외 다른 것으로 번역 가능한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연적인 간극을 투명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고 이에 주목한 것이 ?아름다운 외출?이다. 자연과 인간 간의 이상적인 관계. 자연은 베풀고 인간은 그 베풂에 감사하는 이야기. 이런 이상적인 관계가 펼쳐지는 모티프가 바로 '아름다운 외출'인 것이다, 되돌아와도 좋고 벗어나는 해방감을 만끽해도 좋은.
-문선영(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목차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해설
아름다운 외출, 필연적인 간극 문선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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