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이유나
김의원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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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나는 팀장이다. 팀 내에 부하는 한 명도 없지만 그래도 그녀는 장(長)이다. 엄마들의 비위를 맞춰야 하고,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고, 교사들을 일일이 지원해야 하는 이유나의 하루는 힘들고 빠듯하다. 투덜대며 짜증을 부리기도 하지만 씩씩하고 유연하게 맡은 일을 해 나가는 이유나의 모습이 매력 있게 그려진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 속에서 그들만의 우정과 눈물과 애증이 보인다.
살아남기 위해 정신없이 움직여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이유나와 같은 동료가 있다면 살아남는 게 목표인 듯 보이는 이 거친 삶이, 그래도 좀 견딜 만하지 않을까. 그녀에게 세렌디피티와 같은 사랑이 찾아올지, 지점장이 되어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될지 궁금하다.
만약 떠나게 된다면, 지점장이 된 이유나의 모습이 보고 싶어질 것 같다.
살아남기 위해 정신없이 움직여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이유나와 같은 동료가 있다면 살아남는 게 목표인 듯 보이는 이 거친 삶이, 그래도 좀 견딜 만하지 않을까. 그녀에게 세렌디피티와 같은 사랑이 찾아올지, 지점장이 되어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될지 궁금하다.
만약 떠나게 된다면, 지점장이 된 이유나의 모습이 보고 싶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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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작품 평]
삶의 방식은 다양하다. 김의원의 소설 속 풍경 또한 다채롭다. 술술 읽히는 그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평온한 듯이 보이는 일상의 이면이 우리의 내면의 풍경과 함께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소설 속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다. 모든 삶을 다 살아볼 수 없는 독자에게 김의원의 소설은 익숙하게 다가오면서도 낯설게 느껴지는 특별한 삶의 장을 보여준다. 생존의 치열함과 경쟁의 냉혹함을 견뎌내야 하는, 유독 기나긴 청춘을 보내고 있는 나와 너와 우리에게 등장인물들의 절망은 외면할 수 없는 공동의 연대감마저 갖게 한다. 그렇기에 작가가 소설 속 주인공인 이유나를 떠나보내기 위해 모색해나가는 결말은 유의미하다. 새로운 전환점에 선 이유나의 건강한 이별이요, 맹목적으로 투신하듯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성찰을 넘어 치유의 길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정혜경(소설가)
장편소설 ?팀장 이유나?는 교육업에 종사하는 한 여성의 직장 성공기를 다루는 유쾌한 드라마 같지만, 그녀와 직장동료가 된 임 선생(작가의 페르소나)의 입장에서는 우연적 만남으로부터 중대한 '사랑'의 대상을 발견하게 되는 로맨스 장편소설이다. 이 사랑의 발견이라는 세렌디피티(serendipity)의 시작을 두고 작가는 한 여성의 우연한 목소리로부터 글을 쓰게 될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진실한 욕망은 자본주의 안에서 소모되기만 하는 삶의 대상을 안쓰러워하는 자기성찰에서 비롯되고 있다. 자본의 논리 안에 완전히 예속되지 않으려는 실천 안에서 우리는 자기만의 사랑의 대상(혹은 예술)을 아직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강희철(문학평론가)
삶의 방식은 다양하다. 김의원의 소설 속 풍경 또한 다채롭다. 술술 읽히는 그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평온한 듯이 보이는 일상의 이면이 우리의 내면의 풍경과 함께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소설 속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다. 모든 삶을 다 살아볼 수 없는 독자에게 김의원의 소설은 익숙하게 다가오면서도 낯설게 느껴지는 특별한 삶의 장을 보여준다. 생존의 치열함과 경쟁의 냉혹함을 견뎌내야 하는, 유독 기나긴 청춘을 보내고 있는 나와 너와 우리에게 등장인물들의 절망은 외면할 수 없는 공동의 연대감마저 갖게 한다. 그렇기에 작가가 소설 속 주인공인 이유나를 떠나보내기 위해 모색해나가는 결말은 유의미하다. 새로운 전환점에 선 이유나의 건강한 이별이요, 맹목적으로 투신하듯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성찰을 넘어 치유의 길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정혜경(소설가)
장편소설 ?팀장 이유나?는 교육업에 종사하는 한 여성의 직장 성공기를 다루는 유쾌한 드라마 같지만, 그녀와 직장동료가 된 임 선생(작가의 페르소나)의 입장에서는 우연적 만남으로부터 중대한 '사랑'의 대상을 발견하게 되는 로맨스 장편소설이다. 이 사랑의 발견이라는 세렌디피티(serendipity)의 시작을 두고 작가는 한 여성의 우연한 목소리로부터 글을 쓰게 될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진실한 욕망은 자본주의 안에서 소모되기만 하는 삶의 대상을 안쓰러워하는 자기성찰에서 비롯되고 있다. 자본의 논리 안에 완전히 예속되지 않으려는 실천 안에서 우리는 자기만의 사랑의 대상(혹은 예술)을 아직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강희철(문학평론가)
목차
목차
작가의말
내 이름은 이유나
모래시계 박태수
유나에게 꽂힌 소크라테스
펜티엄 아빠와 천사 딸
구정엽 일병 구하기
슬기로운 단장님
모래인간, 인조인간
세렌디피티(Serendipity)
내 이름은 이유나
모래시계 박태수
유나에게 꽂힌 소크라테스
펜티엄 아빠와 천사 딸
구정엽 일병 구하기
슬기로운 단장님
모래인간, 인조인간
세렌디피티(Serendipity)
저자
저자
김의원
김의원은 부산에서 태어났다. 동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월간 ≪문예비전≫과 계간 ≪뿌리≫, ≪문학마을≫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문단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집 ?똘레랑스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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