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점 아래 피는 꽃
양윤형 시집
이번 양윤형 시인의 시집 『빙점 아래 피는 꽃』은 시적 언어의 다의적 의미를 이미지와 결합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인의 시가 무게 있게 나타나는 것은 삶의 본질을 다루는 것에 있으며. 그러한 목소리가 기도와 같이 진실한 것에 연유한다. 현대시의 관건이 된다는 의미의 중첩을 응시하는 자세는 시인이 추구하는 시세계의 시적 지평을 확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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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양윤형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빙점 아래 피는 꽃?을 읽었다. 이 시집에는 시인의 서정의 실체로 노래된 삶과 자연이 시적 언어의 의미 속에 미적 세계를 창조하고 있었다.
양윤형 시인의 서정은 감정의 몰입에서 비롯되는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시적 진실이 시어를 통해 의미망을 넓혀가는 미학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것은 시 전체의 의미체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하겠다.
특히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내밀하게 형성한 것은, 시인적 기질로서 추출된 시적 성과이며, 다섯 번째 시집의 지향성이라 보아진다.
-박미정, ?시적 언어의 다의적 미학? 해설 중에서
목차
목차
1
간이역의 하루
빈 독의 연가
山 1
낙엽 3
소통의 물길엔 생명이 있다
신어산의 가을
별빛이 고와 서러운 밤이면
겨울 초입에
갈대
봄비
빠랑게[honey hunter]
주남저수지의 오월
갈매기의 꿈
겨울 과수원
사발 속 어리연의 기도
가슴위로 달리는 자전거
山 2
2
연鳶
할머니의 풀각시
딸아 밥은 먹었니
내 사랑 쟈카란다jacaranda
사랑아 1
사랑아 2
키위나무의 기다림
사랑아 3
그리운 이에게
봄
늦은 안부
남해지족
물소리로 오는 편지
어둠 속에서
고모
좋은 사람
다림질 할 때면
3
빙점 아래 피는 꽃
기억 속 남창장날
눌은밥
북큐슈 벚꽃기행 가봤슈
길 위의 길
오월에 내린 함박눈
태안바다
이 계절의 주인
두려운 밥
익숙한 나이
호박잎 된장국
낡고 오래된 미래
포르투갈 로까곶
콜럼버스는 아직도 항해 중
어떤 부고
가장 성스러운 일
갈수기의 풍경
4
큰까치수염꽃
해바라기
협죽도
꽃무릇
용설란
얼레지꽃
민들레의 꿈
동자꽃
구슬봉이
물레나물꽃
모과나무
닭의장풀
찔레꽃
벨루스 꽃을 보며
그리운 홍매화
작품 해설
박미정-시적 언어의 다의적 미학
저자
저자
한국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회원.
알바트로스 시낭송문학 이사.
부산여류시인협회 회원.
부산크리스천문인협회 부회장.
시집 『자전거 위의 행복』, 『피라칸사스의 겨울』, 『바람이 아름다운 계절』, 『숲으로 가는 길』.
2017년 문화예술부문 부산시장상. 영호남문학 작품상.
야생초 연구가이며 산야초 '효소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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