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진 자리에 찾아들
최순해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시인의 시편들은 상실에 의한 비탄의 언어들이 곡진하게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파토스에 함몰되지만은 않으려는 건강하고 절제된 언어와 표현들을 보여주고 있다. 시인은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방기하지 않고 주체의 의지적 윤리성을 견지하고자 한다. 개인의 특수한 체험을 재현하거나 토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보편적인 시적 세계관으로 승화하여 표현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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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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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시점
부록
토닥이다 1
길
선택에 반항한다
그래서 산다
봄이 올 때까지
침묵의 아름다움
석양에 기대어
점
허공에 눕는다
아름다운 날개
금전출납부
네가 그립다
그 순간
그림자
제2부
가을비
감사의 기도
동백꽃 지다
까만 밤 하얀 밤
삼월의 동정
물엿처럼
숲들의 향연
잠깐만
꽃잎 지다
봄빛, 새김질하다
여생
슬픈 산책
천년의 손맛
딱총새우와 와인
발악하다
초록 잎이 그리운 날
계절을 기억하는 햇살
제3부
심쿵심쿵
흐린 날의 반란
천사의 데시벨 1
라면이 익을 동안
감히 청한다면
봄이 오는 소리
달 속에 그린 얼굴
아이와 민들레의 비밀
까치밥
마음 엿보기
주문하세요
허공에서 시를 만나다
파묘
텍스트
반딧불이 향수
봄바람
제4부
엄마의 초상화
토닥이다 2
동행
길에도 눈코 있다
12월 31일
하루를 읽다
박꽃이 울던 날
선거를 앞두고
오늘을 먹고 자란 내일
바람 부는 날
유월의 장미
무해한 착각임을
2020의 불빛
천사의 데시벨 2
코로나19의 풍경
노후의 꿈
사이클의 분노
해설
고통을 기억하는 역설적 의지__손남훈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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