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전망시선 130)
김홍기 시집
김홍기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자연을 소외시키고 생명을 경시하는 현대문명에 강한 부정성을 느끼며, 인간에 의한 자연지배의 논리가 내면화된 일상을 벗어나 다시 자연에 가 닿고자 한다. 자연의 흔적을 다시금 재발견하고 그 속에서 ‘전율’이라는 감각을 되살려 내고자 한다. 그것은 생명의 리듬을 되찾는 일이며 타자에게로 나아가는 길이다. 전율을 잃어버린 삶은 곧 자연을 잃어버린 삶이다.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해 버린 자연을 새롭게 감각하는 일은 자본주의적 삶 속에서 잃어버린 우리의 참된 일상을 다시 회복하는 일임을 시인은 여러 시편을 통하여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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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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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매화
소한
해평습지
노점 내공
목편 피다
벚꽃 지다
상사화
꾀꼬리 소리
사막을 걷다
철 이른 코스모스
산수유 한 알
간극
노을
전율
추암
·
·
[중략]
·
·
제4부
저만치 피어있는 코스모스
빈 집 소나타
전깃줄
천둥소리
나이 마흔이 된다는 것은
도도한 것은 이유가 있다
단풍들 즈음
꽃샘추위
폐비닐
나도 따라가고 싶다
함부로 부르지 마라
나는 출장 중
조카의 일기
호랑나비 날개 달고 훨훨
해설
전율을 위한/에 의한 기억의 각인들_김남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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