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피
진시원 시집
진시원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115편의 사랑과 이별의 시를 담은 첫 시집 『이별 후에야 너다』에 이어 이번에도 시인은 143편의 시를 통해 사랑에 더욱 깊이 천착하고 있다. 지독한 운명처럼 강렬했던 사랑은 시인의 생애 전체를 관통하는 화두가 되어 끊임없이 시로 변주된다. 때로는 깨달음을 얻은 선승禪僧의 오도송悟道頌처럼 들리기도 하고, 감수성 짙게 배인 하이쿠俳句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시편들은 사랑의 궁극을 노래하고 있다. 허공과 여백 속에서 톡톡 빗방울로, 뜨거운 춤사위로, 벼랑 끝에서 피어나는 애절한 한 떨기 꽃으로 사랑과 그리움이 시들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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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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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부
청춘
별향
별을 겨루었다
우리 젊은 사랑은
작별
성단星團
사모思慕
해후邂逅
결별
그녀
연분緣分
일출
불면
허무의 폐
초련初戀
낮달
고독
실연한 후에
너
불가능
식물인간
작심
토로
동백꽃
해질녘
집착
산마루 길
작별의 아침
단장斷腸
기일忌日
사랑의 실체
긴 징후
이별 난 나
만월滿月
일상
만허滿虛
별리別離
달집
포기
일몰
부지扶持
직시直視
예감
역부족
골방
하얀 나비
칠흑
자유는
하얀 꽃피
2부
꽃별 떨궜다
금빛 사슴 한 마리
그대 입술 맛 나는
만취
사랑이 사랑으로
붉은 달
징후徵候
그대 하나 피어 있었지
기다림
느리지만 성실한
사랑의 순절殉節
바람 이리 좋은 날
진눈깨비 사랑
하던 목숨을 하자
격한, 맹렬한 허무
가을이 불면
척박한 한탄
몰락
연명延命
그렇게 다 그렇게
어디로 갔나
너의 소멸
초겨울 나목裸木
너에의 귀가歸家를 버린다
영가靈駕
이별의 끝없는 끝을
플로리스트
제법 그럴싸하게
구름꽃
그대 나의 꿈만이려니
함박눈
추억의 주점
사랑의 낭인
봄날처럼 했다
막걸릿집
한파
최후진술
지척咫尺의 여인
운명처럼 너는
참변
마침내 유실되자
사랑을 수직 폭포하자
소沼
오 사랑아
너에게 탑재된 기억은 그리 찬탈 되고
3부
급진적인 열애
관심
추억의 습성
석상
크레바스
악몽
천부天賦
사랑의 이해
바다가 보이는 너
해바라기
나
복기復棋
감회
그녀에 대한 추억
하얀 풍란꽃
이 나이에 우리 다시
너 떠난 새벽은
격정
그리움의 역류여
너울
작별 키스
혜성
조우
그대를 쉬고 싶다
너 아니 산달지라도
그 말 그 한마디
사랑이 흔들리면
너와 나 다시
다 어디로 갔나
연연戀戀
가을 무겁다
해독
습속習俗의 해제解除
휘고 또 휠 뿐
향유
소멸
과거로의 회진回進
해무
뭍 떠나는 제주 여인
이별 연락
돌복숭아꽃
무릇꽃
눈보라
유채꽃밭 사잇길
몰두
이별 일기
그대꽃
어디로 가는지 잘은 몰라도
병상病牀
저자
저자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영국?University of Kent at Canterbury?석사(국제관계학)
영국?University of Warwick?박사(정치학)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시집 『이별 후에야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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