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철학산고(유교문화연구총서 12)
『도원철학산고』는 유교문화연구총서 12권으로, 저자가 철학을 공부하고 사색하며,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가운데 현실에 대해 고민한 것을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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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학문이란 "본래적 자아로 돌아와 진정 자기 자신이 되는 것"
60년 학문의 역정 속에서 언제나 현실을 되묻는다.
제1부는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동양사상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살펴보며 이것을 현대에 되살려나갈 방향을 묻는 글들로 엮었다. 동양사상의 내면을 감싸는 '도덕적 가치'와 '성誠'의 문제를 풀어간 글은, 비록 짧지만 오늘날 '우리 인간'을 반성하는 핵심적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장은 한국사상사에서 저명한 사상가들의 철학 세계와 시기별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조망한 것들이다. 한국사상의 주류와 거봉巨峰들의 사상적 본령이 간결한 필치에 담겼다. 고운孤雲 최지원 사상의 본질과 세종대왕의 정신세계, 퇴율사상의 근본 문제, 우암학尤庵學의 춘추대의 등 한국사상의 중추를 분명한 어조로 복원해내고, '춘추정신과 주체성'의 문제를 조선조 사상사․정신사를 일관하는 중요한 맥락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의미화한다. 제3장은 현대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한국사상과 관련하여 논술한 것이다. 지난날 저자가 한국학중앙연구원(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 재직 당시 기고했던 글들과 강연의 요지를 담았다.
제2부는 고문헌 자료에 대한 해설과 함께 저자가 요청 받아 작성한 글들을 위주로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으로부터 『사문대의록 斯文大義錄』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고문헌 자료에 대해 해제를 붙인 것이고, 제2장은 각종 서문, 추천사 및 하사賀詞 등을 모은 것이다. 제3장은 서평․강연․대담 등으로, 이 가운데 '한국철학의 어제와 오늘'은 청송聽松 고형곤高亨坤(전 한국철학회장) 선생과 대담을 통해 한국철학사의 주된 흐름을 짚어보고, 광복 이후 한국 철학계의 연구 동향까지 일별한 것이다. 제4장은 주위 분들로부터 부탁을 받고 지은 비문류의 글들을 모은 것으로 비문 형식의 글이기는 하지만, 비문 주인공의 생애와 정신세계를 조망하는 저자의 철학적 관점이 담겨 있다.
목차
목차
1. 전통사상과 현대
· 전통사상의 근본문제
· 한국사상의 역사적 성찰
· 한국사상의 현대적 전망
2. 고문헌 해설 및 잡고雜藁
· 고문헌 해설 및 해제
· 서문, 추천사, 賀(祝)辭, 애사
· 서평, 강연, 대담(외)
· 비문류(외)
부록. 사우록師友錄
· 찾아보기
저자
저자
1958년 충남대학교 전임강사로 있다가 1960년 성균관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1988년 정년퇴임 때까지 유학과․한국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 사이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장, 도서관장 겸 박물관장 등 보직을 겸임했으며, 대한민국학술원 정회원에 추대되고 1983년부터 3년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정년퇴임 이후에는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원장, 재단법인 동방문화연구원 대표이사, 율곡문화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동서철학을 두루 겸섭한 저자는 갑골학과 금석학에 대한 연찬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의 고전, 고문헌을 탐구하여 한국철학사상의 정립에 주력하였고, 평화와 상생相生과 통일, 그리고 유교의 인도주의를 화두로 수많은 논저를 남겼다. 특히 1960년대 초부터 관심을 가지고 탐구해온 갑골학 연구와 광개토왕비 등 금석학에 대한 연찬은 한국사상의 원형을 밝히고 그 의의를 세계에 천명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것이라 할 수 있다. 저서로 『한국민족사상사 대계 개설편』(공저), 『동양철학논고』, 『한국의 유교』, 『유학원론』(공저), 『동양철학연구』, 『한국사상과 현대』 등이 있고, 역서로 『벽위편闢衛篇』 등이 있다. 그의 저술은 중국에서 『韓國儒學史』, 『韓國儒學與 現代精神』으로 번역 출간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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