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여백(그루시선 96)
김원호 시집
김원호 시집 『그리운 여백』. 김원호 시인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김원호 시인의 시는 세상을 바로 보는 넓고 깊은 시안으로 삶의 근원을 천착하고 있다. 현실에 매몰되는 전통적 의식과 정체성을 지키려는 맵고도 올곧은 생각과 서두르지 않는 넉넉한 여유가 평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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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김원호 시인의 시를 "존재, 탐구하다." "소나무, 읊다." "세태, 바로보다." "엄마와 고향 그리다." 네 부로 나눠서 단견을 피력했다. 이것은 일부에 불과하다. 드러내지 않은 주옥같은 작품들이 이 시집에는 듬뿍 들어 있다. 엄마, 고향, 소나무, 질료, 존재들은 본연이자 근원의 성향을 지닌 것들이다. 범하지 않고 지켜야 하고, 잊지 않고 새겨야 하고, 잃지 않고 찾아야 하고, 버리지 않고 지녀야 할 것을 진솔하게 노래하고 있다. 그것은 항심(恒心)에서 비롯된 올곧은 선비정신이자 시정신의 승화라고 하겠다. 전통적 사유로 삶의 본질을 천착하며 근원으로 회귀하려는 시적 의지가 돋보인다. 우리 시대의 시적 지킴이이자 수행자로서 유순하면서도 조용하게 일갈(一喝)하는 한소리가 쉬이 떠나지 않는다.
목차
목차
안의 재미
나의 창에는
요즘 같은 세상에
하느님은 낮은 데 사신다
복날
난
그 때가 그립다
흥부의 안부가 그립다
때마침 물소시로 번져 와
제비 꽃
무상
도심 속의 소나무
하늘 봄비
이방인
새벽 2
말
2 그윽한 묵향 너머
그리운 여백
귀향
날지 못하는 새
먼 길을 돌아 여기까지 왔는데
추석낙수
고향 생각 1
텃?의 어머니
어머니의 스탭 사진
어머니 생각
성묘
부정
막내가 고향을 떠났다
고향 생각 2
할아버지
어머니의 목소리
3 산을 보러 갔더니
산을 보러 갔더니
문제다
현문우답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내일을 위해
불편한 고백
뭐라고 말을 거는 것 같은데
사랑이 병이다
부끄러운 이야기
미꾸라지
춘경소묘
아픈 추억까지 아름다운 사랑이 되는
봄 서정
추야소곡
내가 그리는 그림
4 바람 속에서
하느님도 이젠 이골이 나신 것 같다
그리운 까치 소리
솔방울을 찾다가
나무와 사람
개 소리
현충일에
돌
바람 속에서도
비 온 다음날
청추 삼제
떨고 있는 감
소도 배운 대로 살만 찐다
이 푸른 계절에
들여다보는 사람 하나 없다
무제
묶는다고 될 일 아니다
5 채미정 기침 소리
모개와 모과
과수원
세상이다 돌아가도
산촌 근황
그 시간이 그립다
산정에 올라
지례창작촌에서
금오산
수다사
어산 마루
주왕산
일선교에서
대만에서
6월의 낙동강
황산 기행
해설
전통적 사유와 근원 회귀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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