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시(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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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태어난 자리
“시는, 역(易)의 오행 속에서 한바탕 우주와 함께 배꼽 빠지도록 웃다가는, 몸짓들의 풍자요 해학이다.”라고 말하는 김동원 시인의 시선집은 ‘오십천’, ‘시인’, ‘처녀와 바다’, ‘깍지’, ‘꽃과 여인’ 등의 5부와 자전시론 ‘시가 태어난 자리’로 시인의 시세계를 살펴 볼 수 있다. 시인은 자신의 시를 “사물의 기미(幾微)들과 세계의 기척들을 통해, 꿈꾼 자의 노래다. ‘지금 여기’를 자각한, 시에 미친 자의 서정의 노래다”라고 말한다.
“시는, 역(易)의 오행 속에서 한바탕 우주와 함께 배꼽 빠지도록 웃다가는, 몸짓들의 풍자요 해학이다.”라고 말하는 김동원 시인의 시선집은 ‘오십천’, ‘시인’, ‘처녀와 바다’, ‘깍지’, ‘꽃과 여인’ 등의 5부와 자전시론 ‘시가 태어난 자리’로 시인의 시세계를 살펴 볼 수 있다. 시인은 자신의 시를 “사물의 기미(幾微)들과 세계의 기척들을 통해, 꿈꾼 자의 노래다. ‘지금 여기’를 자각한, 시에 미친 자의 서정의 노래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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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는 생사(生死)의 그림자놀이다. 시는 선(禪)이면서 선(禪)이 아니요, 시(詩)이면서 시(詩)가 아니다. 하여, 시란 언어 이전도 아니요, 언어 이후도 아니다. 시는 추상을 통해 구상으로 직진하고, 구상을 통해 추상을 초월한다. 시는 '언어'를 통해 이 세상 모든 더러운 '색(色)과 공(空)'의 욕망을 대신 닦아 준다. 알고 보면, 언어는 우주의 욕망의 기호다. 상극을 뚫어 상생을 추구하며, 주관과 객관, 안과 밖, 중심과 주변의 이원 구조를 부정한다. 하여, 물과 불의 갈등이 아니라 태극의 조화요, 율려이다. 둘로 나뉘지도 않고 하나에 집착하지도 않는 뫼비우스의 띠다. 하여 시는, 역(易)의 오행 속에서 한바탕 우주와 함께 배꼽 빠지도록 웃다가는, 몸짓들의 풍자요 해학이다."라고 시인은 말한다. 그렇다. 그의 시는, 사물의 기미(幾微)들과 세계의 기척들을 통해, 꿈꾼 자의 노래다. '지금 여기'를 자각한, 시에 미친 자의 서정의 노래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시와 사유 · 하나
제1부 오십천
오십천 / 흰 눈이 내린 겨울 숲이 여자로 보일 때 / 시를 사랑하는 이는 다 그렇듯 / 구멍 / 꽃망울 / 쥐떼
시와 사유 · 두울
제2부 시인
미래 / 시인 / 보름달 / 단산리 처녀고개 이야기 / 후회 / 가위눌림
시와 사유 · 세엣
제3부 처녀와 바다
거짓말 / 처녀와 바다 / 봄 한 놈 / 눈물 / 고흐의 시 / 장암봉과 우리 가족 아침 밥상
시와 사유 · 네엣
제4부 깍지
깍지 / 그 애의 손 / 귓속 물이 차 / 눈 / 국화 꽃밭 문 옆엔 가을비가 울고 있었어요 / 어허
시와 사유 · 다섯
제5부 꽃과 여인
꽃과 여인 / 거지와 무위(無爲) / 덩굴손 / 사람 / 인생 / 무중력
자선 시론 시가 태어난 자리
시와 사유 · 하나
제1부 오십천
오십천 / 흰 눈이 내린 겨울 숲이 여자로 보일 때 / 시를 사랑하는 이는 다 그렇듯 / 구멍 / 꽃망울 / 쥐떼
시와 사유 · 두울
제2부 시인
미래 / 시인 / 보름달 / 단산리 처녀고개 이야기 / 후회 / 가위눌림
시와 사유 · 세엣
제3부 처녀와 바다
거짓말 / 처녀와 바다 / 봄 한 놈 / 눈물 / 고흐의 시 / 장암봉과 우리 가족 아침 밥상
시와 사유 · 네엣
제4부 깍지
깍지 / 그 애의 손 / 귓속 물이 차 / 눈 / 국화 꽃밭 문 옆엔 가을비가 울고 있었어요 / 어허
시와 사유 · 다섯
제5부 꽃과 여인
꽃과 여인 / 거지와 무위(無爲) / 덩굴손 / 사람 / 인생 / 무중력
자선 시론 시가 태어난 자리
저자
저자
김동원
경북 영덕 구계항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1994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하고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시집 『시가 걸리는 저녁 풍경』, 『구멍』, 『처녀와 바다』, 『깍지』. 시 에세이집 『시, 낭송의 옷을 입다』. 평론집 『시에 미치다』. 동시집 『우리 나라 연못 속 친구들』, 『태양셰프』를 출간하고 시평론 대담집 『저녁의 詩』를 편저했다. 대구예술상(2015), 최치원문학상 대상(2018), 대구문학상(2018)을 수상 했다. 현재 대구시인협회 부회장, 대구문인협회 시분과위원장, 한국시인협회, 대구아동문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텃밭시인학교'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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