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고맙다(시하늘시인선 7)
박창기 시집
박창기 시인은 첫 시집을 상재한 이후 시간적 간극을 뛰어넘어, 자연에 바탕을 둔 섬세한 서정을 바탕으로 시를 써 왔다. 더 나아가 나와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로, 편안하지만 어딘가 아릿한 슬픔이 배어 있는 시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시편을 따라 시인이 건너온 쓸쓸하고 외로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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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박창기 시인은 첫 시집을 상재한 이후 시간적 간극을 뛰어넘어, 자연에 바탕을 둔 섬세한 서정을 바탕으로 시를 써 왔다. 더 나아가 나와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로, 편안하지만 어딘가 아릿한 슬픔이 배어 있는 시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불가해한 시들이 좋은 시인 양 우리 시단에 넘쳐나는 이 시대, 시류에 흔들림없이 어느덧 노년을 맞은 시인이 바라보는 사물들은 안쓰럽고 애잔한 존재들이지만 웅숭깊고 강인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생명력을 노래하고 있다.
그는 현학적이거나 난해한 문장들을 거부한다. 시인으로서 확고한 자의식을 바탕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과 자연을 마주하면서 울고 웃으며, 상실과 고통을 승화시켜 한 단계 높은 서정으로 문학적 성취를 이루어내고 있다. 읽기 쉬운 시라고 해서 결코 쉽게 쓰여지지 않는다. 이런 시인의 시가 앞으로 더욱 일상성을 극복하고 삶에서 얻은 경험을 승화시켜 우리 서정시의 꽃밭에 우뚝 서서 또 다른 아름다운 향기를 뽐냈으면 좋겠다.
목차
목차
1부 나에게 생은 날마다 첫사랑이다
오늘 내가 떠난다면
어머니의 밥상
길
기도는 아름답다
나의 임은
나에게 생은 날마다 첫사랑이다
혼술
사소한 그리움이
사랑은 늘 사랑이다
오늘
나는
찰나를 사랑하다
지독한 그리움들
절대는 없다
세상의 모든 존재들은 풍경을 가진다
ㆍ
ㆍ
[중략]
ㆍ
ㆍ
산 자의 걱정
잠시, 기적을 보다
폐암
왔어요 데레사
좋은 건 사랑이여
뚝
뚝 2
데레사!
나는 내가 밉다
빈집
고맙고 고맙다 2
그렇게라도 자주 오시오
소천 기도
요즘의 일
요즘
해설 | 그리움과 회환의 사부곡思婦曲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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