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한약담론 벙개 시리즈 1: 소아,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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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한약에 대해 공부할수록 점점 더 깊은 미로 속을 헤매는 기분이었다. 약과 신체를 접합해야 하는 지점이 뿌연 안개 속에 가려져 있었다. 왜 특정한 약이 특정한 상태의 인체에 가야하는 지에 대한 기존의 설명은 암기는 할 수 있었으나 이해할 수는 없었다. 일반론은 있었으나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개별론은 만나지 못한 상태였다. 그 때 태극학회와 이종대 선생님을 만났다. 마치 어두운 숲길에 불이 환희 켜진 가로등을 찾은 기분이었다.
이종대 선생님은 현 존재의 신체 상태를 중시하고 그 신체 상태는 어떠한 기전으로 발생했으며 그 상태에 따라 한방 처방을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설명하고 계셨다. “때가 되면 스승은 찾아온다.” 라는 말을 이때 처음으로 믿게 되었다. 처음에는 선생님께 다가가는 것이 너무 큰 어른이라 조심스럽고 어려웠다. 그때 누군가 나에게 던져준 것이 바로 ‘번개’였다. 선생님과 학생들(노의준 원장님이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음)과의 대담을 기록물로 남기고 그것을 학습 자료로 돌려보고 있었던 것이다. ‘번개’는 학생과 스승과의 한의학적 담론이라는 기발한 형식에다 생생한 현장성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쾌 인기 있는 학습 자료였다. 어렵다고 여기던 한약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었다.
졸업 후 연구소에 근무할 때, 꼭 내 손으로 ‘번개’를 다시 편집하리라 마음먹었었다. 그러나 삶의 행로를 핑계로 미루다 보니 벌써 쾌 시간이 흘러버렸다. 이제 더 미룰 수는 없었다. ‘번개’를 이종대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해 『벙개』로 개명하여 편집하는 동안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이는 바로 나였다. 다시 운명처럼 만난 『벙개』를 다시 읽고 편집하고 곱씹다 보니,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사연을 가진 이름 없는 환자들의 아픔과 그 아픔을 어루만졌을 선생님의 고민과 그것에 다가가려 노력한 동료 학생들의 고단함이 보였다. 『벙개』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았을지도 모른다. 고달픈 몸을 달래고자 하는 환자와 그 아픔을 외면할 수 없는 치유가들의 따뜻한 염원.『벙개』의 저자는 자신이 아니라 수많은 학생들이라며 한사코 저자 이름에 오르기를 사양하시는 선생님 그리고 이 기록에 참여한 많은 제자들, 그 이름을 대신하여 제 이름이 편저자로 올라가는 것이 그저 송구합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이종대 선생님은 현 존재의 신체 상태를 중시하고 그 신체 상태는 어떠한 기전으로 발생했으며 그 상태에 따라 한방 처방을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설명하고 계셨다. “때가 되면 스승은 찾아온다.” 라는 말을 이때 처음으로 믿게 되었다. 처음에는 선생님께 다가가는 것이 너무 큰 어른이라 조심스럽고 어려웠다. 그때 누군가 나에게 던져준 것이 바로 ‘번개’였다. 선생님과 학생들(노의준 원장님이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음)과의 대담을 기록물로 남기고 그것을 학습 자료로 돌려보고 있었던 것이다. ‘번개’는 학생과 스승과의 한의학적 담론이라는 기발한 형식에다 생생한 현장성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쾌 인기 있는 학습 자료였다. 어렵다고 여기던 한약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었다.
졸업 후 연구소에 근무할 때, 꼭 내 손으로 ‘번개’를 다시 편집하리라 마음먹었었다. 그러나 삶의 행로를 핑계로 미루다 보니 벌써 쾌 시간이 흘러버렸다. 이제 더 미룰 수는 없었다. ‘번개’를 이종대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해 『벙개』로 개명하여 편집하는 동안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이는 바로 나였다. 다시 운명처럼 만난 『벙개』를 다시 읽고 편집하고 곱씹다 보니,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사연을 가진 이름 없는 환자들의 아픔과 그 아픔을 어루만졌을 선생님의 고민과 그것에 다가가려 노력한 동료 학생들의 고단함이 보였다. 『벙개』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았을지도 모른다. 고달픈 몸을 달래고자 하는 환자와 그 아픔을 외면할 수 없는 치유가들의 따뜻한 염원.『벙개』의 저자는 자신이 아니라 수많은 학생들이라며 한사코 저자 이름에 오르기를 사양하시는 선생님 그리고 이 기록에 참여한 많은 제자들, 그 이름을 대신하여 제 이름이 편저자로 올라가는 것이 그저 송구합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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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책소개1-대담자]
2002년 당시 안양의 연구소에선 휴식시간에 짧은 질문에 짧게 대답하는 형식의 '번개'라는 수업이 있었다. 이를 활자화 하여 기록으로 남긴 유인물로 돌아다닌 것이 〈번개〉라고 여겨진다. 이전에도 많은 질문과 대답이 오갔으나 처음 녹취하여 기록하기 시작을 한 것은 노의준 선생이었다.
기존 중의학으로만 이해와 활용이 어려웠던 한의학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한약처방과 치료에 대한 경험을 갈구하는 형편이어서 개인의 시각이나 경험위주인 설명에서 한계가 있었고, 부족한 점이 많았었지만 어쨌든 이 내용들이 활자화 되어 순식간에 퍼져나갔던 듯싶다.
세월이 지나도 한방에 입문하는 한의학도가 다시 같은 의문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지라 늘 후학들을 위해 마음을 쓰고 있는 울산의 최미선 선생께서 예전의 자료를 찾아서 입문자들의 이해를 위하여 다시 번개를 준비하고 있다 하므로 개인적으로는 부끄러우나 학문은
위대하여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찾게 할 수 있으므로 격려의 마음을 담아 짧은 인사 말씀을 전한다.
이종대
[책소개2-편저자]
학창시절 한약에 대해 공부할수록 점점 더 깊은 미로 속을 헤매는 기분이었다. 약과 신체를 접합해야 하는 지점이 뿌연 안개 속에 가려져 있었다. 왜 특정한 약이 특정한 상태의 인체에 가야하는 지에 대한 기존의 설명은 암기는 할 수 있었으나 이해할 수는 없었다.
일반론은 있었으나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개별론은 만나지 못한 상태였다. 그 때 태극학회와 이종대 선생님을 만났다. 마치 어두운 숲길에 불이 환희 켜진 가로등을 찾은 기분이었다.
이종대 선생님은 현 존재의 신체 상태를 중시하고 그 신체 상태는 어떠한 기전으로 발생했으며 그 상태에 따라 한방 처방을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설명하고 계셨다. "때가 되면 스승은 찾아온다." 라는 말을 이때 처음으로 믿게 되었다. 처음에는 선생님께 다가가는 것이 너무 큰 어른이라 조심스럽고 어려웠다. 그때 누군가 나에게 던져준 것이 바로 '번개'였다.
선생님과 학생들(노의준 원장님이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음)과의 대담을 기록물로 남기고 그것을 학습 자료로 돌려보고 있었던 것이다. '번개'는 학생과 스승과의 한의학적 담론이라는 기발한 형식에다 생생한 현장성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쾌 인기 있는 학습 자료였다. 어렵다고 여기던 한약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었다.
졸업 후 연구소에 근무할 때, 꼭 내 손으로 '번개'를 다시 편집하리라 마음먹었었다. 그러나 삶의 행로를 핑계로 미루다 보니 벌써 쾌 시간이 흘러버렸다. 이제 더 미룰 수는 없었다. '번개'를 이종대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해 『벙개』로 개명하여 편집하는 동안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이는 바로 나였다.
다시 운명처럼 만난 『벙개』를 다시 읽고 편집하고 곱씹다 보니,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사연을 가진 이름 없는 환자들의 아픔과 그 아픔을 어루만졌을 선생님의 고민과 그것에 다가가려 노력한 동료 학생들의 고단함이 보였다.
『벙개』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았을지도 모른다. 고달픈 몸을 달래고자 하는 환자와 그 아픔을 외면할 수 없는 치유가들의 따뜻한 염원.
『벙개』의 저자는 자신이 아니라 수많은 학생들이라며 한사코 저자 이름에 오르기를 사양하시는 선생님 그리고 이 기록에 참여한 많은 제자들, 그 이름을 대신하여 제 이름이 편저자로 올라가는 것이 그저 송구합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최미선
2002년 당시 안양의 연구소에선 휴식시간에 짧은 질문에 짧게 대답하는 형식의 '번개'라는 수업이 있었다. 이를 활자화 하여 기록으로 남긴 유인물로 돌아다닌 것이 〈번개〉라고 여겨진다. 이전에도 많은 질문과 대답이 오갔으나 처음 녹취하여 기록하기 시작을 한 것은 노의준 선생이었다.
기존 중의학으로만 이해와 활용이 어려웠던 한의학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한약처방과 치료에 대한 경험을 갈구하는 형편이어서 개인의 시각이나 경험위주인 설명에서 한계가 있었고, 부족한 점이 많았었지만 어쨌든 이 내용들이 활자화 되어 순식간에 퍼져나갔던 듯싶다.
세월이 지나도 한방에 입문하는 한의학도가 다시 같은 의문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지라 늘 후학들을 위해 마음을 쓰고 있는 울산의 최미선 선생께서 예전의 자료를 찾아서 입문자들의 이해를 위하여 다시 번개를 준비하고 있다 하므로 개인적으로는 부끄러우나 학문은
위대하여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찾게 할 수 있으므로 격려의 마음을 담아 짧은 인사 말씀을 전한다.
이종대
[책소개2-편저자]
학창시절 한약에 대해 공부할수록 점점 더 깊은 미로 속을 헤매는 기분이었다. 약과 신체를 접합해야 하는 지점이 뿌연 안개 속에 가려져 있었다. 왜 특정한 약이 특정한 상태의 인체에 가야하는 지에 대한 기존의 설명은 암기는 할 수 있었으나 이해할 수는 없었다.
일반론은 있었으나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개별론은 만나지 못한 상태였다. 그 때 태극학회와 이종대 선생님을 만났다. 마치 어두운 숲길에 불이 환희 켜진 가로등을 찾은 기분이었다.
이종대 선생님은 현 존재의 신체 상태를 중시하고 그 신체 상태는 어떠한 기전으로 발생했으며 그 상태에 따라 한방 처방을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설명하고 계셨다. "때가 되면 스승은 찾아온다." 라는 말을 이때 처음으로 믿게 되었다. 처음에는 선생님께 다가가는 것이 너무 큰 어른이라 조심스럽고 어려웠다. 그때 누군가 나에게 던져준 것이 바로 '번개'였다.
선생님과 학생들(노의준 원장님이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음)과의 대담을 기록물로 남기고 그것을 학습 자료로 돌려보고 있었던 것이다. '번개'는 학생과 스승과의 한의학적 담론이라는 기발한 형식에다 생생한 현장성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쾌 인기 있는 학습 자료였다. 어렵다고 여기던 한약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었다.
졸업 후 연구소에 근무할 때, 꼭 내 손으로 '번개'를 다시 편집하리라 마음먹었었다. 그러나 삶의 행로를 핑계로 미루다 보니 벌써 쾌 시간이 흘러버렸다. 이제 더 미룰 수는 없었다. '번개'를 이종대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해 『벙개』로 개명하여 편집하는 동안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이는 바로 나였다.
다시 운명처럼 만난 『벙개』를 다시 읽고 편집하고 곱씹다 보니,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사연을 가진 이름 없는 환자들의 아픔과 그 아픔을 어루만졌을 선생님의 고민과 그것에 다가가려 노력한 동료 학생들의 고단함이 보였다.
『벙개』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았을지도 모른다. 고달픈 몸을 달래고자 하는 환자와 그 아픔을 외면할 수 없는 치유가들의 따뜻한 염원.
『벙개』의 저자는 자신이 아니라 수많은 학생들이라며 한사코 저자 이름에 오르기를 사양하시는 선생님 그리고 이 기록에 참여한 많은 제자들, 그 이름을 대신하여 제 이름이 편저자로 올라가는 것이 그저 송구합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최미선
목차
목차
1. 어린이 생리적 특성 1
2. 땀 4
3. 성장통 13
4. 코피 14
5. 열 16
우황청심원 18
6. 야제 26
온담탕 26
7. 소아야뇨 31
육미지황원 31
8. 어린이 소화기 보약 39
소건중탕 41
작약감초탕 51
비화음 63
9. 어린이의 감기 처방 71
소청룡탕 73
비염 84
감기 88
곽향정기산 94
10. 태열, 아토피 102
황련해독탕 106
방풍통성산 111
부록: 소아과 변증도표 119
2. 땀 4
3. 성장통 13
4. 코피 14
5. 열 16
우황청심원 18
6. 야제 26
온담탕 26
7. 소아야뇨 31
육미지황원 31
8. 어린이 소화기 보약 39
소건중탕 41
작약감초탕 51
비화음 63
9. 어린이의 감기 처방 71
소청룡탕 73
비염 84
감기 88
곽향정기산 94
10. 태열, 아토피 102
황련해독탕 106
방풍통성산 111
부록: 소아과 변증도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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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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