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부족해(트윙클 소년소설)
『한 사람 부족해』는 가족의 사랑과 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책이다.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아는 아이가 타인과 사회에 대한 고마움도 알 수 있다.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결국에는 사회와의 소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힌다. 아직은 여리기만 한 주인공 슈토와 그런 슈토를 지키기 위해 하늘나라로 떠나버린 누나의 이야기다. 누나를 잃었다는 슬픔과 자책감, 그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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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지난여름, 나는 할머니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었다.
아빠, 엄마에게는 비밀로 하고 말이다.
우리의 삶에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지금처럼 평화롭게 이어질 수 있을까?
축구공이 잘못 튕겨져 나간 어느 여름날.
우리 가족의 미래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끔찍한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가족을 잃는 슬픔은 얼마나 큰 고통일까?
가족 중 누군가가 나를 구하려다 사고를 당해 하늘나라로 갔다면 과연 온전한 정신으로 그 상황을 견뎌낼 수 있을까?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해서 가슴이 오그라든다. 내가 슈토의 자리에 있었다면 하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눈앞이 캄캄해지고 호흡이 가빠져 온다.
가족들이 아무리 위로하고 감싸주어도 어쩌면 슈토는 평생 마음의 짐을 덜어내지 못할지도 모른다. 누나를 잃었다는 슬픔과 자책감을 가슴 한 편에 묻어둔 채 그것들이 고개를 쳐들 때마다 한숨짓고 가슴치고 속으로 울부짖으며 그렇게 어른이 되어 갈 것이다.
서로 감사해야 할 일이 가장 많은 집단이면서도 '고마워요, 감사해요'라는 말에는 가장 인색한 것이 바로 가족이 아닐까? 마음은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그냥 넘길 일은 아닌 것 같다.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아는 아이만이 타인에 대한 고마움도, 사회에 대한 고마움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만이 타인과 큰 문제없이 소통할 수 있다.
오늘날 소통에 문제를 겪는 사람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 무엇보다 감사하는 마음의 결여로 빚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수학 공부나 영어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잊지 말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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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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