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속의 영혼
안나푸르나로 가다 | 이재현 장편소설
이재현 장편소설 [찻잔 속의 영혼]. 저자는 소설에서 우리의 정통 茶道에 깃들어 있는 다도정신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 나아가 해외동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우리 인류의 영원한 명제인 靈魂을 선명히 정의해 펼쳐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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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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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수해온 다도 정신은 보다 선명한 체계가 필요합니다. 우리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단순한 다도 정신만 가지고는 이 세상의 많은 탁기를 깨끗이 소진시키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만큼 현대사회는 복잡해졌으므로 이를 극복한 새로운 다도 정신의 정립이 반듯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이 길을 위해 영원히 정진하렵니다.
제가 다도를 통해서 추구하려는 것은 홍익인간의 개념인데 여기에 이르기 위해서는 먼저 자아의 추구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즉 자기 영혼의 인식입니다. 그래서 이 영혼만 보존할 수 있다면 홍익인간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선조들이 추구하였던 망형(忘形)의 경지로 들어가 좌망(坐忘)을 통해 잡념을 버리고 무차별의 경지에서 우리의 진정한 영혼을 찾아 간직하는 슬기로운 길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의 선택을 십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세계의 지붕이라고 하는 히말라야로 떠납니다. 여기는 인간의 지식도 욕심도 없는 자연 그대로의 순수가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본문> 중에서
茶道 精神과 한민족의 정체성, 그리고 靈魂
우선 제목을 [찻잔 속의 영혼]으로 한 것은 우리의 정통 茶道에 깃들어 있는 다도정신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 나아가 해외동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싶었고, 우리 인류의 영원한 명제인 靈魂을 선명히 정의해 펼쳐 보았다. 그리고 副題로 [안나푸르나로 가다]를 첨부한 것은 일반적으로 작품의 제목은 하나뿐이나 주인공의 숭고한 생각을 승화시켜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시는 분의 훌륭한 작품
평소 한국 전통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조국에 대한 사랑이 많으셨던 선배는 계속 우리 연극에 대한 지평과 다양한 장르의 많은 작품에 도전하신다는 포부도 가지고 계셔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신다. (……)모처럼의 이 훌륭한 작품이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더불어 영역으로 출간하여 몇 안 되는 미국 내 한인 작가의 위상을 한껏 높여 주시길 후배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기원한다. -------장두이, <추천의 말씀>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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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1940년 평양 출생. 경기 중고, 서울 사대 졸업. 동국대 대학원 국문학 문학 석사.
1965 국립극장 장막희곡 당선 <바꼬지>
1967 동아일보 장막희곡 입선 <사하린스크의 하늘과 땅>으로 제3회 한국연극영화예술 신인상 수상
1972 제2회 한국 예륜상 수상. 5·16 민족상 공모 장막희곡 당선 <포로들> 국립극장 공연, <송학정> 국립극단 공연.
1973 <포로들> 제9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 수상. <춘향전>, <태양관측> 실험극장 공연, <성웅 이순신> 장충동 국립극장 개관 기념 공연.
1976 <한 밤의 산책> 실험 극장 공연. 중앙일보 창간 기념 천만 원 고료 장막희곡 당선 <대한> 민중극단 공연
1977 <비목> 여인극장 공연. 희곡집 <비목> 출간
1978 <멀고 먼 터널> 현대극장 공연.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 대통령상 수상. <강릉매화전> 국립 창극단 공연
1983 <적과 백> 극단 성좌 공연. 대한민국 연극제 희곡상 수상
1992~현재 <이방인들> 외 다수의 희곡 작품 공연. 현재 뉴욕 거주. 극단 <판> 대표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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