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화평(내가 만난 우리 시대의 사상가)
[허화평]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허화평의 사상이고, 다른 하나는 허화평의 인생이다. 사상과 인생은 당연히 동전의 양면처럼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함께 조망해야만 그 연관성과 진면목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우선 허화평의 사상에 대한 지은이의 동업자 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 단순한 동업자 수준이 아니라 열렬한 지지자로서 애정을 가지고 허화평의 인생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사랑에 빠진 기사가 연인의 방 창문 밖의 골목길에서 ‘세레나데’를 부르듯이 허화평의 인생을 또박또박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전이라는 이름의 연애편지라고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닐 성싶다. 그것은 오늘날 민주주의의 양대 축인 자유 민주주의와 자유 자본주의 사상에 대한 허화평의 확고한 신념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신변잡기 수준에 머물지 않는 힘을 발휘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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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평전(評傳)이나 전기(傳記)는 아무래도 스스로의 일생에 대해 기록하는 회고록이나 자서전과는 접근하는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다. 가장 큰 차이는 객관성과 주관성에 따른 서술과 표현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공통분모를 가지게 마련이다. '내가 만난 우리 시대의 사상가'라는 부제가 붙은『허화평』은 20년이 넘게 교유(交遊)해온 광고인이자 공연예술가인 지은이가 소박하고 진솔한 시선으로 허화평의 삶과 사상에 대해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 흔히 5공의 설계자로 일컬어지는 인물에 대해 나름대로 바라보고 내키는 대로 정리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독특한 재미가 느껴진다. 더욱이 집필을 전문(專門)으로 해온 저술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또 지은이의 성격이 마음먹은 이야기라면 어디서고 주눅 들지 않고 털어놓아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점에서『허화평』의 내용은 우선 재미있고, 때로는 가슴 뭉클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사상(思想) 동업자(同業者)로서의 애정 밝힌 연애편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허화평의 사상이고, 다른 하나는 허화평의 인생이다. 사상과 인생은 당연히 동전의 양면처럼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함께 조망(眺望)해야만 그 연관성과 진면목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우선 허화평의 사상(思想)에 대한 지은이의 동업자(同業者) 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 단순한 동업자 수준이 아니라 열렬한 지지자로서 애정을 가지고 허화평의 인생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사랑에 빠진 기사(騎士)가 연인의 방 창문 밖의 골목길에서 '세레나데'를 부르듯이 허화평의 인생을 또박또박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전(評傳)이라는 이름의 연애편지(戀愛便紙)라고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닐 성싶다. 그것은 오늘날 민주주의의 양대 축인 자유 민주주의와 자유 자본주의 사상에 대한 허화평의 확고한 신념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신변잡기 수준에 머물지 않는 힘을 발휘하는 셈이다.
허화평을 통해 시대를 읽는다
이 책은 소위 5공 실세로 세간에 알려졌던 허화평의 사상과 신념을 광고인이자 공연 연출자인 저자가 내키는 대로 정리한 기록이다. (……)지금까지 20년 남짓 만나는 동안 정치적 부침에 관계없이 한결같은 허화평의 모습을 보면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그의 사상과 신념을 조명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더러는 연출을 가미해본 기록이기도 하다. (……)나는 이 책에서 비즈니스에 굴복한 광고 카피의 기술과 재주를 벗어던지고 이성에 충실하고자 굳게 마음먹었다. 나와의 인연도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이지만, 팔십 평생을 두고 정리된 허화평의 사상과 그 사상의 가치가 나의 글을 통해 널리 확산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은이의 [머리글] 중에서
목차
목차
포항에서 만난 허화평
1979년 10월 26일
꿈 명예 길
기묘한 모퉁이에서의 운명적인 만남
색깔을 말하지 말라구요?
글을 마치면서
저자
저자
고려대학교 수학과 졸업
이태리 노와예술학교 무대예술 전공
파리 프레타 뽀르테 패션 쇼 연출
닐 다이아몬드 그리스 공연 연출
서울국제패션페어 연출
부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 개·폐막식 연출(대통령 표창)
안동 실경 뮤지컬 [왕의 나라] 연출
저서 『신구차(伸救箚)』, 2015, 새로운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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