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뜬구름 같다 해도
석악 박찬세 비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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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대사의 빼놓을 수 없는 한 장면
4.19혁명은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중의 하나다. 대한민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 식민 지배를 벗어난 나라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국격(國格)의 양대 축인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나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민주화는 바로 4.19혁명으로부터 큰 걸음을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4.19혁명이 일어나기 하루 전인 4월 18일 고려대에서는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자유당 독재에 항거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고려대 4.18 의거의 선언문을 쓴 사람은 당시 고대신문의 편집국장이었던 박찬세였다. 이 책은 부제로 밝히고 있듯이 〈석악 박찬세 비망록(石岳 朴贊世 備忘錄)〉이다. 4.19혁명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한 인물을 중심으로 당사자의 글과 당시의 언론보도, 평생에 걸쳐 석악 박찬세를 지켜본 주변 인물들의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면(多面)의 관점을 적용하여 재구성한 기록은 소중한 현대사의 한 장면으로 선보이기에 적절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 인물의 일생을 다룬 심층 인터뷰에서 연보까지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직접 쓴 글과 언론보도, 주변 인물들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책머리에〉에서는 저자의 소회를 실었고, 심층 인터뷰인 〈살아온 흔적을 되돌아보며〉로 시작하여 〈4월혁명의 기폭제 4.18 의거〉, 〈통일원 시절의 발자취〉, 〈交友遍歷〉, 〈石岳을 말한다〉, 〈追錄-고희기념문집 『安岩과 北岳의 하늘』에서 일부 전재〉, 〈高大新聞초창기 이야기(1947~1955)〉, 〈석악 연보〉의 순서로 편집되어 있다. 이 책은 개인의 전기(傳記) 성격의 기록이긴 하지만, 본인의 기억에 주로 의존하는 일반적인 회고록(回顧錄)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을 아우른 비망록(備忘錄)이라는 점이 기록의 객관성과 역사적 현장에 대한 보편성을 담보하는 측면에서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내 살아온 흔적을 남기고 싶을 따름
이 글들이 시비곡직을 떠나 제삼자에겐 대수롭지 않다 해도 내게는 삶의 소중한 증표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그냥 묻어두기가 어쩐지 서운해 한데 묶기로 했다.
단지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나, 누군가 꼭 읽어주기를 바라서가 아니다. 비록 내세울 것 없는 삶이지만, 내 살아온 흔적을 그저 남기고 싶을 따름이다.
하지만 혹자 나를 ‘노추(老醜)’라 하고, ‘조로(朝露) 같은 인생인데 그 무슨 부질없는 짓이냐?’고 비아냥대도, 소이묵언(笑而默言)- 굳이 변명은 않으리.
----〈책머리에〉 중에서
4.19혁명은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중의 하나다. 대한민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 식민 지배를 벗어난 나라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국격(國格)의 양대 축인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나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민주화는 바로 4.19혁명으로부터 큰 걸음을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4.19혁명이 일어나기 하루 전인 4월 18일 고려대에서는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자유당 독재에 항거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고려대 4.18 의거의 선언문을 쓴 사람은 당시 고대신문의 편집국장이었던 박찬세였다. 이 책은 부제로 밝히고 있듯이 〈석악 박찬세 비망록(石岳 朴贊世 備忘錄)〉이다. 4.19혁명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한 인물을 중심으로 당사자의 글과 당시의 언론보도, 평생에 걸쳐 석악 박찬세를 지켜본 주변 인물들의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면(多面)의 관점을 적용하여 재구성한 기록은 소중한 현대사의 한 장면으로 선보이기에 적절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 인물의 일생을 다룬 심층 인터뷰에서 연보까지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직접 쓴 글과 언론보도, 주변 인물들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책머리에〉에서는 저자의 소회를 실었고, 심층 인터뷰인 〈살아온 흔적을 되돌아보며〉로 시작하여 〈4월혁명의 기폭제 4.18 의거〉, 〈통일원 시절의 발자취〉, 〈交友遍歷〉, 〈石岳을 말한다〉, 〈追錄-고희기념문집 『安岩과 北岳의 하늘』에서 일부 전재〉, 〈高大新聞초창기 이야기(1947~1955)〉, 〈석악 연보〉의 순서로 편집되어 있다. 이 책은 개인의 전기(傳記) 성격의 기록이긴 하지만, 본인의 기억에 주로 의존하는 일반적인 회고록(回顧錄)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을 아우른 비망록(備忘錄)이라는 점이 기록의 객관성과 역사적 현장에 대한 보편성을 담보하는 측면에서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내 살아온 흔적을 남기고 싶을 따름
이 글들이 시비곡직을 떠나 제삼자에겐 대수롭지 않다 해도 내게는 삶의 소중한 증표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그냥 묻어두기가 어쩐지 서운해 한데 묶기로 했다.
단지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나, 누군가 꼭 읽어주기를 바라서가 아니다. 비록 내세울 것 없는 삶이지만, 내 살아온 흔적을 그저 남기고 싶을 따름이다.
하지만 혹자 나를 ‘노추(老醜)’라 하고, ‘조로(朝露) 같은 인생인데 그 무슨 부질없는 짓이냐?’고 비아냥대도, 소이묵언(笑而默言)- 굳이 변명은 않으리.
----〈책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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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아내 권태희와의 망중한(忙中閑)
결혼 50주년에 가족과 함께(2014년 5월 3일)
현민 선생 휘호
高大통일산악회 희수기념패
당신 계심에 / 정방준
책머리에 /10
살아온 흔적을 되돌아보며 /16
4월혁명의 기폭제 4.18 의거
4.18 선언문 /60
영광의 反독재 민주혁명 /62
4.18 선언문을 쓰게 된 사연 /81
4.18 의거로 만발한 高大精神 후배들에게 물려주자 /87
玄民 선생 추모비를 세우다 /90
4월혁명 半世紀의 의미 /100
4.19 세대와 이승만의 화해 /113
『4.18 의거』 실록을 국민과 역사 앞에 내놓으며 /115
高大가 역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알리는 계기가 되길 /119
4.19혁명 60주년 斷想 /122
통일원 시절의 발자취
통일연수원장 10년 /128
초대 정보분석실장 〈인터뷰〉 /133
선공후사(先公後私) 실천한 통일원의 산 증인 /139
1급 공무원으로 최장 18년 재직 /142
交友遍歷
高大 통일산악회 있는 곳에 내가 있다 /146
국학중흥의 주역 可石과 나 /149
4.19세대를 대표하는 경세가적 정치인 /154
天下보다 知己를 구하는 진정한 君子 /157
追悼辭 /163
石岳을 말한다
민주?민족?통일의 외길 인생 /홍일식 /166
깊이를 알 수 없는 巨人 /한규남 /170
'和而不同'의 平生知己 /박규열 /177
인생의 동반자-松岩會 친구들 /김덕수 /181
水岩會의 버팀목 /정형관 /184
멋을 아는 낭만적인 친구 /고재동 /188
가자會 60년과 석악 /구본형 /191
石岳 선배와의 승인연(勝因緣) /이성춘 /196
참 닮고 싶은 분 /원영애 /214
향원익청(香遠益淸) /김순환 /219
追錄-고희기념문집 『安岩과 北岳의 하늘』에서 일부 전재
석악, 그 사람다운 사람과의 사귐/ 박노준 /222
석악 선생 '고희삼제(古稀三題)'/ 인권환 /224
작은 거인 석악과 등소평/ 오충수 /230
高大人 석악-등소평인가, 이태백인가/ 이강식 /239
朴贊世論/ 목정균 /243
高大新聞 초창기 이야기(1947~1955)
대학언론의 효시-'대학문화'를 선도하다 /288
석악 연보 /316
결혼 50주년에 가족과 함께(2014년 5월 3일)
현민 선생 휘호
高大통일산악회 희수기념패
당신 계심에 / 정방준
책머리에 /10
살아온 흔적을 되돌아보며 /16
4월혁명의 기폭제 4.18 의거
4.18 선언문 /60
영광의 反독재 민주혁명 /62
4.18 선언문을 쓰게 된 사연 /81
4.18 의거로 만발한 高大精神 후배들에게 물려주자 /87
玄民 선생 추모비를 세우다 /90
4월혁명 半世紀의 의미 /100
4.19 세대와 이승만의 화해 /113
『4.18 의거』 실록을 국민과 역사 앞에 내놓으며 /115
高大가 역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알리는 계기가 되길 /119
4.19혁명 60주년 斷想 /122
통일원 시절의 발자취
통일연수원장 10년 /128
초대 정보분석실장 〈인터뷰〉 /133
선공후사(先公後私) 실천한 통일원의 산 증인 /139
1급 공무원으로 최장 18년 재직 /142
交友遍歷
高大 통일산악회 있는 곳에 내가 있다 /146
국학중흥의 주역 可石과 나 /149
4.19세대를 대표하는 경세가적 정치인 /154
天下보다 知己를 구하는 진정한 君子 /157
追悼辭 /163
石岳을 말한다
민주?민족?통일의 외길 인생 /홍일식 /166
깊이를 알 수 없는 巨人 /한규남 /170
'和而不同'의 平生知己 /박규열 /177
인생의 동반자-松岩會 친구들 /김덕수 /181
水岩會의 버팀목 /정형관 /184
멋을 아는 낭만적인 친구 /고재동 /188
가자會 60년과 석악 /구본형 /191
石岳 선배와의 승인연(勝因緣) /이성춘 /196
참 닮고 싶은 분 /원영애 /214
향원익청(香遠益淸) /김순환 /219
追錄-고희기념문집 『安岩과 北岳의 하늘』에서 일부 전재
석악, 그 사람다운 사람과의 사귐/ 박노준 /222
석악 선생 '고희삼제(古稀三題)'/ 인권환 /224
작은 거인 석악과 등소평/ 오충수 /230
高大人 석악-등소평인가, 이태백인가/ 이강식 /239
朴贊世論/ 목정균 /243
高大新聞 초창기 이야기(1947~1955)
대학언론의 효시-'대학문화'를 선도하다 /288
석악 연보 /316
저자
저자
박찬세
*1960년 高大新聞 편집국장 시절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高大 4.18 선언문을 작성하였다.
*1965년 高大 대학원(법학과)을 졸업하고 高大新聞 부주간(초대) 재직 시 玄民 兪鎭午 박사의 요청으로 민중당 대통령후보 보좌역, 국회의원 비서관, 국회 신민당 총재실 비서실장, 국회 전문위원(교섭단체) 등을 역임하였다.
*1973년부터 청와대 공보비서관(2급)으로 박정희 대통령 연설문을 작성하였고, 1978년 제1무임소장관실 정책조정실장(1급)을 거쳐 1981년 국토통일원 연수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통일원 근무 15년 중 세 차례에 걸쳐 10년 동안 통일연수원장 직에 있으면서 現 통일교육원 청사(서울 강북구 수유동) 신축을 주도하였고, 서울, 부산, 광주, 강원도 통일전망대 등 여러 곳에 북한관을 개설하였다.
*1996년 6월 통일연수원장 직에서 정년퇴임한 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배재대학 초빙교수, 통일동우회 회장 등을 거쳤으며, 지금은 2000년 4월에 창립한 高大통일산악회(초대 회장)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高大교우회 고문, 四月革命高大 고문, 문화영토연구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1965년 高大 대학원(법학과)을 졸업하고 高大新聞 부주간(초대) 재직 시 玄民 兪鎭午 박사의 요청으로 민중당 대통령후보 보좌역, 국회의원 비서관, 국회 신민당 총재실 비서실장, 국회 전문위원(교섭단체) 등을 역임하였다.
*1973년부터 청와대 공보비서관(2급)으로 박정희 대통령 연설문을 작성하였고, 1978년 제1무임소장관실 정책조정실장(1급)을 거쳐 1981년 국토통일원 연수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통일원 근무 15년 중 세 차례에 걸쳐 10년 동안 통일연수원장 직에 있으면서 現 통일교육원 청사(서울 강북구 수유동) 신축을 주도하였고, 서울, 부산, 광주, 강원도 통일전망대 등 여러 곳에 북한관을 개설하였다.
*1996년 6월 통일연수원장 직에서 정년퇴임한 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배재대학 초빙교수, 통일동우회 회장 등을 거쳤으며, 지금은 2000년 4월에 창립한 高大통일산악회(초대 회장)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高大교우회 고문, 四月革命高大 고문, 문화영토연구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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